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장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역량을 갖고 있는 지를 묻는다. 구체적으로 학습동기 유발, 효과적인 발문유도, 학습부진아 지도, 다문화학생 지도, 평가불만 해결 등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지에 대해서 폭넓게 묻기 때문에 이에 효과적인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 EOS가 제시하는 학습의 방향 >
⇨ 그동안 기본적인 문제 패턴으로 교사가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인 수업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고, 좋은 수업이 무엇인지를 많이 물어왔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이나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수업을 하기 위한 노력과 태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 오늘날 교육현장은 단순히 수업 형태나 방법의 중요성보다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함께 일어나는 한마디로 배움중심수업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교사의 입장과 학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가 중요하다. ⇨ 학습동기와 학업성취는 그 관계성이 높으므로 교수-학습과정에 있어서 학습자의 의욕을 고취시켜 그 성취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습자로 하여금 구체적인 수행, 즉 학습을 일으키도록 동기를 활성화시켜 주는 것은 학습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임을 강조해준다. ☆ 학업성취와 관련해서 학습동기의 중요성을 설명한 다음, 학습동기 유발 전략을 외재적 측면과 내재적 측면으로 구분하여 세부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학습자가 보이는 문제의 원인을 사례문에 근거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외재적 측면과 내재적 측면으로 구분하여 각각 설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또한, 학습동기에 관한 문제는 외재적 동기전략이라 할지라도 궁극적으로는‘내재적 동기전략’을 지향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범답안이다. ☆ 학습동기를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발문의 기능을 문제의 요구들에 관련시켜 언급해줄 수 있다. 가령, 교사는 질문(발문)을 통해 학생의 사고를 자극하고 학습내용의 습득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학습참여도를 유도할 수 있고,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다는 식으로 말이다. 발문 자체가 문제로 나올 수도 있다. 그렇다면 발문의 유형을 크게 수렴적 발문과 확산적 발문으로 구분하고, 학습자의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과 관련 있는 유형의 발문은 확산적 발문임을 명확하게 제시하면 된다. ⇨ 확산적 발문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학습자의 수준에 적절한 발문, 확산적 사고를 신장하기 위해 인지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발문,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발문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해야 한다. ⇨ 학습부진의 개념과 학습부진아를 지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그동안 무더기로 출제됐었다. 개념상 학습부진이란 학업성취 수준이 일정한 기준보다 낮은 경우로, 선수학습요소의 결손이나 그 외에 정상적인 학교학습이 목표하는 바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따라서 면접질문에서는‘기초학력 향상’을 통해 학습부진을 극복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답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룰 수밖에 없었다. ☆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기초로 학습부진아의 원인을 규명하는 파트의 답변을 작성하면 큰 무리가 없다. ▷ 무조건 출발은 기초학습 부진의 원인 진단 및 규명이 지도에 앞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표준화 검사의 실시, 정서·행동발달 검사나 학습 관련 인지영역 검사, 일반적인 학습전략에 대한 반응이나 학습 동기 등을 검사, 교과학습진단평가(중1학년, 고1학년 실시)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이면서 말하면 OK. ☆ 담임교사 혹은 교과지도 교사로서 기초학력 부진아가 지니는‘학습부진’의 원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판별하여 합당한 조치를 해주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 담임교사의 역할 측면에서는 학습클리닉센터의 도움을 통해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시도교육청별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에 위탁할 수 있음을 얘기하고, 교과별 필수 학습 요소 중심으로 학습부진 영역에 따른 보충지도 방안, 수준별 이동수업 운영의 내실화, 또래 멘토(동료학습 활성화)를 통한 대상 학생의 학력 및 사회성 신장을 도모해준다를 중심으로 답변을 구상하면 무리가 없다. ☆ 교과담당 교사의 역할로는 진단평가를 통해‘선수학습 요소’의 결손 등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학생에게 적절한 수준의 교육목표, 학습과제 등을 고려한‘개별화 학습’방안을 계획하고 적용해야 한다. ▷ 교과담당 교사의 역할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학습부진아의 선수학습요소 진단, 진단 결과에 따른 ‘개별화된 처방’다시 말해, 개별화된 학습 솔루션 제공, 협동학습이나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개별화된 평가 등으로 학습효과성을 끌어올린다는 등의 내용으로 답변을 하면 큰 무리가 없다. ⇨ 다문화 교육에 대한 문제들이 최근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핵심은 현행 교육과정에서 다문화 교육의 목표를‘모든 학생이 다양성을 이해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는 점을 알고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출발하는 것이다. ☆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학교교육을 통해 어떻게 수용할까를 요구하는 답변은 대부분이 문화 다원론을 기반으로 논의되어야 한다. ▷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그들에게 우리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우리 또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를 가지도록 하기 위한 내용들로 말해야 한다. 한마디로 다문화교육의 핵심은 다양성 존중을 통한 공동체 사회 형성임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다문화 학생의 부적응 사례가 문제로 등장한다면 대부분이 교수-학습과정, 생활지도와 관련된 2가지로 집중된다. 자연스럽게 개별화된 학생적응을 조력하는 방향으로 수험생의 답변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수-학습과정에서의 지도 방안은 이렇고, 생활지도 부분에서는 이러한 방안을 적용할 수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하면 된다. ☆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정리하자면 ▷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한국어의 능력 부족과 문화가 다르므로 의사소통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 대부분이 장기화된 학습부진으로 한국어 능력 및 기초학력 부진이 심화되어 있어, 교과 학습에 어렵다는 부분이다. ▷ 생활지도 측면에서는 일반학생들의 인식부족으로 인한 소외와 따돌림의 문제가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신체적 특징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회피하거나 놀림을 당하는 부분, 결과적으로 학교생활에 지속적인 부적응을 경험하고, 중도 탈락이 빈번히 발생하는 점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면, ▷ 담임교사로서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통한“학생 맞춤형 지도 계획 수립”이 가장 평범하면서도 고득점을 할 수 있는 답변을 하면서, 자연스레 아래와 같은 다양한 내용들을 붙여주면 된다. ▷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 이중 언어 강사를 활용한 다문화가정 학생 학교생활 상담 및 학력 향상 지도, 방과후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과 번역된 교재를 동시 제공,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시하고, 질적인 평가방법을 도입, 협동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 학습이나 상호협력을 통한 구성주의 학습의 적용 등으로 접근하면 된다. ▷ 생활지도 측면에서는 다문화 교육 이해 제고를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다문화 학생의 학급 적응 프로그램(또래 상담, 또래 멘토, 학생 및 교사 결연제 등)운영, 다문화 교육 이해 제고를 위한 일반학생 교육 계획 수립 및 실시, 한국문화 및 생활을 이해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진로지도의 일환으로 입학상담, 학생 인·적성 상담 프로그램 등을 상황에 맞게 답변하면 된다. ⇨ 평가를 흔히들 교육의 완성이라고 비유하곤 한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면접에서 수시로 등장하는 부분이고, 최근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으로 인해 내신 성적 불신과 학생부 종합전형의 문제가 대두된 바 있다. 대통령도 이를 언급하고 있어, 아마 이번 면접에서 꼭 등장할 주제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수행평가 시행의 어려움과 평가의 공정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를 묻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 수행평가의 어려움을 묻는 다면, 아래로 접근하고, 대규모 실시 및 평가방법의 어려움, 수행평가에 필요한 시간 부족, 평가도구 및 채점의 신뢰성 문제(평정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도 있고, 평가도구의 타당성 및 채점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음), 교사의 평가 전문성 부족을 들 수 있다. ☆ 이를 극복하는 부분은 평가에 관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으로 접근해야 한다. 평가도구의 객관화(평가내용 및 방법, 채점 기준 및 결과를 공개하여 평가의 투명성 확보, 동료평가 및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방법의 활용)를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이나 연수회 참여, 평가를 수업과 통합하여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중심평가의 실현방안 강구와 실천을 들 수 있다. ☆ 정부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으로는 교원 업무 경감 및 교사 1인당 학생 수 고려와 수업 시수 경감으로 수업 연구 및 평가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등도 있다. ☆ 혹시 수준별 수업을 고려한 평가의 내실화 방안으로 꼬아서 물어볼 수도 있다. 이때는 학생들이 평가를 통해 성장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수준별 수업에 맞춘 합리적인 평가방법을 선택하도록 함(다양한 형태의 지필평가, 과정중심 평가, 성취평가제 활용 등을 언급하면 됨)을 강조하여,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자신 있게 답변을 한다. 학생, 학부모가 수준별 평가 방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연수 실시, 학생들이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수준별 세트 문항을 정교화하여 학생들이 도전감을 가지고 학습에 참여하도록 함, 난이도에 따라 배점을 달리하는 방법 등으로 수준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답변을 한다.
<예상문제와 답변 정리>
예상 01. 한 교실에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모아 놓고 공통된 내용을 일률적으로 교육하는 현실에서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를 고루 만족시킬 수 있는 선생님만의 방안을 말해 보시오.
공통된 내용을 천편일률적으로 교육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의 대부분이 주로 인지적 영역의 ‘지식’과 ‘이해’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거꾸로 수업과 같은 방법을 통해 보다 본질적인 수업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미리 수업자료를 제작하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수업시간에는 토의와 토론, 개별적인 질문 등을 해결해주는 학습자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고차원적 인지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예상 02. 귀하는 나름대로 열심히 수업을 했지만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좋지 않은 평가들을 받았다. A학생 : “이번 수업 시간에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 B학생 : “선생님은 매번 수업을 5분씩 늦게 끝내신다.” C학생 : “선생님은 학생들 이름도 모르신다.” ⇨ 수업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추론해 보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말해 보시오.
먼저 A학생은 수업 시간에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이는 선생님의 수업 진행이 체계적이지 않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선생님은 개선하기 위해 수업 도입부에서 학습 목표를 분명히 진술하고, 학습목표와 부합하는 자료를 제시하며, 중간 중간 학습목표를 상기시키면서, 그에 해당하는 평가를 실시하는 일관성을 보이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B학생은 선생님이 매번 수업을 늦게 끝낸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는 선생님이 수업 전개과정에서 시간 조절에 실패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선생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음, 녹화 등을 통해 자신의 수업을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어느 부분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지, 도입부에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 지를 잘 파악하고 수업 종료시간을 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C학생은 선생님은 학생들 이름도 모른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즉, 선생님의 래포 형성이 미비한 부분에 불만을 토로하는 것입니다. 향후 선생님은 의식적으로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주려고 노력하는 등 학생들과의 친밀해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예상 03. 수업 중 학생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졸거나 다른 짓을 한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너무 소란스러워 수업을 진행하기도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말해 보시오.
학생들이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은 수업에 흥미를 못 느끼거나 학습 동기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모여 있으므로 개인차를 고려한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둘째, 학생 중심의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실제적인 과제, 맥락적인 과제를 다루어야 합니다. 셋째, 켈러의 ARCS 이론, 자기 효능감 이론, 기대×가치 이론 등에서 강조하는 동기 유발 전략을 활용하여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예상 04. 수업 시간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이 있어, 몇 번 주의를 주었는데도 지도에 응하지 않고, 결국에는 반항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경우 귀하의 지도방안을 말해보시오.
수업을 방해하고 결국 반항하는 태도를 보이는 학생은 한마디로 ‘수업에서의 부적응 행동’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 학생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교사는 가정환경조사, 자기소개서, 상담 등을 통해 그 학생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부적응의 원인을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몇 번 주의를 주었음에도 지도에 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을 때, 당장 문제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다그치기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학생과 상담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래포가 형성된 후, 행동수정기법과 개별화지도를 통해 부적응 행동을 교정하려는 단계적인 접근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05. 학교 수업에서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융합교육 등이 실시되고 있다. 선생님이 수업에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들을 설명해 보시오.
창의성은 새로우면서도 유용한 산출물을 생산하는 능력인 만큼 지식기반사회에서 문제해결력과 함께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저는 수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 번째로, 개인차를 반영한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다중지능에서도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저마다의 강점 지능에 알맞은 재능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재능, 흥미, 관심에 따라 개인차를 존중하여 학습 내용과 방법을 다채롭게 진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 매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발견학습, 탐구학습, 프로젝트학습, 문제중심학습 등의 다양한 교수·학습 형태를 사용하고, 학습자의 인지양식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확산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학습자의 내적 동기를 유발해야 할 것입니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격려하여 과제에 대한 흥미, 만족감, 도전감, 자기효능감 등과 같은 내적 동기가 유발될 때 더욱 증진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창의성을 촉진시키는 심리적·물리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의 엉뚱한 아이디어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개방적이고 허용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자료와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수업환경이 마련될 때 창의력은 더욱 증진될 수 있기 때문에 교과교실제 등을 통해 실현하고자 합니다.
예상 06.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과 학습동기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각각 3가지씩 말해 보시오.
교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하는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구성주의의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우는 방안을 제시하자면, 첫째, 학생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자기 진도를 통제하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학습 통제권을 주거나, 협력학습 상황을 유발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둘째, 평가 방법을 개선해야 합니다.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을 평가하는 과정중심평가를 적절히 사용하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교수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비정형적인 문제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갖게 하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학습동기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첫째, 도장이나 스티커와 같은 일정 개수의 토큰을 모으면 다른 좋은 것으로 교환해주는 토큰 강화를 통해 외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켈러의 ARCS 학습동기화 모형에 의하여 R(관련성) 측면에서 친밀감을 유발할 수 있는 친숙한 사건, 예시 활용 등을 통해 내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C(자신감) 측면과 관련하여 성공 기대 증진을 할 수 있도록 쉬운 과제에서 어려운 과제 순으로 과제를 계열화하여 제시하는 방안이 가능할 것입니다.
예상 07. 좋은 수업이란 어떤 수업인지 4가지 측면으로 말해 보시오.
좋은 수업에 대해 주로 학습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학생들이 학습목표를 성취하여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둘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배움을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수업입니다. 셋째, 교사와 학생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으로 구성되는 수업입니다. 넷째, 학습자가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여 문제해결역량을 증진하는 수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