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事 成 語, (ㅂ), (01 ~ 96)
01, 博而不精(박이부정),
널리 알되 정밀하지 못함.
博 (넓을 박), 而 (말 이을 이), 不 (아니 불), 精 (정미할 정, 정할 정),
02, 拍掌大笑(박장대소),
1.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2. 기뻐서 또는 우스워서 손뼉을 치며 크게 웃다.
拍 (칠 박), 掌 (손바닥 장), 大 (큰 대), 笑 (웃을 소),
03, 反 間(반 간),
남을 헐뜯는 말을 옮기거나,훼방을 놓거나 하여 두 사람 사이가
멀어지도록 하는 일.
反 (돌이킬 반), 間 (틈 간, 사이 간),
04, 反 骨(반 골),
1, 권력이나 권위에 맹종하지 않고 저항하는 기개.
또는 그러한 기개를 가진 사람.
2, 쉽게 다른 사람을 따르거나 복종하지 않는 기질.
反 (돌이킬 반), 骨 (뼈 골),
05, 盤根錯節(반근착절),
구부러진 뿌리와 울퉁불퉁한 마디. 얽히고설켜 처리하기 곤란한 사물을
비유하거나, 세상일에 난관이 많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盤 (소반 반), 根 (뿌리 근), 錯 (섞일 착), 節 (마디 절),
06, 盤溪曲徑(반계곡경),
정당하고 평탄한 방법으로 하지 않고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을 이르는 말.
盤 (소반 반 ), 溪 (시내 계), 曲 (굽을 곡), 徑 (지름길 경, 건널 경),
07, 反目疾視(반목질시),
서로 미워하고 질투하는 눈으로 봄.
反 (돌이킬 반), 目 (눈 목), 疾 (병 질), 視(볼 시),
08, 伴食宰相(반식재상),
함께 자리하여 밥만 먹는 재상.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재상을 비꼬아 이르는 말이다.
伴 (짝 반), 食 (먹을 식), 宰 (재상 재), 相 (재상 상),
09, 斑衣之戱(반의지희),
늙어서도 부모에게 효도를 다함.
중국 초나라의 노래자(老萊子)가 일흔 살에 늙은 부모님을 위로하려고
색동저고리를 입고 어린이처럼 기어다녀 보였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斑 (얼룩 반), 衣 (옷 의), 之 (갈 지), 戱 (놀 희),
10, 反哺之孝(반포지효),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이르는 말.
反 (돌이킬 반), 哺 (먹일 포), 之 (갈 지), 孝 (효도 효),
11, 拔本塞源(발본색원),
근본을 뽑고 근원을 막아 버린다는 뜻으로,
근본적인 차원에서 그 폐단을 없애버림.
拔 (뺄 발), 本 (근본 본), 塞 (변방 색), 源 (근원 원),
12, 發憤忘食(발분망식),
분발(奮發)하여 끼니를 챙겨 밥을 먹는 것조차 잊다.
끼니까지도 잊을 정도로 어떤 일에 열중하여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發 (필 발), 憤 (결낼/성낼 분), 忘 (잊을 망), 食 (밥 식),
13, 拔萃抄錄(발췌초록),
여럿 가운데 뛰어난 것을 뽑아 간단히 적어둔 것.
拔 (뺄 발), 萃 (모일 췌), 抄 (베낄 초), 錄 (기록할 록),
14, 跋 扈(발 호),
1. 권세나 세력 따위를 함부로 휘둘러 날뜀,
2. 권세나 세력 따위를 함부로 휘둘러 기세를 떨치다.
跋 (밟을 발), 扈 (뒤따를 호),
15, 傍若無人(방약무인),
어려워하거나 삼가는 태도가 없이 무례하고 건방지다.
傍 (곁 방,기댈 방), 若 (같을 약), 無 (없을 무), 人 (사람 인),
16, 杯盤狼藉(배반낭자),
잔과 쟁반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술을 마시며 흥겹게 노는 모습이나, 연회가 끝난 후 술잔과 접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광경을 말한다..
杯 (잔 배), 盤 (소반 반), 狼 (이리 랑), 藉 (깔개 자),
17, 背水之陣(배수지진),
물러설 수 없도록 물을 등지고 적을 치는 전법의 하나로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경우의 비유.
背 (등 배,배반할 배), 水 (물 수), 之 (갈 지), 陣 (진칠 진),
18, 背恩忘德(배은망덕),
남에게 입은 은혜를 잊고 배반함.
背 (등 배), 恩 (은혜 은), 忘 (잊을 망), 德 (덕 덕),
19, 杯中蛇影(배중사영),
스스로 의혹하는 마음이 생겨 고민하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의심을 품고
지나치게 근심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杯 (잔 배), 中 (가운데 중), 蛇 (뱀 사), 影 (그림자 영),
20, 白骨難忘(백골난망),
죽어서 뼈만 남은 뒤에도 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남에게 큰 은혜나 덕을 입었을 때 고마움을 나타내는 말.
白 (흰 백), 骨 (뼈 골), 難 (어려울 난), 忘 (잊을 망 ),
21, 白駒過隙(백구과극),
흰말이 틈으로 지나가다. 흰말이 틈 앞에서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뜻으로
세월이 매우 빨리 지나가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白 (흰 백), 駒 (망아지 구), 過 (지날 과), 隙 (틈 극),
22, 百年佳約(백년가약),
남녀가 결혼하여 평생을 함께 지낼 것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언약.
百 (일백 백), 年 (해 년), 佳 (아름다울 가), 約 (묶을 약),
23, 百年大計(백년대계),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
百 (일백 백), 年 (해 년), 大 (큰 대), 計 (셀 계),
24, 百年河淸(백년하청),
황하가 맑아지기를 기다리기 어렵다. 아무리 기다려도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나, 기대할 수 없는 일을 비유하는 말이다,
百 (일백 백), 年 (해 년), 河 (물 하), 淸 (맑을 청),
25, 百年偕老(백년해로),
부부가 되어 평화롭게 살면서 함께 늙음,
百 (일백 백), 年 (해 년), 偕 (함께 해 ), 老 (늙을 로),
26, 白頭如新(백두여신),
흰머리가 새것과 같다.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교제하더라도 마음이
안 통하면 새로 사귀기 시작한 사람과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百 (일백 백), 頭 (머리 두), 如 (같을 여), 新 (새 신),
27, 伯樂一顧(백락일고),
백락이 한번 돌아보다.
명마가 백락을 만나 세상에 알려지듯이, 재능 있는 사람이 그 재능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 인정을 받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伯 (맏 백), 樂 (즐거울 락), 一 (한 일), 顧 (돌아볼 고),
28, 伯樂子(백락자),
백락의 아들. 어리석은 사람을 말한다,
伯 (맏 백), 樂 (즐거울 락), 子 (아들 자),
29, 白龍魚服(백룡어복),
흰 용이 물고기의 옷을 입다.
신분이 높은 사람이 권위를 버리고 민중들과 어울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白 (흰 백), 龍 (용 룡), 魚 (고기 어), 服 (입을/옷 복),
30, 百里負米(백리부미),
백 리나 되는 먼 곳으로 쌀을 진다는 뜻으로, 비록 가난하게 살지만
부모를 잘 봉양한다는 말이다,
白 (흰 백), 里 (마을 리), 負 (질 부), 米 (쌀 미),
31, 白面書生(백면서생),
얼굴이 하얀 선비.
글만 읽어 세상 물정에 어둡고 경험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白 (흰 백), 面 (얼굴 면), 書 (책 서), 生(날 생),
32,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
여러 번 말로만 듣는 것은 실제로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다,
白(흰 백), 聞(들을 문), 不(아니 불), 如(같을 여), 一(한 일), 見(볼 견),
33, 白 眉(백 미),
흰 눈썹이라는 뜻으로,
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白 (흰 백), 眉 (눈썹 미),
34, 白髮三千丈(백발삼천장),
흰 머리털이 삼 천 길. 매우 늙었음을 탄식하는 말이다,
白(흰 백), 髮(머리카락 발), 三(석 삼), 千(일천 천), 丈(길이/어른 장),
35, 伯牙絶絃(백아절현),
백아(伯牙)가 거문고 줄을 끊다.
자기를 알아주는 참다운 벗을 잃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伯 (맏 백), 牙 (어금니 아), 絶 (끊을 절), 絃 (악기 줄 현),
36, 白眼視(백안시),
눈을 하얗게 뜨고 바라보다.
사람을 흘겨보거나 냉정한 눈길로 대하며 무시하는 것을 말한다,
白 (흰 백), 眼 (눈 안), 視 (볼 시),
37, 白往黑歸(백왕흑귀),
나갈 때는 희었는데 돌아올 때는 검다는 뜻으로,
겉모양이 변한 것을 보고 속까지 변한 것으로 잘못 아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白 (흰 백), 往 (갈 왕), 黑 (검을 흑), 歸 (돌아올 귀),
38, 楊布之狗(양포지구),
양포의 개. 겉이 달라지면 속까지 바뀐 것으로 여긴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楊 (버들 양), 布 (베 포), 之 (갈 지), 狗 (개 구),
39, 伯夷叔齊(백이숙제),
두 사람은 중국 은나라 말엽, 주나라 초엽에 살았던 이름난 선비였다.
백이와 숙제는 두 사람의 이름이 아니고 형제의 서열과 시호를 합친 것이다.
백이의 성은 묵(墨)이고 이름은 윤(允)이다. 백(伯)은 맏이라는 뜻이고 이(夷)는
시호이다. 숙제는 그의 아우로서 이름은 지(智)요, 시호는 제(齊)이다.
숙(叔)은 아우라는 뜻이다,
伯 (맏 백), 夷 (오랑캐 이), 叔 (아재비 숙), 齊 (가지런할 제),
40, 百戰百勝(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라는 말로 널리 알려진
이 말의 원문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가지 전투를 해도 위태롭지 않다
(知彼知己 百戰不殆)”이다. 출전은 『손자병법(孫子兵法)』이다,
百 (일백 백), 戰 (싸움 전), 百 (일백 백), 勝 (이길 승),
41, 百折不屈(백절불굴),
수없이 많이 꺾여도 굴하지 않고 이겨 나감,
百 (일백 백), 折 (꺾을 절), 不 (아니 불), 屈 (굽을 굴),
42, 百折不撓(백절불요),
백 번 꺾여도 휘어지지 않는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꿋꿋한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百 (일백 백), 折 (꺾을 절), 不 (아니 불), 撓 (흔들 요),
43, 佰仲之勢(백중지세),
백 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백절불굴 百折不屈),
佰 (일백 백), 仲 (버금 중), 之 (갈 지), 勢 (권세 세),
44, 百尺竿頭(백척간두),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으로, 더할 수 없이 어렵고
위태로운 지경을 이르는 말,
百 (일백 백), 尺 (자 척), 竿 (장대 간), 頭 (머리 두),
45, 百八煩惱(백팔번뇌),
인간이 지닌 백여덟 가지의 번뇌,
최남선(崔南善)이 지은 시조집.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 창작 시조집이다.
1926년 간행되었으며, 총 111편이 실려 있다,
百 (일백 백), 八 (여덟 팔), 煩 (번거로울 번), 惱 (괴로워할 뇌),
46, 別無長物(별무장물),
따로 남아도는 물건이 없다. 몹시 가난하거나 검소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別 (따로/구별할 별), 無 (없을 무), 長 (길 장), 物 (사물 물),
47, 兵家常事(병가상사),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것은 병가에서 항상 있는 일이다.
싸움에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것처럼 일에도 성공과 실패가 있으므로,
승패에 크게 개의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兵 (군사 병), 家 (집 가), 常 (일상 상), 事 (일 사),
48, 兵爲死地(병위사지),
전쟁에 목숨을 건다. 일을 할 때엔 온 힘을 기울인다,
兵 (군사 병), 爲 (할 위), 死 (죽을 사), 地 (땅 지),
49, 覆巢無完卵(복소무완란),
보금자리가 부서지면 알도 깨진다.
조직이나 집단이 무너지면 그 구성원들도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覆 (뒤집힐 복), 巢 (집 소), 無 (없을 무), 完 (완전할 완), 卵 (알 란),
50,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엎어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상황이 더 이상 만회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비유한 말이다,
覆 (뒤집힐 복), 水 (물 수), 不 (아니 불), 返 (돌아올 반), 盆 (동이 분),
51, 覆車之戒(복차지계),
뒤집어진 수레의 교훈. 앞의 수레가 넘어지면 뒤의 수레에 경계가 된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가 뒷사람의 경계가 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覆 (뒤집힐 복), 車 (수레 차), 之 (갈 지), 戒 (경계할 계),
52, 附驥尾(부기미),
천리마의 꼬리에 붙다. 큰 인물의 인정을 받거나 힘을 빌려 능력을 발휘하거나
출세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附 (붙을 부), 驥 (천리마 기), 尾 (꼬리 미),
53, 駙 馬(부 마),
임금의 사위,
본래는 천자가 타게 될 예비스레를 끄는 말을 이르는 말에서 온것이다,
駙 (곁마 부), 馬 (말 마),
54, 夫婦有別(부부유별),
오륜(五倫)의 하나.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엄격히 지켜야 할 인륜(人倫)의 구별이 있다는 말이다,
夫 (지아비 부), 婦 (며느리 부), 有 (있을 유), 別 (나눌 별),
55, 夫爲婦綱(부위부강),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유교의 도덕에서 기본이 되는 세 가지 강령의 하나이다,
夫 (지아비 부), 爲 (할 위), 婦 (며느리 부), 綱 (벼리 강),
56, 父爲子綱(부위자강),
부모와 자식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유교의 도덕에서 기본이 되는 세 가지 강령의 하나이다,
父 (아비 부), 爲 (할 위), 子 (아들 자), 綱 (벼리 강),
57, 釜中之魚(부중지어),
솥 안에 든 물고기. 가마솥의 물고기가 곧 삶겨 죽을 줄도 모르고 헤엄을 치고
있다는 말. 눈앞에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 닥쳤거나,자기 명대로 살지 못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釜 (가마솥 부), 中 (가운데 중), 之 (갈 지), 魚 (고기 어),
58, 不知其數(부지기수),
그 수를 알 수 없다는 뜻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매우 많음을 나타내는 말,
不 (아니 불), 知 (알 지), 其 (그 기), 數 (셀 수),
59, 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잘 따름의 뜻으로, 부부 사이의 화합하는
도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夫 (지아비 부), 唱 (부를 창), 婦 (며느리 부), 隨 (따를 수),
60, 附和雷同(부화뇌동),
1. 줏대 없이 의견을 같이하여 움직이다,
2. 아무런 주관이 없이 남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좇아 함께 어울림,
附 (붙을 부), 和 (고를 화), 雷 (우뢰 뢰), 同 (한가지 동),
61, 伏魔殿(복마전),
나쁜 일을 꾀하는 무리들이 모이는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伏 (엎드릴 복), 魔 (마귀 마), 殿 (대궐 전),
62, 北窓三友(북창삼우),
백거이(白居易)의 북창삼우시에서 유래(由來)한 말로,
거문고와 술 및 시를 두고 이르는 말,
北 (북녘 북), 窓 (창 창), 三 (석 삼), 友 (벗 우),
63, 粉骨碎身(분골쇄신),
뼈를 빻고 몸을 부순다는 뜻으로,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지극한 정성으로
있는 힘을 다한다는 말,
粉 (가루 분), 骨 (뼈 골), 碎 (부술 쇄), 身 (몸 신),
64, 憤氣衝天(분기충천),
분한 마음이 하늘을 찌를 듯이 격렬하게 솟구쳐 오름,
憤 (결낼 분), 氣 (기운 기), 衝 (찌를 충), 天(하늘 천),
65, 焚書坑儒(분서갱유),
중국의 진시황이 학자들의 정치적 비판을 막기 위하여 의약, 점복, 농업에 관한 것을
제외한 민간의 모든 서적을 불태우고, 이듬해 유생들을 생매장한 일,
焚 (불사를 분), 書 (글 서), 坑 (구덩이 갱), 儒 (선비 유),
66, 不可思議(불가사의),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이상야릇함,
不 (아니 불), 可 (옳을 가), 思 (생각할 사), 議 (의논할 의),
67, 不顧廉恥(불고염치),
염치를 돌아보지 않음,
不 (아니 불), 顧 (돌아볼 고), 廉 (청렴할 염), 恥 (부끄러워할 치),
68, 不共戴天之讎(불공대천지수),
한 하늘 아래서는 같이 살 수가 없는 원수라는 뜻으로, 원한이 깊이 사무친
원수를 이르는 말이다,
不(아닐 불),共(함께 공),戴(일 대),天(하늘 천),之(갈 지),讎(원수 수),
69, 不俱戴天之讐(불구대천지수),
함께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원수라는 뜻. 반드시 죽여야 할 원수를 일컫는 말,
不(아니 불),俱(함께 구),戴(일 대),天(하늘 천),之(갈 지),讐(원수 수),
70, 不老長生(불로장생),
늙지 않고 오래 삶, 늙지 않고 오래 살다,
不 (아니 불), 老 (늙을 로 ), 長 (길 장), 生 (날 생),
71, 不立文字(불립문자),
문자로는 세울 수 없다. 진리는 말이나 글로 전할 수 없다.
선종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말이나 글에 의하지 않고 바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여 진리를 깨닫게 하는 법을 말한다,
不 (아니 불), 立 (설 립), 文 (글월 문), 字 (글자 자),
72, 不眠不休(불면불휴),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쉬지 않고 힘써 일함을 이르는 말,
不 (아니 불), 眠 (잘 면), 不 (아니 불), 休 (쉴 휴),
73,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옳고 그름을 가히 알 수 있음,
不 (아니 불), 問 (물을 문), 可 (옳을 가), 知 (알 지),
74, 不問曲直(불문곡직),
1.사리의 옳고 그름을 따져 묻지 않음, 2. 옳고 그름을 따져 묻지 않다,
不 (아니 불), 問 (물을 문), 曲 (굽을 곡), 直 (곧을 직),
75, 不伐不德(불벌부덕),
자기의 공적을 뽐내지 않음,
不 (아니 불), 伐 (칠 벌), 不 (아니 불), 德 (큰 덕),
76, 拂鬚塵(불수진),
수염의 먼지를 털어 주다.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아부하거나 비굴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拂 (털 불), 鬚 (수염 수), 塵 (티끌 진),
77, 不識泰山(불식태산),
태산을 몰라보다. 인재를 알아볼 줄 모르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不 (아니 불), 識 (알 식), 泰 (클 태), 山 (뫼 산),
78, 不撓不屈(불요불굴),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꿋꿋한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不 (아니 불), 撓 (흔들 요), 不 (아니 불), 屈 (굽힐 굴),
79, 不遠千里(불원천리),
천 리 길도 멀다 하지 않다.
먼 길을 오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은 정성을 비유하는 말이다,
不 (아니 불), 遠 (멀 원), 千 (일천 천), 里 (마을 리),
80, 不入虎穴不得虎子(불입호혈 부득호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를 얻을 수 없다는 뜻으로,
모험하지 않고 큰일을 이룰 수 없음을 일컫는 말이다,
不 (아니 불), 入 (들 입), 虎 (범 호), 穴 (구멍 혈),
不 (아니 불), 得 (얻을 득), 虎 (범 호), 子 (아들 자),
81, 不撤晝夜(불철주야),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밤낮을 가리지 않음,
不 (아니 불), 撤 (거둘 철), 晝 (낮 주), 夜 (밤 야),
82, 不 肖(불 초),
1. 어버이의 덕망을 잇지 못할 만큼 못나고 어리석다,
2. 어버이의 덕망이나 유업을 이을 만한 자질이나 능력이 없음,
不 (아니 불), 肖 (닮을 초),
83,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다.
손아랫사람이나 지위나 학식이 자기만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不 (아니 불), 恥 (부끄러울 치), 下 (아래 하), 問 (물을 문),
84, 不 惑(불 혹),
사람 나이 마흔 살을 달리 이르는 말.
《논어(論語)》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에서
온 말이다,
不 (아니 불), 惑 (미혹할 혹),
85, 朋友有信(붕우유신),
오륜(五倫)의 하나. 벗의 도리는 믿음에 있다는 뜻이다,
朋 (벗 붕), 友 (벗 우), 有 (있을 유), 信 (믿을 신),
86, 鵬程萬里(붕정만리),
붕새가 날아가는 길이 만 리. 앞날이 밝고 창창한 것,
또는 원대한 계획이나 사업을 비유하는 말이다,
鵬 (붕새 붕), 程 (길/헤아릴 정), 萬 (일만 만), 里 (마을 리),
87, 比肩繼踪(비견계종),
어깨보다 더 흔적이 나다,
比 (견줄 비), 肩 (어깨 견), 繼 (이을 계), 踪 (자취 종),
88, 非夢似夢(비몽사몽),
완전히 잠이 들지도 잠에서 깨어나지도 않아 정신이 어렴풋한 상태,
非 (아닐 비), 夢 (꿈 몽), 似 (같을 사), 夢 (꿈 몽),
89, 脾肉之嘆(비육지탄),
허벅지 살을 탄식한다는 뜻으로, 허송세월에 대한 자기 반성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다,
脾 (넙적다리 비), 肉 (고기 육), 之 (갈 지), 嘆 (탄식할 탄),
90, 比翼連理(비익연리),
비익조와 연리지의 뜻으로, 부부의 사이가 매우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比 (견줄 비), 翼 (날개 익), 連 (잇닿을 연), 理 (다스릴 리),
91, 非一非再(비일비재),
1. 한두 번이나 한둘이 아니고 많다,
2. 어떤 현상이나 사실이 한두 번이나 한둘이 아니고 많음,
非 (아닐 비), 一 (한 일), 非 (아닐 비), 再 (두 재),
92, 鼻 祖(비 조),
시조(始祖)나, 어떤 일을 처음 창시한 사람을 말한다,
鼻 (코 비), 祖 (조상 조),
93, 牝鷄之晨(빈계지신),
암탉이 울어 새벽을 알리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牝 (암컷 빈), 鷄 (닭 계), 之 (갈 지), 晨 (새벽 신),
94, 貧者一燈(빈자일등),
가난한 사람의 등 하나. 가난한 사람이 바치는 등 하나라는 뜻으로,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 정성이 중요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貧 (가난할 빈), 者 (놈 자), 一 (한 일), 燈 (등불 등),
95, 氷炭之間(빙탄지간),
얼음과 숯의 사이라는 뜻으로, 서로 맞지 않아 화합하지 못하는 관계를 이르는 말,
氷 (얼음 빙), 炭 (숯 탄), 之 (갈 지), 間 (틈 간, 사이 간),
96,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얼음과 숯(불)은 서로 용납할 수 없다.
서로 어긋나 맞지 않는 사이나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를 비유하는 말이다,
氷(얼음 빙), 炭(숯 탄), 不(아니 불), 相(서로 상), 容(얼굴/용납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