• 근로자들에 대한 연금제도의 필요성 및 제도 설명회를 반복적으로 개최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 J회사는 근로자 400여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Game software 개발 업체이다. IT기업의 특성상 종업원의 이직이 잦으며, 근로자 평균연령대가 29세로 젊은 조직이다. 세계를 무대로 한국 IT기술을 널리 선양하고 있다.
• 회사는 젊은 직원들이 보다 열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사내복리후생제도에 대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회사는 게임업체에 근무하는 젊은 직원들의 퇴직금 사용실태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 법정 퇴직금 제도하에서 퇴직금 중간정산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보니, 젊은 직원들은 중간정산한 퇴직금을 소액 생활비로 무의미하게 소비하는 경우가 허다한 경우를 인지하게 되어, 직원들이 퇴사 후에도 퇴직금을 노후자금이나 주택자금 등 긴요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하게 되었다.
• 직원들이 퇴직금을 1년 근무하면 나오는 일종의 보너스라는 인식을 노후자금 또는 비상자금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회사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회사와 직원들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이 중요한 이슈였다.
• 앞의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외부 금융기관을 통해 받았으며 그 결과 회사의 기업문화인 성과형 기업문화와 접목할 수 있는 DC형 제도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연금제도를 도입하기에 앞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제도 설명회를 실시해 노후준비의 필요성 및 제도에 대해 충분히 이해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직원의 동의를 구해 연금제도를 도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