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수기1 : 통일과 연관되는 주제들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토론대회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특정 주제를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보다 몇 배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인권과 북한 핵문제의 현황은 어떠한지, 현시점 정부는 본 문제들에 어떻게 행동하고 있으며
세계여론은 어떠한 지 공부하며 다각도로 통일에 대해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내어 더 좋은 대회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동시에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신 대회주최측과
다른 팀들에게도 모두 감사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수상수기2 : 4개의 주제들에 대해 찬반 입장들을 각각 준비하면서
남북관계와 한국이 지향해야 할 외교 및 대북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북한 인권 문제가 제 생각보다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통감하게 되었고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북한 인권 문제와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준비 과정은 정말 힘들었지만 힘든 과정만큼이나 높은 성장을 이뤄내었다고 생각하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주최측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상수기3 : 통일에 대해 이처럼 진지하고 고차원적인 사고를 해본 적이 있을까 싶습니다.
한국의 핵보유, 북한 인권 문제, 대북심리전까지 다양한 쟁점들을 아우르는 여러 논제들은
얼핏 보면 아무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입론과 반론을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이 모든 쟁점들이
결국 통일에 있어 논쟁이 필수불가결한 논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통일을 위한 대기만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했길 소망하며,
함께 토론을 해준 다른 참가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대회는 끝났지만, 끝은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인 만큼 대회에서 쌓은 지혜를 토대로
한층 더 전진하는 청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