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안명(姜安命) 洪武年間

[지리산문학관]

해동잡록 5 본조(本朝)

강안명(姜安命)

진주(晉州) 사람이며,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부모가 매양 이웃 노인들과 술을 마시며 즐겼는데 강안명이 자기 처와 같이 힘껏 받들면서 일찍이 조금도 난색을 보이지 아니했다. 어버이가 죽자 애통하기를 예법에 지나치도록 하였고 죽은 뒤에 섬기기를 살아 있을 때와 다름없이 하였다. 홍무 연간(洪武年間 명(明) 태조의 연호(1363~1398))에 마을에 정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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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환여승람(김제) : 朝鮮寰輿勝覽

문과(文科)
박길중(朴吉中) 고부(高傅) 박경윤(朴景贇) 강순(姜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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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집(勉菴集) 최익현(崔益鉉)생년1833년(순조 33)몰년1906년(고종 43)자찬겸(贊謙)호면암(勉菴)본관경주(慶州)소자기남(奇男)특기사항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의 문인. 학자이자 의병장

勉菴先生文集卷之二十九 / 墓碣 / 松山君玩休齋姜公墓碣銘 幷序 

姜昇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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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

子揚

玩休齋

松山君

國朝節義。惟莊陵爲盛。世所稱六先生者。固焯然與日月爭光。其餘遯迹山林。或棄官自廢。又不知幾人。顯晦雖殊。不咈乎愛之理。而有以爲樹風聲勵世敎則同。余於晉山姜氏。得一人焉。曰

玩休齋諱昇。字子揚。以高句麗元帥諱以式。爲鼻祖。中世有國子博士諱啓庸。其子殿中內給事諱引文。皆以儒顯。給事曾孫諱君寶。性敏好學。登科。位至宰輔。封鳳山君謚文敬。是五世以上。

高祖晉山府院君諱蓍。謚恭穆。號養眞堂。李牧隱爲之記。

曾祖寶文閣大提學諱淮仲。太祖御極。屢徵不就。號通溪。

祖諱安命。孝行㫌閭。

考諱純。文科成均館司成。

妣金堤趙氏。判書通元女。公生而英俊。十歲能通經史。少師金江湖淑滋。與佔畢齋及金東峯諸贒。爲道義交。正統丁卯。中生員。蔭仕。由啓聖殿直。遷內資少尹。歷松禾，大丘，碧潼，金堤四邑。所在勸農桑。興學校。値歉歲。籍窮戶。賑給有差。政淸事簡。吏慴民懷。事聞。陞秩至嘉善。其莅金堤。則乃端宗遜位之日也。卽投紱寓居郡北。杜門斂跡。書籍自娛。光陵御世。念公治績。封松山君。固辭不受。門人語及時事。則曰吾不欲聞。汝不須言。或壹欝慷慨。至刮頰露筋。嘗謂富貴利達。自有定分。非智力所可求所可勉者。孝悌忠信禮義廉恥也。苟或反是。餘無足觀。盖其師友淵源。持守梗槩。有如此者。享年七十二而卒于寢。塟在松禾山負艮之原。享鳳棲祠。性潭宋先生撰享祝。有道源三隱。志同六臣之句。此實錄也。

配貞夫人全州崔氏。司果冽女。墓合祔。

男長邱生。內禁衛。次池生。奉事。堤生。參奉。碧生。進士。

玄孫仲虎。以學行薦。壬辰擧義。官參判。號松齋。

後孫震馨，日煕，敬煕。以公行歷。重趼千里。請不佞爲竪碑之文。噫。公當邦命維新。人心危疑之日。能勇退急流。沒齒無怨。尤毅然有古節士之風。顧其心豈有利害得失。嬰乎中哉。朱先生所云士大夫出處進退。有關世道汚隆。風俗盛衰者。寔爲公準備語也。所著有庸學辨疑，人道心辨說，家訓等書。並逸而不傳云。銘曰。

晉陽之胄。世閥蟬聯。遙遙厥緖。岸谷互遷。博士以降。文敬恭穆。亦粤通溪。益勵晩節。公襲前光。天賦孔碩。觀變玩占。志士所程。古亦有訓。內重外輕。迹公之爲。庶幾無愧。維身之否。維後之祉。

[노털한강]

진주지와 여지승람 등에는 고려때 효자로서 姜安命은 洪武庚午(1390)年에 정려를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완휴재 姜昇의 생년에 대하여 1430년이라 역대인물사전 등에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엔 洪武年間과 14?? 으로 애매하게 되어 있군요

역사적 기록으로 고증될 수 있는 자료가 어떻게 이렇게 자꾸만 잘못된 정보를 양산시키고 전파되는지? 참으로 안타깝네요

姜安命-純-昇은 姜淮仲의 자손들이 될 수 없는 분들이 洪武庚午는 誤作이다며, 정려 받은 사실을 60년을 내려 景泰庚午(1450)年이라 우기면서 생물학적으로도 잘못 입보된 경우로서

차라리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독립적으로 創派(예 완휴재 昇을 시조로 하는 김제강씨 등)를 권합니다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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