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선암호수공원 안에 세워진 ‘미니’ 사찰 안민사에서 시민이 기도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5일 울산시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한 평(3.3㎡) 남짓한 사찰 ‘안민사’ 앞. 불전함에 돈을 넣은 50대 주부는 “수학능력고사를 앞둔 자녀를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안민사는 높이 1.8m, 너비 1.2~1.4m로 작지만 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 인증을 받은 정식 사찰이다. 10여m 간격을 두고 비슷한 크기의 ‘호수교회’와 천주교 시설 ‘성베드로 기도방’이 있다. 이들 역시 정식 종교시설로 등록됐다.
2012년 ‘국내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은 사찰·교회·성당은 기부 명소가 됐다. 남구 측은 1~2주에 한 번 불전함·헌금함에서 성금을 수거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낸다. 한 번에 약 100만원씩 모인다. 2011년 말부터 지난 8월까지 2억2513만원을 기부했다
부석사라 해서 언뜻 경북 영주 부석사란 생각이 떠 올라 혼란을 받으며
도비산이 품고있는 부석사 극락전 안내문을 숙독하듯 읽어 보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금새 잊어버리게되던군요
오늘 코스 일정을 마무리하고 거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송곡서원과 류방택천문기상천문관을 탐방하게되었습니다
경복궁내 국립고궁박물관에 여럿차례 가보았을 때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별자리가 생소하게 여겨지고
문외한이라 그냥 휙 처다보곤 관심도 없이 지나쳤는데, 서산의 배출인물인 천문학자 류방택 위패가 송곡서원에 모셔지고,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을 견학하고선 많은 자료들을 찾아 정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라나는 서산의 과학도들에게 일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계기로 보고)
맨날 해뜨있는 시간이면 머리를 쥐짜는 복잡한 업무에 종사하느라 서해랑둘레길을 자료정리가 되지 않아 답사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리가 완료되는데로 등록해볼까 하는데,
기대가 넘치도록 만땅하다가 종종 실망한다던데 그 땐 우짜믄 좋노~ ㅎㅎ)
서산A방조제와 B방조제 간척사업은 1970년대 중동에 나가 있던 (주)현대건설이 장비를 철수하게 되자 이 장비로 정부가 대단위 간척 공사로 농지를 늘려 식량 자급량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970년 초까지 한국은 주식인 쌀이 턱없이 부족한 시대였으며 매년 쌀 수확량이 충분하지 않아 이듬해 늦봄 보리가 생산되기까지 심각한 식량부족을 격었으며, 이 시기를 당시 '보릿고개'라 불렀지요.
이 시기에 쌀을 자급하는 일은 국가의 최우선 정책과제였기에 1964년부터 필리핀의 국제미작연구소에 초청연구원으로 파견된 허문회 박사를 참여시켜 다수확 품종인 통일벼를 개발하게 됩니다.
통일벼는 당시의 다른 품종들보다 30% 정도 높은 생산성을 보였으며, 병해충에도 강한 특성이 있어 이러한 노력으로 1976년
통일벼 재배 면적은 전체 면적의 44%로 확대되고, 평년보다 21.8%가 증가한 521.5만톤의 쌀 수확량을 보였습니다. 이듬해,
1977년에는 600.5만 톤의 더욱 증가된 수확량에 힘입어 쌀 자급률 113%를 기록하며
통일벼의 개발은 한국의 식량자급을 가져다 준 직접적인 계기가 되였지만
1992년 정부의 수매가 중단되면서 농가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마트나, 쌀가게에서 서산간척지쌀이란 20kg 포대를 종종 볼 수 있어지요. 이에 부합하듯
1979년 8월 24일 (주)현대건설은 대규모 간척 농지 개발 사업 시행 규정을 근거로 서산A, B지구 매립 면허를
취득하였으며1980년 5월 23일 착공하여 1982년 10월 26일 서산B지구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1984년 3월 10일 서산A지구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를 완료하여, 1985년 4월부터 서산A, B지구 내부 개답 착공으로
1986년부터 시험 영농을 개시하였으며, 1995년 8월 14일 착공 15년 3개월 만에 준공하였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와 태안군 남면을 연결하는 길이 1,228m이다.
방조제로 인한 매립 면적은 서산B지구가 5,783㏊이며, 농지 면적은 서산B지구가 3,745㏊라 합니다.
간척지 사업으로 농지 면적이 3,745㏊라 하니까,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봐도 얼마만한 넓이인지 도저히 알 수 가 없습니다
대학교 캠퍼스를 7십만평다, 100만평이다. 할 때가 있습니다
㏊(헥타르)를 평수로 계산하다면, 1헥타르는 몇평일까요?
1 ㏊(헥타르)는 3025평 입니다
토지의 넓이 단위로는 ㎡(제곱미터), 평, ㏊(헥타르)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서산B방조제 사업으로 생겨난 농경지 면적이 3,745㏊(헥타르) 평수로는 몇 평이나될까요.
3,745㏊ X 3025평 = 11,328,625평 입니다
1헥타르는 한 변의 길이가 100m인 정사각형의 면적과 같은 넓이 입니다
100m X 100m의 면적은 = 10,000 ㎡(제곱미터) 입니다
100m x 100m(가로X세로의 넓이)=10,000 ㎡(제곱미터)가 1헥타르 입니다
1 ㎡는 0.3025평 입니다
1헥타르는 10,000 ㎡ 입니다
10,000 ㎡ X 0.3025평 = 3025평이 됩니다, 고로 1헥타르는 3025평 입니다
설송님께서 올리신 64-1코스 탐방기를 24일(일) 바쁜 일정 중 오후 4시경 잠시 열람하여 읽어 보고~
덮어 두어다가 28일(목) 오늘 재방문하였습니다
답사기 말미에 제가 애음하는 막걸리가 엑스트라인 저를 주연인것처럼 여럿차례 출연하는 행운을 얻었군요.
전망대 이정표에 동사에서 전망대까지 700m 거리라 가리키고 있습니다.
동사에서 포장된 임도 따라 500m 이르면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진행하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임도에서 숲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평택 임씨 문중의 묘인 평림원을 지나 전망대까지는 200m 거리랍니다.
설송님과 통화가 이뤄진 그 때 위치가 임도에서 숲길로 진입하는 곳을 놓치고 임도길 따라 1km 알바를 하셨군요.
막걸리 한꼽뿌 땜에 알바를 하시면서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을 마음을 어떻게 진정시키며 다슬렸는지요.
알바가 시작되던 곳에서 정코스 숲길 따라 3~4분이면 전망대에 도착하셨을텐데 어찌된일인지
이제나저제나 지루하게 흐르는 시간속에 장철이 대장님과 남은 막걸리를 나눠 마시다가
전망대에서 이래저래 56분을 머물럿습니다.
막걸리 한꼽뿌 땜에 오늘 특별히 1km를 알바하신 설송님 사랑합니다
. 주차장을 지나면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김영수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전망대에서 막걸리 통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우측으로 길이 휘어지는 곳에서 숲길로 진입하여 평택 임씨 문중의 묘인 평림원으로 가야 하는데 그 전화 한 통에 마음이 들떠서 그냥 도로를 따라 간다. 이래서 약 1Km정도를 알바한다. 두루누비앱을 키고 위치를 확인해가면서 포장도로를 따라가니 전망대와 연결된다. 전망대를 올라간다.
도비산전망대에서
[서울=
뉴스핌] 녹색경제신문 = 국내 주요 철강 업체의 작년 2분기 대비 올 동기간 매출
성적에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매출 상승으로 미소를 지은 곳보다는 매출 감소로 울
상을 지은 곳이 배(倍)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50개 철강 관련 업체
중 20여 곳은 최근 1년 새 매출이 10% 넘게 쪼그라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현대제철
은 1조 원 넘게 매출 덩치가 줄었다. 반면 비상장사인 포스코는 같은 기간 매출이 4조
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본지가 '국내 주요 철강
업체 50곳의 2022년 2분기(1~6월) 대비 2023년 동기간 매출 변동 현황 결과서 도출됐
다. 매출액은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 조사 대상 철강 업체 중 매출액 상위 50
곳이다. 매출 규모 등은 기업 합병과 분할 등의 특수 상황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조사
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철강 업체 50곳의 올 2분기 매출액은 4
9조 30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간 47조 6464억 원보다 1조 6625억 원 증
가했다. 증가율로 보면 3.5% 수준이다. 하지만 개별 기업으로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조사 대상 50곳 중 37곳이나 매출이 고꾸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이 증가한 곳은 1
3곳에 불과했다.
◆ 태광, 1
년 새 2분기 매출액 <
strong>66.1% 성장…10% ng>이상 성장한 곳은 7곳 불과
|
[서울=뉴스핌] 녹색경제신문 = 철강 업체 2분기 매출 증가율 상위업체 2023.08.24 greened@newspim.com |
작년 2분기 기준
올 동기간 철강 업체 중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태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작년 2분기에 872억 원 매출을 올렸는데, 올 동기간에는 1448억 원으로 매출
체격이 좋아졌다. 최근 1년 새 매출 증가율만 해도 66.1%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
다. 50% 넘게 매출이 뛴 곳 중에는 SK오션플랜트도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3215억
원이던 매출이 4721억 원으로 46.8%나 매출이 높아졌다. NI스틸도 1629억 원에서 2208
억 원으로 35.5%로 매출 외형이 커졌다.
같은 기간 매출이 10% 이상 뛴
곳은 4곳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포스코(27.7%) ▲남선알미늄(23%) ▲성광벤드(20.
2%) ▲대창스틸(13.1%)이 포함됐다.
이와 달리 최근 2분기 매출이 10% 넘
게 하락한 곳은 19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조일알미늄은 3104억 원에서 2248억
원으로 27.6%나 큰 폭으로 매출이 줄었다.
이외 ▲대한제강(-27.5%) ▲대
동스틸(-25.9%) ▲디씨엠(-25.4%) ▲서원(-25%) ▲현대비앤지스틸(-22.8%) ▲DSR(-22.
1%) ▲삼현철강(-22.1%) ▲대창(-21.2%) 등도 올 2분기에만 매출이 20% 넘게 감소했다
.
매출이 10%대로 하락한 곳은 10곳으로 집계됐다. ▲동일산업(-18.3%)
▲문배철강(-18.2%) ▲포스코스틸리온(-18%) ▲KG스틸(-17.5%) ▲한일철강(-17%) ▲DS
R제강(-16.2%) ▲알루코(-14.6%) ▲삼아알미늄(-13.3%) ▲삼보산업(-11.4%) ▲고려제
강(-11.2%) 등이 포함됐다.
◆ 올 trong>2분기 매출액 기준 증가 1위는 포스코…1년 새 4조 원 넘게 매출 상승
작년 2분기
대비 올 동기간에 매출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체는 비상장사인 '포스코'인 것으로 조
사됐다. 이 회사의 올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2분기 대비 올 동기간에 4조 3205
억 원 넘게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매출이 100억 원
넘게 오른 곳은 9곳 더 있었다. ▲SK오션플랜트(1506억 원) ▲세아제강(705억 원) ▲N
I스틸(579억 원) ▲태광(576억 원) ▲남선알미늄(281억 원) ▲성광벤드(200억 원) ▲
세아특수강(173억 원) ▲대창스틸(170억 원) ▲한국특강(140억 원) 등은 매출 외형이
1년 새 1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조사 대상 50곳 중 올 1분기 매출액 1위
는 포스코(19조 9201억 원)이 꼽혔다. 매출 상위 TOP 5에는 2위 현대제철(11조 4669억
원), 3위 고려아연(3조 6022억 원), 4위 KG스틸(1조 6350억 원), 5위 풍산(1조 5459
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 매출 상위 10곳에는 6위 세아제강(1조 1억
원), 7위 영풍(8444억 원), 8위 포스코스틸리온(5747억 원), 9위 현대비앤지스틸(556
2억 원), 10위 대한제강(5369억 원) 순으로 TOP 10에 포함됐다.
한편 포
스코홀딩스는 기업 분할로 인해 작년 2분기와 올 동기간 매출 편차가 커서 이번 조사
대상 기업에서는 제외됐는데, 이 회사의 올 2분기 매출은 7948억 원 올린 것으로 파악
됐다.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2분기에는 7조 9216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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