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몰디브
기간 2008.6.9 ~ 2008.6.14 (5박6일)
컨셉 연인과 커플여행
경로 인천 > 싱가포르 > 말레 > 아난타라
아아.. 드디어 저도 후기란걸 쓰게 되네요.. `
여기서 정말 공부 많이 하고. 도움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저희의 신행은
6월9일~13일. 4박6일 / 아난타라본섬 / 비치빌라 / 조석식포함 / 유할포함 / 싱가포르항공 = 263만원/1인
이렇게랍니다.
--------------------------------------------------------------------------------
준비물 - 옷(원피스, 스커트, 핫팬츠, 나시, 가디건, 수영복 등등), 모자(밀집, 화이트)
먹거리(컵라면 작은거 8개, 햇반 쪼개지는거 3개, 물만부어먹는 스프 3개짜리 1통, 과자 몇개)
비상약(아쿠아밴드, 펜잘, 소화제, 지사제, 버물리)
스노우쿨세트, 아쿠아슈즈 (둘 다 아주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스노쿨할때 오리발 안빌리고 아쿠아슈즈신고 했는데 편했어요)
책(한 4권)
화장품 (바디용-니베아썬크림 spf47, 페이스용-오휘 썬블럭 팩트 spf50, 알로에젤, 스킨,로션,크림,마스크팩 등)
세면도구 (치약,치솔,샴푸,린스)
그밖에...(여권,여권사본, 바우처, 바우처사본, 수첩, 필기구, 선글라스,디카,충전기,삼각대,지퍼락,닌텐도)
* 유용하게 쓴것 - 스노우쿨세트, 아쿠아슈즈, 지퍼락, 알로에젤, 삼각대,책(한낮엔 밖에 안나다니고 방에서 책읽었어요)
수영복 2개 갖고간건 잘한 것 같아요. 번갈아 입으니..
* 필요없었던 것 - 옷(넘 마니 갖고 갔어요..), 먹거리(라면 4개, 햇반 1개반, 과자 반정도 남았어요)
마스크팩(있음좋다그래서 갖고갔는데 알로에젤 바르고 팩은 안했어요)
-------------------------------------------------------------------------------
8일 예식하고 인천공항근처 "베스트웨스턴"에서 1박했어요.
호텔엔**에서 허니문 패키지로 예약했구요..
허니문패키지하면 조식제공에 1주일 무료주차된다고 해서요..(무료주차가 큰 매리트였어요.)
호텔은 익히 알던데로 공항근처 비즈니스호텔이라... 일반 시내호텔 생각하면 완전 실망이구요.
걍 조그마~한 룸이예요..ㅋㅋ
호텔에서 공항까진 셔틀버스 있구요.
체크인은 여기서 공부한데로 인터넷체크인했구요...
(singaporeair.com 들어가면 한국어 버전있습니다. 무지 쉬워요.)
그래서 수속도 조금 빨리끝났고. 좌석도 맨뒤에 2개짜리로 선택해서 좋았습니다.
신랑이 3개짜리해서 옆에 누가 앉는거 싫다고 해서...
저희는 면세점이나 싱가폴에서 쇼핑에 그닥 중점을 두지 않았고 그냥 "구경"이 중점이라..
공항에서나 싱가폴에서나 그닥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비행기는 싱가폴항공 9시출발이였어요.
기내에서 식사 2번 나왔구요... (아침, 점식) 그냥.. 먹을 만 했습니다.
<싱가폴항공 기내>
<싱가폴 가는 내내 오락만 하던 울 신랑-한국영화는 "우생순"밖에 없더군요.>
싱가폴에서 6시간동안의 일정은
공항->택시로 선텍시티 이동, 구경 -> 걸어서 에스플러네이드 노사인보드서 크랩먹기 -> 택시로 공항
이렇게 계획했습니다.
싱가폴도착해서 출국수속하고... (걍 쭉 arrival 따라가면 되요.)
우선 나가서 택시나고 선텍시티로 갔고...(요금은 15~16불??)
갔더니.. 별로 볼게 없어서... 조금 실망했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흰 쇼핑이 중요한게 아니라서요..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찰스앤키스 있고.. 예쁜 옷가게는 많았습니다.
대충 한번 휙~ 둘러보고 계획한데로 걸어서 에스플러네이드로 향합니다.
가는길은 선텍시티서 에스플러네이드 래플스시티,시청이 연결되어있는 시티링크라는 지하보도를 이용했습니다.
밖에 워낙 후덥지근하기도 했고... 길도 헤멜까봐...ㅋㅋ
시티링크는 안내판이 잘 되어있어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에스플러네이드까진 걸어서 10~15분정도걸렸구요.
도착해서 노사인보드 찾느라 몇바퀴 헤맸습니다.ㅋㅋ
헤매다 결국 찾아서 갔더니.. 두둥..
문닫겨 있더군요. 아직 오픈전이라고... 4시였는데...
점보가 평일에 5~6시되야 문연다는 소리듣고... 노사인으로 정했는데..여기도였습니다..ㅡㅡ;
크나 큰 실망감을 안고.. 그럼 어쩌나.. 크랩먹으러 왔는데... 하면서 고민하다가.
"걍 쇼핑센터가서 구경하다 암거나 먹자"로 결론 났습니다.
다시 시티링크를 통해 래플스시티로 걸어갔습니다.
보아하니 래플스시티가 꽤 큰것같고, 걸어서 이동이 가능했기에..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래플스시티도 걸어서 10~15분정도 걸린듯 합니다.
(래플스시티로 가는 시티링크 양쪽으로 샵이 쭉 들어서 있습니다. 찰스엔키스, 비첸향, 옷가게 등등 많습니다.)
래플스시티는 백화점 같은 곳이더군요. 샵도 많고...
한바퀴 휙~ 둘러본 후에.. 지하로 갔습니다.
지하에 갖가지 식당들이 쫘~악 모여있습니다.
대충 밥먹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밥>
<엄청 맛있었습니다.. 근데 저 토마토 쥬스는 웩~ 정말 못먹겠습니다.>
역시 창이공항 면세점 많더군요... 쇼핑하실 분들은 좋을듯 해요.
찰스엔키스, 비첸향 다 있습니다.
(선택시티, 시티링크몰, 래플스시티, 공항에서 찰스엔키스, 비첸향 엄청 많이 봤어요..ㅋ)
저흰 쇼핑을 안해서 2시간전에 도착했더니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싱가폴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엔 몰딥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