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샘이 북클럽모임을 한다고 하는데
나와는 성향이 맞지않고 참가비도 내야해서 고민인데 참여하면 어떨까요.?
첫 번째 에이스 완즈는 새로운 시도, 의욕이 앞선다는 뜻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이자 의욕을 솟굳게 한다는 점에서는 좋으나 단점은 너무 생각없이 일이나 상황을 진행시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완즈가 나오면 어떤 완즈 계열의 타로카드건 간에 신중하게 생각하는게 필요합니다. 무작정 달려들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5 검 역방향에서 교활한 남자(3개의 검을 들고 있고 2개는 떨어뜨린 남자) 뭔가 자기 실속을 차리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질문자 분의 지인으로 북클럽 모임을 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이 지인이 실속을 차리고 실리를 추구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멀어지거나 멀리 있는 남녀는 손해보거나 실리를 못 챙긴 사람들입니다. 질문자분이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중간 카드(두 번 째 카드)를 질문자의 문제정황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있으니 주의할 것! 이라는 뜻으로 2번째 위치에 타로카드가 나옵니다.
마음의 불안이나 찜찜함 등이 2번째 위치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 째 타로카드 3펜타클은 애매한 입장을 지닌 손님이란 뜻이 있습니다.
초대받지 않아야할 사람이 초대된 경우, 불청객이라는 의미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따라서 5검 역방향이나 3펜타클을 통해서 보면 질문자가 북클럽 모임에 들러리가 될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3펜타클의 감청색 옷을 입은 사람이 질문자입니다.
3펜타클에는 또한 모임이 스트레스를 주거나, 책임감을 부여하거나, 실력을 빼앗아가려고 또는 굴종시키려는 주인장의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가 주인장의 모임에서 이용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3펜타클의 감청색 남자(여기서는 질문자)는 북클럽 모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문외한일 수 있습니다. 그러하니 그곳에서 꼼짝없이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역방향이면 왕따경향이나 주인장에게 농락하거나 망신을 당할 수 있기도 합니다. 주인장이 나쁜게 아니라 운이 그렇게 돌아가서 그렇습니다. 주인장은 이 상황에서 꼼꼼해지고 치밀해집니다. 대머리 신부님이 주인장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친구로서의 자아는 오렌지색 가운을 입은 여자입니다. 지인은 주인장으로의 페르조나와 친구로서의 페르조나 두 가지를 중첩해서 사용할 겁니다.
공부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피크닉 신영호 강사 올림
첫댓글 타로카드 리딩은 한가지 인생시나리오만 고집하거나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중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