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에 계곡으로 놀러 갔던곳이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11시 10분쯤 집에서 나와 전철역으로 향했다.
소요산 열차가 방금전에 떠났다. 다음 열차는 11시 57분차 거의 12시가 다되서 온다. 그냥 양주행을 타고 양주에 도착해서
기다린후 소요산행 열차를 타고 소요산역에서 도착하니 2시 5분쯤 되는 것이었다. 역에서 나와 소요산으로
향한지 20분정도 걸으니 산행입구가 보인다. 자재암으로 가다가 표를 한장 사고 원효폭포에서 등산을 시작
했다. 코스를 하백운대로 올라 공주봉으로 해서 내려오기로 했다, 정말 가파른 코스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오른쪽길 공주봉으로 오르는길이 완만해서 그리로 많이 오른다 한다. 처음 하백운대로 오르는 계단은
정말 힘들었고, 나한대까지 가야 조금 편한길이 나오며, 칼바위까지는 돌투성이 길이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처음오는 길이라 낯설고 비가와서 길이 잘안보이는데 혼자오신분을 만나서 일주를 할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