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우주를 창조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과 똑 같은 아들(그리스도)을 낳는 이야기다.
2) 우리의 마음의 하늘과 마음 땅(밭)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옥토 밭으로 개간하는 내용이다.
3) ‘우주’로 번역한 ‘코스모스’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칭하는 것이지, 우주 곧 공간개념이 아니다.
4) ‘케이로포이에스토스’는 ‘사람의 손으로 만든’ 뜻으로서 종교적 체험이나 자신의 믿음 안에는 하나님이 거하시지 않는다.
나. 본론
1) 우주를 창조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과 똑 같은 아들(그리스도)을 낳는 이야기다.
‘이 모든 날(헤메라)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아이오나스)를 지으셨느니라(포이에오)(히 1:2).’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신 것으로 오해하게 번역하였다.
하나님과 똑 같은 아들을 낳는 이야기다. 우주를 창조하는 내용이 아니다. 여기 등장하는 아들은 사람이 낳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경수(몸과 마음, 휘장)가 온전히 끊어져야 낳을 수 있다(창 18:11). 하나님(그리스도, 생명의 빛, 진리)이 낳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동정녀(경수가 끊어져 율법과 단절됨)를 통해 성령(진리, 생명의 빛)으로 잉태한다.
누구일까? 바로 나(비유)에 관한 이야기다. 바로 나(비유)를 새롭게 낳는 내용이다. 그래서 ‘인자’로 오역한 ‘그 사람의 그 아들’은 정과 욕심으로 가득한(경수가 있는) 사람의 아들이 아니다. 바로 하나님과 똑같은 아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속에서 나온 똑같은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2) 우리의 마음의 하늘과 마음 땅(밭)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옥토 밭으로 개간하는 내용이다.
‘우주(코스모스)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판다)를 지으신(포이에오) 신(관사 있는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제(주님)시니 손으로 지은(케이로포이에토스)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행 17:24)’ 번역이 잘못 되었다.
‘천지의 주재시니’로 번역한 ‘후토스 우라누 카이 게스 퀴리오스 휘파르콘’은 ‘하늘과 땅(게)의 주이시다.’ 곧 우리의 마음의 하늘과 마음 땅(밭)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파헤치고 뒤집어 엎으셔서 옥토 밭으로 개간하여 하나님 자신이 거하시는 몸 된 성전을 세우시고 다스리신다는 뜻이다. 나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여 다스리신다는 것이다.
3) ‘우주’로 번역한 ‘코스모스’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칭하는 것이지, 우주 곧 공간개념이 아니다.
‘우주’로 번역한 ‘코스모스’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칭한다. 세상 사람들은 ‘코스모스’를 우주 곧 공간개념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비유로 해체하여 그 실상을 알아야 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칭한다.
‘코스모스’는 몸 밖의 세상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주의 주가 아니다. 나타난 우주(몸과 마음)는 사라져야 할 대상인 것이다. 내가 십자가에서 사라지면 몸 밖의 우주는 자동적으로 사라진다. 몸 밖의 우주는 조건 지어져 나온 것뿐이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기 벅차다. 마음은 영겁을 통해 길들여진 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거스르는 우주 천지 만물을 창조한 사실이 없다. 이것들은 죄(하마르티아)에 의하여 생겨난 것이다. ‘코스모스’는 죄의 조건에 의하여 나온 것들이다. 그래서 이러한 조의 개념들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해체해서 그 실상을 알아서 정복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 주는 것이다.
4) ‘케이로포이에스토스’는 ‘사람의 손으로 만든’ 뜻으로서 종교적 체험이나 자신의 믿음 안에는 하나님이 거하시지 않는다.
‘케이로포이에스토스’는 ‘사람이 만든, 손으로 지은’ 뜻으로 인생의 종교적 체험이나 자신의 믿음 안에는 거하시지 않는다는 뜻이다. 인생들은 돌(리도스)로 지은 에고가 무너져야 한다. 리도스(돌)로 성전을 만든다. 리도스(돌)로 지은 애고가 무너져야 한다. 사람의 손으로 지은(케이로포이에토스) 돌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거하실 몸 된 성전을 직접 세우신다는 뜻이다.
‘우주’로 오역한 ‘코스모스’는 몸과 마음을 나타낸다. ‘만유를 지으신’으로 오역한 ‘포이에사스 톤 코스몬 카이 판다 타 엔 아우토’의 의미는 ‘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음과 번뇌 망상을 (십자가로) 온전케 하시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 안에서 우리 마음 안에서 수많은 번뇌 망상을 변화시켜서 온전한 속사람 곧 하나님의 몸 된 성전을 섬기게 하는 것을 나(비유) 자신을 찾는 내용에 관한 말씀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