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생각하는 교육이란? / 교육은 개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교육이란 끊임없는 소통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나이, 환경적 배경, 경험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든 어디에서든 나 이외에 사람만 있다면 어느 주제에 관해서든 이야기 할 수 있다. 내가 잘 아는 분야의 이야기라면 다른 이들에게 정보와 내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내가 잘 알 지 못하는 분야라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으며 이해하고 깨쳐 나아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교육 즉 깨달음과 전달이 행해지며 개개인들에게 생각의 전환점은 물론 시야의 변화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교육을 통해 사회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는가? 만일 그렇다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만일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교육이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 다면 우리는 어디서 변화를 생각해내야 하는 것일까? 사회는 스스로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즉, 이 사회에 사는 우리에 의해서 변한다. 만약 교육이 없다면 사람들의 생각이나 지식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 서로에게 질문을 하게 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변화는 시작되지만 이러한 과정들이 행해지지 않는다면 사회는 변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위에서 답변한 소통 속에서 얻어지는 교육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초석이라고 생각한다.
3. 공교육과 사교육(평생교육기관 포함)기관 각각의 사회적 성격이나 기능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공교육을 위하여 혹은 공교육 기관을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된다. 이 공간에서 우리는 하루의 절반 이상을 같이 생활하는 작은 사회를 만들어 생활한다. 각각의 작은 사회들은 우리가 더 큰 사회로 나아가기 전, 많은 경험들을 겪으며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이에 비하여 사교육 기관은 개인의 역량을 준비하는 공간이다. 그렇기에 이들의 역할은 작은 사회에서는 미처 채우지 못한 미습한 부분들을 사람들이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댓글 교육은 원래 누군가가 타인에게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교육을 쌍방의 소통이라고 인식한 점이 좋았습니다.
교육을 단순히 지식의 전달이 아닌 사회로 나아가기 전 준비하는 단계라고 주장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깨달음이나 전달과 같은 양방향의 소통이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저에게는 새로운 관점으로 교육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굥교육 안에서 사회를 발견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사교육의 역할을 사회적인 기능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회는 스스로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게 교육이라는 점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 서로에게 질문을 하게 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언급하신 부분에서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교육의
사회적 변화로 이끄는 과정을 정리한 깔끔한 문장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추가질문에 있었듯이, 이러한 사회 변화에 큰 도움이 될 초석인 교육이 결론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답변이 궁금합니다.
교육을 끊임없는 소통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라 주장한 점과 사회변화를 위한 초석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