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00년식 카니발 디젤 오토
주행거리 : 약174,000km
튜닝내역 : 없음.
얼마전부터 시작한 모터업을 공구하게 되면서 과거부터 알고 있었고 사용도 해왔으며 저희 동호회에서도 과거에 공구를 했었던 제품인 모터업이 새로이 업그레이드가되어 익스트림이라고 하는 이름을 달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 성능과 효과는 이미 알고 있던터라 금번공구를 실시함에 있어 망설임이 없이 사용을 하게되었네요. ^^
우선 먼저 제차에 교환해서 넣은 엔진오일은 롱라이프사의 10W30의 오일입니다.
이것을 주입하고 대략 500km정도쯤 주행하고난뒤 첨가제를 넣어 사용전과 후의 엔진소음및 출력부분에서 비교가 될수 있었습니다.
롱라이프社의 제품이 연비에 좋다고는하나 그 소음이 장난이 아니어서(물론 카니발의 소음은 익히 유명하죠. ㅠ.ㅠ) 어떤방법을 강구할까 하다가 공구를 진행하게되면서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이 첨가제를 구해서 사용해볼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
우선먼저 소음은 거의 50%정도 줄었습니다.
카니발의 소음이 워낙컸었는지 가장 두드러지게 그 차이가 나는군요.
이어 출력부분은 아쉽게도 엔진의 형식이 디젤이라 압축압력을 재어보진 못했습니다.
차를 아시는분은 잘 아시겠지만 디젤차의 특성상 압축압력을 측정하려면 인젝터(혹은 노즐)를 분해하여야 하는 대작업(?)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
하지만 체감상으로 느끼기에 출력은 상당부분 좋아졌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또한 터빈(터보차이기에...)의 부스트압이 걸리는 시기가 조금 빨라졌음알 알수 있었습니다.
첨가제 주입전 대략 2300~2500RPM부터 터보가 터지기 시작한 느낌이었지만 주입후 대게 2000RPM부근의 언저리부터 터보가 터지는것을 알수있어 터빈의 임멜러를 돌려주는 저널베어링에도 확실히 코팅의 효과가 있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과거 디젤차를 가지고 하는 시합에 나갔었을때 다른팀은 터빈이 나가는일이 수두룩 했지만 저희팀은 모두 이 첨가제를 사용해서 그랬는지 터빈이 나가는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볼베어링타입의 터빈에도 효과적!)
이 첨가제는 한번넣고 완전한 코팅이 되려면 대게 2~3천km정도를 주행하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한번 코팅이 되면 대게 4~5만km정도까지 그 코팅이 유지된다고하니 이것만 보더라도 엔진의 보호를 위한 보약이라고 말씀을 드릴수 있겠네요.
현재 저는 이 첨가제를 주입하고 대략 700km정도를 주행했는데 요즘처럼 더운날씨에도(한낮에는 거의 여름날씨죠? ㅠ.ㅠ) 고속도로등을 밟아대도 토크감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물론 정차시 엔진음은 듣기 좋은 소리가 납니다. ^^
혹시나 차에 보약하나 처방해주길 원하시는 회원님이 계신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사용기 잘읽엇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정도 사용? ㅎㅎㅎ
현재 4,000km정도를 주행하고 소음부분은 상당히 정숙해짐을 느낄수 있었고 진동부분도 상당히 양호해 졌음. 아이들링시에도 엔진소음이 안정적으로 듣기 좋게 들릴정도로는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 저 개인적으로는 강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