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성비 점수는 60점입니다.
조경기사와 산림종목은 유사한 종목입니다.
시험과목 차이는 있지만, 개념상 연결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조경시공구조학은 산림공학과 연결되며, 조경관리는 조림과 산림보호와 연결됩니다.
그래서 제가 산림기사의 직무수행동안 습득한 지식으로 조경을 쉽게 보고 덤비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귀농 전 산림법인과 산림기술사 사무소의 직원으로 경험한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공사 (경남수목원, 금원산자연휴양림) 전북 남원시 산사태 복구공사등 현장운영경험을 토대로 도전해 보았는데 역시 시험은 시험이었습니다. 모든 내용은 기본적으로 본 듯 하지만, 막상 글자로 시험지를 통해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조경사는 가히 넘사벽이더군요. 이집트의 피라미드. 스페인의 알함브라궁전, 프랑스의 베르사유궁전, 인도의 타지마할, 중국한나라의 상림원, 백제사람 노자공이 일본에 만들어준 수미산과 오교, 한국 궁궐의 정원과 용도, 형태, 민간정원의 형태와 그 주인 등 조경의 역사는 감히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로 허걱거리기 까지 했으며, 우리 농학과와는 거리가 먼 조경계획과 조경시공구조학등이 많이 어려웠고, 끝판왕은 과락을 피해야 할 과목이 6개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조경기능사도 거의 문항수의 차이이지 난이도는 차이가 없는 정도입니다)
과락예상과목은 과락을 무조건 피하는 전략
발전가능성이 없는 과목은 평균 60점을 획득전략
자신있는 과목은 대량득점으로 과락과목 보충전략으로 준비했으며,
다행스럽게 조경사 과목이 과락을 피하면서 다른 과목에서 점수를 보태
딱 60점으로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ㅎㅎ 위기에 강해야 합니다. 그게 운일지라도...)
우리 카페 이름에 60점만 받아보자는 뜻이 있습니다.
60점은 꼭 받자!! 그 이상은 쓸데없다!! 그거 공부하는 동안에 놀자!!
모든 도전회원님들께서 용기를 내시라고 이런 부끄운짓을 합니다. 이해 당부드리며,
모든 회원님들의 도전에 구체적인 목표설정을 돕기위한 것이니 선발대의 요령을 취하시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