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텅블럭(Tongue Block : 혀로 막음)
- 혀를 왼쪽으로 3-4칸정도를 막고 입술을 오무리지 않아도 한 음만 나게 하는 주법.
많은 전문연주자들은 이 방법을 선호한다.
- ① 입을 ‘편안하게’ 벌려 하모니카를 문다.
② 의도적으로 혀를 왼쪽으로 보낸다기 보다는 혀의 오른쪽을 해당 음을 불 공간을 만들어
준다. 그러면 혀가 살짝 왼쪽으로(불고자하는 음의 왼쪽 한두 칸 정도) 향하게 된다. 여기에서
혀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혀끝이 뾰족해지지않게)해서 혀끝*이 ‘가볍게’ 하모니카의 취주구
(mouthpiece)에 닿아있도록 하면 된다. 그러면 왼쪽 3 –4 칸정도가 자연스레 막힌다.
* 또는 혀끝이 뭉툭하지않고 원래부터 뾰족한 사람은 하모니카의 취주구를 약간 아래로 기울이면서
혀의 윗부분으로 막거나, 반대로 해서 혀의 아랫부분으로 막는 방법도 있다(전문가들마다 의견이
각기 다르다).
* 다만 혀를 왼쪽으로 꺾어 오른쪽 날(blade)로 막으면 안된다. 나중에 화음을 구사하기가 어려워진다.
③ 그래도 깨끗한 싱글 음이 나지 않을 경우 혀를 하모니카에 좀 더 넓게 대어주거나 입술을 좀 더
좁혀 보도록 한다.
- 장점 : 입술주변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화음 등 각종 테크닉을 구사하기 쉬워진다.
구강에 압력을 가하기 쉬워져 소리를 크게 낼 수 있다. 입술과 혀의 영향을 받지않고, 입 안의
공기의 양이 커져 음색이 좋아지고 소리가 풍부해진다. 보다 정확한 음의 표현이 가능하다.
- 단점 : 숙달되기 쉽지 않다. 앞서 말한 벤딩기법 등의 사용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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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알아듣기 쉽고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어려운 용어까지 알려주셔서 더욱...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충분한설명에많은도움이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