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7일(음 10.1) 생전 처음으로 입향선조님 시제에 참여를 했습니다.
입향선조 께서는 경주최씨 판서공휘함일손 사성공휘예파(判書公諱咸一孫司成公諱汭波) 21세손 으로서 우리 고을에 정착한 연도는 그 기록을 확인 할 수 없어서 알 수가 없지만 후손들의 세수를 계산해 보니 약 500년 전에 우리 고을(소야)에 정착하신게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간 출생한 후손들이 수백, 수천명에 달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자손들은더 나은 삶의 터전을 찾아 고향의 둥지를 떠나갔고 몇몇 가구의 후손들만이 고향을 지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더더욱 안타까운 것은 시대적 흐름인진 몰라도 시제에 참여한 제관이 모두 열 분도 넘지 않는 다는 것이 제마음은 답답하게 했습니다.
[무엇이든 영원한 것은 없다]는 진리의 말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