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지리산 노고단

[곰박]

3월 농과원산악회 지리산 노고단 트레킹 결과를 보고합니다.

O 일자: 3월 29일 수요일
O 코스: 성삼재-노고단산장-노고단고개-노고단 (왕복 8 km)
O 일정 및 참석자
- 12:45 농과원 출발 

    # 박*선, 김*희, 김*호, 이*돈
    # 최*철 전*중, 조*빈
    # 김*기, 김*복, 진*경, 홍*범

- 14:45 성삼재

- 15:00 노고단을 향해 출발 (1호차가 시암재로 오는 바람에 다소 지연 출발)
- 16:00 노고단 고개 (16시 이전 도착)
- 16:15 노고단 도착
- 18:00 성삼재
- 18:30 석식(상황쉼터나물밥집)
 - 21:00 귀원 및 해산
  *상황쉼터 나물밥집( 전북남원시 산내면 황치길 180-160 등구재 황토방)

O 사진과 에피소드 공유합니다.
 - 월요일과 화요일 아침, 저녁으로 영하의 날씨라 걱정했는데 당일 온도도 높고 날씨도 화창했습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 돌탑 정상석이 보일만큼 화창했고 속세에는 미세먼지가 있었을 지라도 노고단은 깨끗하였습니다.

- 출발부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1호차가 예상보다 빨리 2:25분에 도착하였다는데..., 원래 예정지 성삼재가 아니라 시암재에 도착한 것입니다. 결국 1호차의 4분은 시암재에서 성삼재까지 1.6 km를 더 걸어야 했지요. 돌이켜 보면 아예 모두가 시암재에 도착하여 전체 11 km 정도 걸었어도 좋았을 뿐 했어요. 개념도를 한번 볼까요!

이해를 위하여 지리산 전체지도를 한번 볼까요?

전체 지리산인데,
언제 천황봉까지 같이 가 볼일이 있겠지요.

전체 중에서 우리가 간 곳은 서부지리산, 노고단 반야봉 부근

그럼, 우리 사진들을 같이 볼까요?

1호차는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구례화엄사 IC에서 나왔는데 때마침 구례는 벚꽃이 한창!

1호차 멤버는 시암재에서부터 이미 1.6 km를 걸어서 성삼재에 도착

16시까지 노고단고개까지 가야 해서 다소 서둘러 올랐습니다. 그래도 노고단 대피소에서 잠깐 휴식!

컷트라인에 딱 맞게 16시에 노고단 출입 통제소를 통과 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한장! . 

노고단 트레킹의 최고의 포토존. "동행" 이런 느낌이 확 옵니다.. 

빠듯한 시간에 힘든 구간을 지나고 노고단고개에서 노고단까지는 천상의 화원입니다. 신납니다.

먼저 출발한 앞팀도 마찬가지네요!!!

먼저 도착한 앞 팀이 정상석에서 한컷합니다.

자! 이번 트레킹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모였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 "화이팅" 입니다.

노고단 정상에서 여유를 즐깁니다. 화창한 날씨 덕에, 동으로는 천황봉도 보이고 남으로는 구례도 잘 보입니다.

내려오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내려올때는 시간적인 구속이 없어 지름길이 아니라 완만하고 평탄한 돌아오는 길을 택했습니다.

무넹기에 대하여 이러저런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만, 농업문화유산으로 조사할 농촌환경자원과 분들이 참석하지 않아, 그 분들을 위해 남겨 놓고 지나칩니다.

무넹기 바로 아래에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섬진강을 보면서 사진 한장. 봄빛이 세 오누이 얼굴도 붉게 물들였네요!

등산 후에 식사는 늘 맛있습니다. 등구재황토방 민박식당. 직접 채취한 산나물이 담백, 깔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엄마표 밥상이었습니다. 등산 후에 식사 사진은 늘 식사 후의 사진이 됩니다. 식사전에는 사진을 생각을 못해요! 배가 든든해야 이제 사진 생각이 납니다. ^-^ 

동행! 두분의 절친 사진을 모아봅니다. 농과원산악회에서 참석률이 제일로 높은 두분입니다.

이번에 처음 케미를 보여준 두 분입니다. 쭈욱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정다운 두분입니다. 멘토-멘티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트레킹에 날씨가 워낙 좋아서 사진의 배경이 사진관에서 의도한 배경보다 좋습니다. 특별히 참석한 모든 분들의 베스트 사진을 올려 봅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기가 막힌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산악잡지 모델 같아요. 이 정도 복장이면 노고단으로는 부족하고 천황봉 갔다 와야 됩니다. 새로 산 고어텍스 신발이 제 값을 할 수 있도록 월 1회 뵙기를 고대합니다.

등산복 그리고 산행 자세 등 모든게 등산에 깔맞춤입니다. 전문등산가 포스입니다. 쭈욱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역전의 용사입니다. 거의 백퍼 참석이었는데 요즈음은 목공배우신다고 외도하는 바람에, 지난 달에 못 오셨는데 이번에 함께 해주시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늘 정상에서 나누어주는 오이, 당근 등의 간식, 또는 달콤한 와인 등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모자가 잘 어울려요. 이번에 함께 해 주어 든든했습니다. 

원래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 아뭏튼 사진에서 보듯이 산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다음 달에도 뵈어요.

 바쁘지만 건강은 챙기셔야죠! 한달에 한번 농과원 산악회 트레킹에 참석하면 건강진단 보다도 더 정확하게 몸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해요.

기술지원과의 선교사 같아요. 산악회에 대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협조에 늘 감사드립니다.

백퍼 참석 감사드려요. 그리고 이번 트레킹에서 보여준 운전 솜씨 잘 기억할께요 ^-^

국사로 바쁘지만 함께 해주셔서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농과원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농과원 산악회가 되겠습니다.

성삼재 도착팀은 8 km, 시암재 도착 팀은 9.5 km 걸었네요.

모두모두 수고하셨고요,
다음 4월 행사는 26일 수요일 계획하고 있으니 시간 비워 주세요.

[곰박]

회계보고입니다.

저녁식사: 126000
물과 초코렛: 18000
차량운행비: 120000 = 40000 * 3

[곰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