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당리에 떡돌리며 인사하는 성일이와 우용이
성격이 반대라 조금은 티격태격하며 다녔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동네 어른들을 뵈면서 점점 손발이 맞아가는 기특한 녀석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544C56DD63D037)
토요일 아침먹고 오전엔 집에 있기로 계획했다는 우용이 30분도 되지 않아 심심한지 거실을 어슬렁거리길래..."우용아 멸치 좀 다듬어줄래 ?" 했더니 이모보다 더 깔끔하게 열심히 다듬어 주네요. 이렇게 손이 야무진 유학생은 처음이라 이모는 감개무량~~~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B594D56DD63D017)
우용이와 달리 정우와 성일이는 집에 있는 대나무로 대나무 총을 만들러 나갔어요 평소 덜렁이 같은 성일이는 손끝이 야물고 눈썰미가 있네요. 우리놀이백가지 책만보고 책이랑 똑같이 대나무 총을 만드네요
멸치 다듬기가 힘들었는지 멸치다듬기를 마치자 마자 우용이도 같이 어울려 볼펜총 만들기에 또 열심!열심!
주말내내 우리집은 만들기 삼매경에 빠져있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C7D3B56DD63D11A)
첫댓글 소호를 잘 즐기고들 있네^^ 우용이가 참 말이 많아져서 반갑고 좋아요~~성일인 장난 심한 것 빼고 뭐든 해보려고 하는게 좋아요~~
우용이 새댁 같네
정우는 형아들 생겨서 조~케~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