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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좋은글, 감동이 있는 글 스크랩 책에 관한 명언 100가지
봉우리 추천 1 조회 115 11.06.11 17:1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목적 없는 독서는 산책이지 공부가 아니다.
― 브르워 리톤(·∼) ― 
 
◈ 게으른 도령 책장만 세고 게으른 하녀 삼가래만 센다.
― 속담(·∼) ―
 
◈ 가장 간단한 저작이 항상 가장 우수한 저작이다.
― 라 퐁텐(프랑스 시인·1621∼1695) ―
 
◈ 사람은 음식물로 체력을 발육케 하고, 독서로 정신력을 배양한다.
― 쇼펜하우어(·∼) ―

◈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 안중근(·∼) ―
 
◈게으른 선비 책상만 탓한다.
― 속담(·∼) ―
 
◈ 책은 이를 펴보지 않으면 나무 조각이나 같다.
― 영국 격언(·∼) ―
 
◈ 책을 읽는 태도에는 세 가지가 있다.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는 태도, 자기 자신이 완전히 이해할 줄로 생각하는 태도 그리고 자기가 이해할 부분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스스로 구별하는 태도이다.
― 라 브뤼예르 (프랑스 사상가·1645∼1696) ―
 
◈ 책은 항상 생활하고, 자기의 종자(種子)를 인간의 마음속에 심으며, 후대의 새로운 시대에 끝없는 행위나 의견을 불러일으킨다.
― 베이컨(·∼) ―

◈ 나쁜 책은 전적으로 너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도 너를 붙잡고자 하는 책이다.
― 프리드리히 뤼케르트(·∼) ―
 
◈ 어린이를 다루는 것과 같이 책을 취급하라.
― 브레이즈(·∼) ―
 
◈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 아니면 그 책에서 얻는 이익이 적을 것이다.
― 르브크(·∼) ―
 
◈ 내가 책을 모으는 것은 그저 깨끗한 오락을 즐기려는 것뿐 뜻이 없다.
― 몽테뉴(·∼) ―

◈ 과거의 이 세상 모든 것은, 다만 미개한 민족은 별문제로 치고, 거의 몇 권의 책으로 지배되어 왔다.
― 볼테르(프랑스 작가·1694∼1778) ―
 
◈ 고전이란 저자와 독자와의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 파킨스(·∼) ―
 
◈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은 사둘만 하다.
― 러스킨(영국 사상가·1819∼1900) ―
 
◈ 좋은 책은 좋은 친구와 같다.
― 생 피에르(프랑스 작가·1737∼1814) ―
 
◈ 독서가 얼른 보기에는 창조와는 비슷하지 않은 것걋?nbsp;보일지 모르나, 실제로는 어떤 깊은 의미에서 비슷한 것이다.
― H.V.밀러(·∼) ―
 
◈ 책과 죽은 자는 살아있는 사람보다 더 많은 교훈을 준다.
― 루돌프 폰 이어링(·1818∼1892) ―
 
◈ 기대를 걸고 책장을 열고, 수확을 얻고 뚜껑을 덮는 책, 이런 책이 진실로 양서다.
― A.B.올커트(·∼) ―
 
◈ 마음속의 아름다움이란 그대의 지갑에서 황금을 끄집어내는 것보다도 그대의 서재에 책을 채우는 것이다.
― 존 릴리(영국 시인·1554∼1606) ―
 
◈ 책은 그 사용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 베이컨(독일 철학자·1561∼1626) ―
 
◈ 번역이 있는데 원문으로 책을 읽으려는 것은 보스턴으로 가는데 찰스 강을 헤엄쳐서 건너가려는 것과 같다.
― 에머슨(·∼) ―
 
◈과학에 관하여는 새로운 책을 읽도록 힘쓰고, 문학에 대해서는 오래된 책을 읽도록 힘쓰라. 고전 문학은 항상 새롭다.
― 리튼 (영국 작가, 정치가·1803∼1873) ―

◈나는 아무런 필기도 하지 않고 또 기억해 둘 만한 것을 찾으려 하지도 않은 채, 오히려 깊이 생각해야 할만한 대목도 별다른 주저 없이 찾아낼 수 있을 때까지 책과 친근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개발이 아니고 무엇인가?
― 알랭 (·∼) ―

◈책은 선택하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다시없이 좋은 벗이다. 그러나 언제나 쾌락에는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다. 독서는 정신을 작용시키기는 하나, 그 동안에 육체 쪽은 피곤해지는 경우가 많다.
― 몽테뉴 (프랑스 사상가·∼) ―

◈책은 되도록 친한 친구와 같이 적게 소유할 일이다.
― 죠이에리아나 (·∼) ―

◈책은 자동적으로 우리를 '교양인'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더욱이 인생의 신비를 깨우쳐 주지도 않고, 또 행복을 가져다주지도 않는다. 그러한 효용은 치약이나 자동차에 기대하는 것이 좋다.단지 어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을 발견하고 고양시키는 것을 뜻하며 그러한 도구로서 책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 크리프톤 파디만 (·∼) ―

◈ 문장의 재능으로만 저서를 쓸 수는 없다. 한 권의 책의 배후에는 반드시 한 인간이 있다.
― 에머슨(미국 철학자·1803∼1882) ―

◈같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것이다.
― 에머슨(·∼) ―
 
◈ 책을 한 권 읽으면 한 권의 이익이 있고, 책을 하루 읽으면 하루의 이익이 있다.
― 괴문절(傀文節)(·∼) ―
 
◈ 인도의 보물을 준다 해도 독서의 즐거움과는 바꿀 수 없다.
― E.기번(·1737∼1794) ―
 
◈ 우리는 그날그날 기분이 다르다. 같은 하루에도 기분의 변화가 일어난다. 누구나 자기 기분에 따라 책을 선택해야 한다.
― 서머셋 모옴(.1874∼1965) ―
 
◈ 얼굴이 잘 생기고 못생긴 것은 운명 탓이나, 독서나 독서의 힘은 노력으로 갖추어질 수 있다.
― 셰익스피어(영국 극작가·1564∼1616) ―

◈◈다급하게 책을 읽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좋은 책을 천천히 읽어 나갈 때의 묘한 힘을 알지 못한다.
― 로맹 롤랑(·∼) ―
 
◈ 독서는 정신적으로 충실한 사람을 만든다. 사색은 사려 깊은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논술은 확실한 사람을 만든다.
― 벤자민 프랭클린(1706∼1790) ―
 
◈ 방구석에서 말없는 나의 종(책)이 기다린다.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 친구들이다.  
― B.W..프록터(·∼) ―

◈ 책만큼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이 이 세상에 없다.
― 초서(영국 시인·1340∼1400) ―
 
◈누구에게나 정신에 하나의 기원을 마련해 주는 책이 있다.
― 파브르(프랑스 곤충 학자·1823∼1915) ―

◈ 독서는 자기의 머리로써가 아닌 타인의 머리로써 사색하는 일이다.
― 쇼펜하우어(·∼) ―
 
◈ 책은 사상과 지식을 간직한 창고이니 글이 생긴 이래로 많은 성인현철(聖人賢哲)이 캐놓은 금옥같은 진리와 교훈과 꼭 같은 정(情)의 아름다움을 그린 것이 모두 그 속에 있는지라.
― 이광수(·∼) ―
 
◈ 생명을 지니고 태어난 책이 있다. 어떤 책이든지 읽는 이에게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신의 불꽃이 불붙기까지는 그 책은 사물(死物)에 불과하다. 
― H.밀러(·∼) ―

◈ 자손에게 만금을 가득 부어 주는 것은 한 권의 경전을 주는 것만 못하다.
― 《한서(漢書)》(·∼) ―
 
◈ 독서를 하면 옛사람과도 벗이 된다.(讀書尙友)
― 맹자(·∼) ―

◈ 책이 없는 백만장자가 되느니보다 차라리 책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거지가 되는 것이 한결 낫다.
― 마콜리(영국 작가·1800∼1859) ―
 
◈결국은 우리들 인간이 지상에서 이루어 놓은 것이나 만들어 낸 것 중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고, 경이로우며 또한 가치 있는 것이 바로 책이라 불리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는 한다.
― 칼라일(·∼) ―

◈ 나는 독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80 년이라는 세월을 바쳤는데도 아직까지 그것을 잘 배웠다고 말할 수 없다. 
― 괴테(·1749∼1832) ―
 
◈ 무엇이거나 좋으니 책을 사라. 사서 방에 쌓아 두면 독서의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겉치레 같지만 이것부터가 중요하다.
― 베네트(·∼) ―
 
◈ 읽는 것은 빌리는 것을 의미한다. 독서하고 창작하는 것은 자기가 진 빚을 갚는 것이다. 
― G. C.리덴베르히(·∼) ―
 
◈ 책이 없다면 신도 침묵을 지키고, 정의는 잠자며, 자연과학은 정지되고, 철학도 문학도 말이 없을 것이다. 
― 토마스 바트린(·∼) ―

◈ 돌아가자. 세상 사람들과 오고 감도 끊자. 세상과 나는 서로 먼 사이니 다시 속세로 뛰어든들 무엇을 얻겠는가. 친척들과 오순도순 즐겁게 얘기하고 거문고와 책 읽으니 시름도 사라지네.
―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
 
◈ 가장 강하게 요구되는 책이 항상 최고로 가치 있는 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 H. E.헤인즈(·∼) ―
 
◈ 문학은 나의 유토피아다. 나는 여기서는 권리의 침해를 받지 않는다. 문학작품은 아무 거리낌이나 어색함이 없이 내게 얘기를 건넨다.
― 헬렌 켈러(·∼) ―
 
◈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대화는 기지 있는 사람을 만들고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 베이컨(·1561∼1626) ―
 
◈책이 없는 집은 문이 없는 가옥과 같고, 책이 없는 방은 혼이 빠진 육체와 같다.
― 키케로(·∼) ―
 
◈ 나는 타인의 심중을 엿보는 것을 즐긴다. 나는 걷고 있지 않은 때는 독서하고 있다. 나는 앉아서 생각할 수는 없다. 책이 나를 위해서 무엇이나 생각해 준다.
― 찰스 램(·∼) ―
 
◈ 고전이란 누구나 꼭 읽을 책으로 인정하려 들지만, 실은 누구나 읽고 싶지 않은 책이다.
― 마크 트웨인(·미국 작가·1835∼1910) ―
 
◈ 나쁜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좋은 책을 읽기 위한 조건이다. 인생은 짧고 시간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 쇼펜하우어(독일 철학자·1788∼1860) ―
 
◈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偏義自見)책을 백 번 되풀이하여 읽으면 절로 뜻을 깨닫게 된다.
― 《위지·魏志》동우전에서(·∼) ―
 
◈ 양서는 친구 중에서 가장 좋은 친구요, 현재도 그리고 영구히 변하지 않는 친구다.
― 닷바(·∼) ―
 
◈ 오래된 책을 갈피 속에 남아 있는 담뱃재는 한때 독서가였던 사람의 인생에 남아 있는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다.
― 라몬고메즈 드 라 세르나(·∼) ―
 
◈ 좋은 내용이 많이 씌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양서라고 할 수는 없다.
― 세르반데스(스페인 작가·1547∼1616) ―
 
◈ 운명에는 각각의 책이 있다. 그러므로 책에도 운명이 있다.
― 오토 스토에슬(1875·1936∼) ―
 
◈ 책을 읽는다는 것은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저자의 사상에 깊이 파묻히려는 것이다. 결코 독서하는 사람의 생각을 저자 속에서 찾아내려는 때문이 아니다.
― 러스킨(·∼) ―
 
◈ 책을 읽고 싶어하는 열의 있는 사람과, 읽을 만한 책이 탐난다고 하는 권태로운 사람과의 사이에는 대단한 차이가 있다.
― 체스터튼(·∼) ―
 
◈ 나는 어떤 책이나 다 좋아한다. 다만 형태는 책이면서 책이 아닌 것, 예컨대 궁정 행사록, 법규집, 인명록 따위를 빼고는 무슨 책이든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C.램(영국 수필가·1775∼1834) ―
 
◈ 비평가란 타인에게 읽는 것을 가르치는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
― 생트 뵈브(프랑스 비평가·1804∼1869) ―
 
◈ 책을 읽는 세 가지 요령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 마음으로 얻는 것이다.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심도이다.
― 주희(송나라 유학자·1130∼1200) ―
 
◈ 아직 읽지 못한 책을 읽는 것은 새로운 좋은 친구를 얻는 것과 같고, 이미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은 죽은 친구를 만남과 같다.
― 안지추(顔之推)(·∼) ―
 
◈ 지극한 즐거움에 책을 읽는 것만한 것이 없고 지극히 필요한 것에 자식을 가르치는 것만한 것이 없다.
― 《명심보감》(·∼) ―
 
◈ 정신의 영양
― 베를린 도서관에 걸린 구절(·∼) ―
 
◈ 오직 책 한 권밖에 읽지 않은 사람을 경계하라.
― 디즈레일리(영국 작가·1804∼1881) ―
 
◈ 명저들은 빛바랜 영광이 아니며, 학자들이 탐구하는 먼지투성이의 유물도 아니다. 그것들은 없어진 문명에 대한 기록도 아니다. 오히려 명저들은 오늘날의 세계를 문명화시키는 가장 유력한 힘이다.
― 모티머 j.에들러(·∼) ―
 
◈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자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면 위안이 된다.
 ― 키케로(·∼) ―
 
◈ 책은 한 번 읽으면 그 구실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재독하고 애독하며, 다시 손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애착을 느끼는 데서 그지없는 가치를 발견할 것이다.
― 러스킨(·∼) ―
 
◈ 낡은 책은 고전이 아니다. 제 1판의 책이 고전이다.
― 몽테뉴(프랑스 철학자·1533∼1592) ―
 
◈ 베스트 셀러란 평범한 재능에 금색을 칠한 묘지이다.
― 로강 스미드(·∼) ―
 
◈ 신간서가 매우 귀찮은 것은 우리들의 오래된 책을 읽을 수 없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 쥬베르(·∼) ―
 
◈ 음악과 책은 모두가 이 세상을 철학으로 장식한다.
― 에머슨(미국 철학자·1803∼1882) ―
 
◈ 난롯가에서 한 손으로 책을 들고 읽을 수 있는 책이야말로 가장 유용한 책이다.
― 샤무엘 존슨(·∼) ―
 
◈ 책 속에 모든 과거의 마음이 잠잔다. 오늘의 참다운 대학은 장서의 양을 늘리는데 있다.
― 칼라일(·∼) ―
 
◈ 책에는 모든 과거의 영혼이 가로누워 있다.
― 카이라일(영국 작가·1795∼1881) ―
 
◈ 가장 도움이 되는 책이란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대오도르 파카(·∼) ―
 
◈ 독서만큼 매력 있는 것은 없다.
― 시드니 스미듯(·∼) ―
 
◈ 좋은 책을 읽을 때면, 나는 3천년도 더 사는 것같이 생각된다.
― 에머슨(·∼) ―
 
◈ 좋은 책을 처음 접하면 새 친구를 얻는 듯하다. 전에 잘 읽은 책을 다시 읽을 때는 옛 친구를 만난 것 같다.
― 골드 스미스(영국 작가·1730∼1774) ―
 
◈ 대부분의 사람은 셰익스피어가 공급한 원형보다도 선정 잡지가 공급하는 원리에 따라서 자기 개조를 꾀하고 있다. 그것은 선정 잡지가 노골적으로 현대적 성격을 교묘하게 다루는 데 반해서, 셰익스피어는 재치 있는 표현이긴 해도 오랜 세월이 지난 것이기 때문이다.
―A.헉슬리 (·∼) ―
 
◈ 어떤 책은 천천히 음미해야 하고 어떤 책은 삼켜버려야 하며 어떤 책은 잘 씹어 소화시켜야 한다.
― 베이컨(독일 철학자·1561∼1626) ―
 
◈ 많은 독자들은 자신의 감정에 주어지는 충격으로써 책의 능력을 판단한다.
― H. W. 롱펠로(·∼) ―
 
◈ 책을 읽고 의혹을 품으며, 다소 경시하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 스코트(영국 작가·1771∼1832) ―
 
◈ 목적이 없는 독서는 산보일 뿐 독서가 아니다.
― B. 리튼(·∼) ―
 
◈ 법률은 죽지만 책은 죽지 않는다.
― 리튼(·∼) ―
 
◈ 내가 즐겁게 지내도록 내버려 두라. 가장 좋은 벗인 책들이 있는 곳은 내게는 영광스런 궁전과 같도다. 나는 거기서 항상 옛 현인들과 철학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변화를 위해 때때로 나는 왕이나 황제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충고를 평가한다. 만약 부정하게 취한 것이면 그들의 승리도 준엄하게 힐난하고 내 공상 속에 잘못 놓인 그들의 조상(彫像)을 지워 버린다. 그렇다면 내가 불확실한 허영을 잡으려고 그런 끊임없는 즐거움을 버릴 수 있는가? 아니다. 너희는 부(富)를 더 쌓기를 원하겠지만 나는 지식을 늘리기를 원한다.
― 존 플레처(영국 극작가·1579∼1625) ―
 
◈ 가옥은 책으로 꽉 채우고, 화원은 꽃으로 메워라.
― 애드류 랭(영국 시인·1844∼1912) ―
 
◈ 책을 가볍게 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의 세계 전체가 결국은 책으로 지배되어 왔기 때문이다. 
― 볼테르(프랑스 작가·1694∼1778) ―

◈ 고전적인 작품이란 아마도 소멸되는 적이 없고 해체할 수 없으며, 다만 냉각될 수 있는 작품을 말한다.
― p.발레리(프랑스 시인·1871∼1945) ―
 
◈ 자기의 저서에 대해 말하는 저자는 자기의 자식에 대해서 말하는 어머니와도 같이 잘못을 저지른다.
― 디즈레일리(·∼) ―
 
◈ 좋은 책을 읽는 독자는 좋은 작가만큼 드물다. 
― 셰익스피어(·1564∼1616) ―
 
◈ 독서의 습관은 인생의 여러 가지 불행 가운데 상당 부분으로부터 당신의 몸을 보호하는 하나의 피난처가 되기도 한다.
― 서머셋 몸(·∼) ―
 
◈ 독서는 천천히 해야 하는 것이 첫 번째 법칙이다. 이것은 모든 독서에 적용된다. 이것이야말로 독서의 기술이다.
― 파게(프랑스 비평가·1847∼1916) ―
 
◈ 서점 진열대에 두 악마가 서로 만난다. 저술이라는 악마와 독서라는 악마가 그들이다.
― 요젭 나들러(·∼) ―
 
◈ 내가 세계를 알게 된 것은 책에 의해서였다. 그러나 그것은 음모에 찬 두려운 세계였다. 내가 나의 관념론을 버리는데 3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 샤르트르(·∼) ―
 
◈ 독서와 정신의 관계는 운동과 육체의 관계와 같다.
― 에디슨(영국 작가·1672∼1719) ―
 
◈ 책은 겉장보고는 모른다.
― 속담(·∼) ―
 
◈ 방안에 책이 없으면 몸에 정신이 없는 것과 같다.
― 시세로(·∼) ―
 
◈ 나는 독서가를 두 부류로 나눈다. 하나는 무엇인가 외우려고 읽는 사람, 다른 하나는 무엇인가 잊으려고 읽는 사람이다.
― 헤르프스(·∼) ―
 
◈ 책은 그 선택만 잘하면 독서력을 흐리게 하거나, 이해력에 짐이 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악습을 고치고 정신력을 기르며, 경험으로서 발전하는 동시에 특히 좋아하는 책은 독서로 위락과 용기를 주고, 독서의 즐거움을 통해서 지혜와 사고력을 길러 준다.
― 고리아(·∼) ―
 
◈ 도덕적인 책이라거나 부도덕한 책이란 없다. 책이란 단지 좋게 잘 썼거나 좋지 못하게 썼거나 할 뿐이다.
― 와일드(영국 시인·1856∼1900) ―
 
◈ 독서는 하나의 창조 과정이다.
― 에렌브르그(러시아 작가·1891∼1967) ―
 
◈ 모든 기초는 독서에 의해서 안정시켜야 한다. 모든 일반적인 원칙은 책에서 얻어야 한다.
― S. 존슨(영국 시인·∼) ―
 
◈ 책은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다.
― 워즈워드(영국 시인·1700∼1850) ―
 
◈ 책은 그것을 적절히 선택할 수 있는 독자에게 갖가지의 즐거움을 안겨 준다.
― 몽테스키외(프랑스 사상가·1689∼1755) ―
 
◈ 독서는 단순히 지식의 재료를 공급할 뿐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고의 힘이다.
― 존 로크(·∼) ―
 
◈ 나쁜 독서는 나쁜 교재보다도 더 위험하다.
― 칼 힐티(스위스 철학자·1833∼1909) ―
 
◈ 사악한 마음을 가진 자는 어떤 양서라도 해악을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
― J. 밀턴(영국 시인·1605∼1674) ―
 
◈ 일시적인 양서와 영구적인 양서가 있는가 하면, 일시적인 악서와 영구적인 악서가 있다.
― 러스킨(·∼) ―
 
◈ 언제고 괴로운 환상을 위로하고자 한다면, 너의 책으로 달려가라. 책은 언제나 변함없는 친절로 너를 대한다.
― T. 풀러(·∼) ―
 
◈ 책을 이용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혹사하지는 말라. 꿀벌은 꽃을 더럽히지는 않고 다만 꿀을 먹고 갈 뿐이다.
― 리리안달(·∼) ―
 
◈ 신이 인간에게 책이라는 구원의 손을 주지 않았더라면, 지상의 모든 영광은 망각 속에 되묻히고 말았을 것이다.
― 리처드 베리(·∼) ―
 
◈ 독서한 내용을 모두 잊지 않으려고 생각하는 것은 먹은 음식을 모두 체내에 간수하려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 쇼펜하우어(·∼) ―
 
◈ 하나의 소설은 책으로서의 인생이다. 각기 인생은 하나의 제목, 하나의 표제, 하나의 서문, 하나의 서론, 하나의 본문 등을 지니고 있다.
― 노발리스(독일 작가·1772∼1801) ―
 
◈ 모든 책 가운데서 나는 다만 사람이 자기의 피로서 쓴 것만을 사랑한다.
― 니체(·1844∼1900) ―
 
◈ 인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책은 쓸모가 없다.
― 샤무엘 존슨(·∼) ―
 
◈ 잡서를 난독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어느 정도 이익을 줄지도 모른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시간과 정력의 낭비가 된다.
― 마르탱 뒤 가르(프랑스 작가·1881∼1958) ―
 
◈ 어떻게 해서든지 읽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읽는 책은 좋은 벗이 되지 못한다.
― W.D.하우엘즈(·1837∼1920) ―
 
◈ 나는 독서할 때, 어려운 대목에 부딪쳤다고 해서 결코 지나치게 골똘히 생각하지 않는다. 한두 번 고쳐 생각하다가 나중에는 버려 둔다. 그렇지 않고 그 어려운 대목을 고집하면 결국은 자기와 시간을 한꺼번에 잃고 만다.
― 몽테뉴(·∼) ―
 
◈ 읽고 나서 일에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면 모두 읽을 가치가 있다.
― 에머슨(·∼) ―
 
◈ 문(文)은 무(武)보다 강하다.
― 리튼(·∼) ―
 
◈ 현재의 기록으로는 사람은 늙어짐에 따라서 생활의 가치가, 사는 중에 독서를 했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
― M. 아놀드(·∼) ―
 
◈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은 다시 읽을 가치가 있다.
― 존 모레이(·∼) ―
 
◈ 금전이 충만한 가옥보다도 책이 가득한 서재를 소유하라.
― 존. 릴리(영국 시인·1554∼1606) ―
 
◈ 사람의 품격을 그가 읽은 책으로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마치 그가 교제하는 벗으로 판단되는 것과 같다.
― 스마일즈(·∼) ―
 
◈ 책은 레크레이션 가운데서도 가장 큰 레크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책 읽는 기술을 터득한 사람은 결코 고독한 가운데 권태를 이기지 못하는 일이 없다.
― 에드워드 구레(·∼) ―
 
◈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마크 트웨인(·∼) ―
 
◈ 책에 관해서가 아니라 인간에 관해서 배우는 게 필요하다.
― 라 로시푸코(프랑스 작가·1613∼1680) ―
 
◈ 한 권의 책이 존재하게 되었다. 세계이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면 충만한 내용은 손에 남아있는 껍질 속으로 사라지고 생명이 끝나듯이 책은 끝난다. 
축복이나 저주와는 무관한 채 페이지마다 다시 들추어내노라면 그것은 다시 책이 된다.
― 빌헬름 폰 숄츠(·1874∼1969) ―
 
◈ 어떤 책이 즐겁게 읽히기 위해서는 그 책이 직접적으로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 서머셋 몸(·1874∼1965) ―
 
◈ 모든 책을 그대로 믿는다면 곧 책이 없는 것과도 같다.
― 맹자(·∼) ―
 
◈ 책을 갖고 있는가 하는 것은 교양을 나타내는 표면적인 표시가 된다. 벼락부자인 주제에 책마저 없다면 그 사람은 더욱 형편없을 것이다. 대서점의 때묻은 책 따위를 읽고 있는 숙녀는 어설픈 교양밖에 갖추지 못한 것을 나타낸다. 호화스런 주택의 책꽂이에 단지 몇 권의 책밖에 없다면 그 집에 사는 사람 모두의 교양을 의심하게 된다. 더구나 그것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소설일 때는 더 말할 것이 없다.
― 칼 힐티(·∼) ―
 
◈ 책의 세계는 인간의 가장 괄목할만한 창조다. 인간이 만든 유일하게 영구적인 물건은 책이다. 기념비는 무너지고 국가는 사라지고 문명은 연로해 죽어가고 암흑기가 있은 다음 새로운 민족이 다음 문명을 세운다. 그러나 책의 세계에서는 이런 일이 되풀이하여 일어나는 것을 보아왔으나 여전히 젊게 살아 있고, 집필되던 때와 마찬가지로 아직도 새롭고 몇 백년 전에 죽은 사람의 마음을 지금 사람에게 아직도 이야기해 주는 책들이 있다.
― 클레런스 데이(·∼) ―
 
◈ 좋은 책을 읽기 위해서는 나쁜 책을 읽지 않을 일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읽지 않고 지나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 기술이란 일시적으로 인기 있는 책에 함부로 손대지말아야 한다. 흔히 바보스런 독자들을 위해서 책을 쓰는 저자들이 많은 독자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 쇼펜하우어(·∼) ―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신용호(·∼) ―
 
◈ 가장 위대한 책이란 종이 테이프에 찍히는 전문처럼 두뇌에 새로운 지식이 박히는 것과 같은 책이 아니고, 생명이 넘치는 충격으로 다른 생을 눈뜨게 하고, 또 다른 생에서 생으로 여러 가지 정수를 공급해 주는 것이다.
― 로맹 롤랑(·1866∼1944) ―
 
◈ 검은 구름을 열고 햇빛이 나타나면 만물은 그 모양을 감출 수가 없다. 서적을 펴놓고서 고금을 생각하면 천지도 그 진상을 감출 수가 없다.
― 포박자(·∼) ―
 
◈ 독서의 적의 하나는 바로 인생 그 자체이다. 인생은 독서에 적합한 것이 못된다. 인생은 정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야심, 사랑, 인색, 증오 특히 정치적 적대와 질투, 뭔가를 읽으려는 생각조차 독서와 멀리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 에밀 파게(프랑스 비평가·1847∼1916) ―
 
◈ 우리들은 되씹기 동물이 되어야 한다. 여러 가지 서적을 밥통 속에 집어넣는 것만으로서는 충분하지 못하다. 만약 우리들이 여러 가지 좋은 지식을 되풀이하여 자기의 것으로 하지 않는다면 서적은 우리들에게 도무지 힘도 영양분도 주지 못하리라.
― 로크(영국 철학자·1632∼1704) ―

◈ 독자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적어도 인간에 관한 일에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움직일 힘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 서머셋 몸(·∼) ―
 
◈ 세상에는 인간의 심리나 도의를 따진 책이 많다. 그러나 그 책 속에서 독자에게 드리는 말, 추천사, 서문, 목차 따위를 제외하고 나면, 책의 내용이 될 만한 페이지는 얼마 남지 않는다.
― 라 브뤼예르(프랑스 사상가·1645∼1696) ―

◈ 책을 구입한다는 것은 단지 책방이나 저자를 도와주는 구실을 하는 것만이 아니고, 책을 소유하는 데는 전혀 다른 소득과 기쁨 그리고 독특한 도덕성이 있다. 가난한 사람이 저축하여 세심한 투자로 최고의 사치스러움에 이르듯이, 호화스럽고 아름다운 장서에는 그것대로 여러 가지 오락과 많은 즐거움이 있다.
― 에드먼드 버크(영국 비평가·1729∼1797) ―

◈ 독서, 음악, 시가와 같은 즐거움을 누리는 일은 장기간에 걸쳐서 확립된 사회적 결합이 있음으로써 비로소 가능하며, 그 취미 자체가 사회적 감정 및 공감에서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 H. 스펜서(영국 작가·1820∼1903) ―
 
◈ 그대는 책에 베푸는 것이 없다. 그러나 미래에는 책이 그대에게 한없는 영광을 주리라.
― 에라스무스(네덜란드 철학자·1466∼1536) ―
 
◈ 널리 배우는 방법이 많지만, 독서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 가이바라 에끼껭(·∼) ―
 
◈ 책은 가장 편안한 친구이다. 우리는 그와 더불어 원하는 시간만큼 또 원하는 횟수만큼 대화할 수 있다. 우리는 전적으로 응접하는 자이고, 분위기에 따라 적절한 양식을 선택 할 수 있고 또 결코 실망하지 않는다. 무수한 사람들이, 특히 남자들이 책과 교제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을 발견했다.
― 앙겔루스 실레지우스 (·∼) ―
 
◈ 책은 가장 지혜로운 노인이요, 가장 용감한 남자다. 책은 어머니와 같은 여자요, 가장 사랑스럽고 어여쁜 처녀다. 일곱 권의 좋은 책만 가질 수 있다면 사람이 필요 없다.
― 보리스프라이헤어 폰 뮌히하우젠(·∼) ―
 
◈ 사람이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쓴 책을 다른 사람이 긴장해서 열정적으로 읽는가 하면, 어떤 사람이 긴장해서 열정적으로 쓴 책을 다른 사람이 힘들이지 않고 읽는다.
― P. 발레리(·∼) ―
 
◈ 책을 읽되 전부를 삼켜 버리지 말고, 한 가지를 무엇에 이용할 것인가를 알아두어야 한다.
― H. 입센(·1828∼1906) ―
 
◈ 책을 손도 대지 않은 채 책장에 올려두는 사람은 책을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밤낮으로 손에 들고 그래서 때가 끼고, 책장의 귀들이 접혀지고 손상되며 빽빽하게 주석을 달아놓는 자만이 책을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 에라스무스 폰 로테르담(·∼) ―
 
◈ 만약 책을 인간과 전적으로 분리해서 지식의 사장소(死藏所)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면 '위대한 책은 해악이 많다'고 한 선인들의 말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다.
― 뉴먼(영국 수필가·1801∼1890) ―
 
◈ 사전이란 시계와 같은 것이다. 변변치 않은 사전이라면 없는 것이 오히려 좋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사전이라도 완전하게 올바른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 샤무엘 존슨(·∼) ―
 
◈ 사물의 이치를 캐는 요점은 반드시 독서에 있고, 독서는 순서에 따라 정밀히 해야 하며, 정밀을 다하려고 하는 것은 마음에 있다.
― 이언적(·∼) ―
 
◈ 오늘날 영국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민임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책이라는 마음의 양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순회 문고에서 빌린 책에 매달려 있다.
― 존 러스킨(·∼) ―
 
◈ 악서는 읽지 않으려 해도 자주 접촉하게 되지만, 양서는 꼭 읽으려 해도 기회가 뒤로 밀린다는 것이 일반적인 독자들의 현실이다.
― 쇼펜하우어(·∼) ―
 
◈ 글을 읽는 것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이치에 따름은 집을 보존하는 근본이요,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화목과 유순은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근본이다.
― 《명심보감》(·∼) ―
 
◈ 독서의 참다운 기쁨은 몇 차례고 그것을 다시 읽는 것이다.
― D. H. 로렌스(영국 작가·1885∼1930) ―
 
◈ 글은 곧 사람이다.
― 뷔퐁(프랑스 생물학자·1707∼1788) ―
 
◈ 책은 이 세상의 가장 위대한 기적 중의 하나이니, 그것은 무형의 것, 정신을 담기 위한 실질적인 그릇이다. 책은 인간과 같은 것이다.
― 게하르트 하우프트만(·1862∼1946) ―
 
◈ 인생은 한 권의 책과 흡사하다. 미련한 사람은 그것을 훌쩍훌쩍 읽어버리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그것을 정성 드려 읽는다. 왜냐하면 그는, 한 번밖에 그것을 읽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 보이에르(노르웨이 작가·1872∼1959) ―
 
◈ 책은 일시적인 책과 영구적인 책의 두 가지가 있다. 악서라고 영속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양서라고 영속하는 것도 아니다.
― 존 러스킨(영국 평론가·1819∼1900) ―
 
◈ '양서는 현실이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독서를 계속하면서, 그 저자와 같은 감정이 되거나 서로 만나는 것과도 같이 생각되기 때문이다.
― W. 차몬드(·∼) ―

◈ 책을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를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시간까지 살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흔히 사람들이 다만 책을 산 것으로서 그 책의 내용을 알게 된 것으로 혼동한다.
― 쇼펜하우어(·∼) ―
◈ 독서하는 사람이 즐기는 특징은 그것이 노년에 가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정신적 취미라는 점이다. 인생은 어느 고비를 지나면 이따금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를 필요로 하는 때가 온다.
― 서머셋 몸(·∼) ―

◈ 책은 잘못된 곳이 많아야 비로소 즐거움을 찾을 수가 있다. 조금의 모순당착도 없는 책은 권태로워서 읽기 어렵다
― 올리버 골드스미드 (영국 수필가·1728∼1774) ―
◈ 선박 없이 해전에서 승리할 수 없듯이 책 없이 사상전에서 이길 수 없다.
― 프랭크린 루즈벨트(·∼) ―
◈ 양서 목록에는 반드시 고전이 들어있다. 그러나 자기에게 필요한 양서는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이 자기의 독자성을 확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현대에 출판된 책을 꼭 읽어야 함은 자기가 그 속에 살고 있는 세계를 알아야 할 중요성에서다. 
독서란 사람이 밥을 먹고 운동을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 밀러 (·∼) ―
◈ 당신은 책이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런 당신은 분명히 생활 가운데 부질없는 야심과 쾌락의 추구에만 열중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한데, 그 세계가 책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볼테르 (프랑스 작가·1694∼1778) ―
◈ 세상에서 가장 한적한 일은 배를 타고 유랑하는 것과 술 마시고 장기나 바둑 두는 것 등인데, 이 일들은 모두가 짝을 찾아야 하고 상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오직 글 읽는 한 가지 일만은 한 사람만으로 하루도 보낼 수 있고 1년도 넘길 수가 있다.
― 전선유 (·∼) ―
◈ 글을 쓸 때, 그 시대의 기호에 맞추려고만 애쓰는 사람은 사상이나 감정을 존중하고 있는 게 아니라, 다만 문필의 성공만을 바라는 사람이다. 참다운 문필가는 비록 동시대인에게 거부를 당하는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 라 브뤼예르 (프랑스 사상가·1645∼1696) ―
◈ 날마다 반시간이라도 무엇인가 사색하고 독서하며, 자신과의 토론을 집요하게 계속하도록 노력하라. 이 같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서는 자기의 개성을 교육할 수 없고, 따라서 자신의 개성이 커질 수가 없다. 그렇지 않고서는 개성이 얼마나 힘센 것인지, 그것은 반드시 분해되어 버리고 말 것이다.
― 로맹 롤랑 (·∼) ―
◈ 가장 좋은 책은 영구 불명하다.
― J. 밀턴(영국 시인ㆍ1605∼1674) ―
◈ 일화집이나 격언집은 사회인으로서는 최대의 보물이다. 그 자신이 전자를 적절한 장소에서 생활 속에 혼합하고 후자를 적절한 장소에서 상기한다면.
― 괴테 (독일 시인·1749∼1831) ―
◈정신적으로서 현재 속에 살아있는 것만으로는 부질없고 무의미한 것이고, 역사나 고전에 끊임없이 관계를 맺는 데서 정신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곧 신간 서점에서 고서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 헤세(·∼) ―

◈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고자 할 때는 책에서 도움을 청하는 게 좋다. 그것은 쉽사리 나를 구원해 주며, 현혹시킨다. 더구나 책의 입장에서는 내가 다른 현실적이고, 강렬한 자연의 즐거움을 갖지 않는 때만 상대해 준다는 것을 알더라도 조금도 언짢게 여기지 않는다. 언제나 똑같은 표정으로 맞이해 주는 것이다.
― 몽테뉴(·∼) ―
◈ 자기의 경험을 본문으로 친다면 반성과 지식은 주해서다. 경험이 적은 데서 반성과 지식만이 많다고 하는 것은 두 줄의 본문에 마흔 줄이나 되는 주석이 달린 책이며, 그 반대가 된다면 주해를 달지 않은 채 불분명한 사실을 함부로 늘어놓은 책 따위와 같은 것이다.
― 쇼펜하우어(·∼) ―
◈ 내가 플라톤 속에서 찾아낸 것을, 가령 플라톤이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대단한 것은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이 그것을 찾아낸다는 것, 무엇인가 이해하도록 나를 깨우쳐만 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일이다.
― 알랭(·∼) ―
◈ 오늘날 사람들은 책을 통해서 고대와 근대인 가운데 우수한 사람들에게서 자양분을 얻고 있다. 그들의 알맹이를 가지고 과즙을 짜는 것처럼 흡수하여, 그것으로 자기가, 쓰는 책을 풍선처럼 부풀린다.
― 라 브뤼예르(프랑스 사상가·1645∼1696) ―

◈ 독서만 하고 사고가 없는 사람은 그저 먹기만 하려는 대식가와 같다. 만 좋은 음식도 위액을 통해서 소화하지 않고서는 이로움이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 실베스터(·∼) ―

◈ 두뇌의 세탁에 독서보다 좋은 것은 없다. 건전한 오락 가운데 권장해야 할 것은 자연과 벗하는 것과 독서하는 것 두 가지다.
― 도꾸도미 로까(·∼) ―
◈ 서가는 곧 인간이다. 나에게 너의 책들을 보여달라. 그러면 네가 누군지를 말해주리라.
― 알프레드 마이스너(·∼) ―
◈ 두 번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한 번도 읽을 가치가 없다.
― 웨버(·∼) ―
◈ 사색에 기술(요령)이 있는 것같이 쓰는 데에도 기술이 있으며, 독서에도 하나의 기술이 있다.
― 디즈레일리(영국 작가·1804∼1881) ―
◈ 독서에 우연이란 없다. 나의 독서의 원천은 모두가 서로 연관되어 있다. 파스칼, 라신느, 지드 등 유명한 작품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것은 창고에서는 유사품들일 뿐이다.
― 모리악(프랑스 작가·1885∼1970) ―
◈ 진실로 읽고 싶다는 소망과 호기심이 있는 책을 읽으라.
― 사무엘 존슨(·∼) ―
◈ 훌륭한 예술가에게는 자연의 전부가 아름답다. 그의 눈동자는 모든 보이는 것이 진실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마치 책을 펴서 읽듯이 쉽게 거기서 온갖 진실을 읽어낸다.
― 로댕(·∼) ―
◈ 책읽기만큼 가치 있고 영속적인 쾌락은 없다.
― 몽테뉴(사상가·1533∼1592) ―
◈ 다른 사람의 저서로 자기를 개량하는 데 사간을 내라,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고생한 결과로써 손쉽게 개량을 완수할 수가 있다.
― 소크라테스(·∼) ―
◈ 성서의 바른 이해는 그 말이 유동적, 문학적이어서, 엄밀한 과학적인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 마슈 아놀드(영국 작가·1795∼1842) ―
◈ 책은 청년시절에 길잡이가 되고 어른이 되어서는 즐거운 오락이 된다.
― 율리아(영국 성직자·1650∼1726) ―
◈ 훌륭하고 참된 작가의 작품을 읽을 때면 보물을 찾고 있다고 생각하라. 이 보물을 충분히 잘 간직하면 삶이 편해진다.
― 필딩(영국 작가·1707∼1754) ―

◈ 나는 종이를 상대하여 말한다. 내 자아는 내 책의 토대이다.
― 몽테뉴(·1533∼1592) ―
◈ 인생은 매우 짧고, 조용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기에 우리는 쓸데없는 책을 읽어 낭비할 필요는 없다.
― 러스킨(·1819∼1900) ―
 
◈ 부질없이 책을 읽는 것은 술을 급히 들이키는 것과 같다. 한 때는 이것으로 가슴이 고동치지만, 심신을 수양하고 품성을 고귀하게 하는 데는 무익하다.
― 스마일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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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7.03 09:04

    첫댓글 여유를 갖고끝까지읽으시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고..^^
    리필달고 나가신회원은 행복 만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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