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사랑하고 물건을 아껴야 한다]
요범 선생은 열 가지 선을 열거하면서 끝으로 생명을 사랑하고 물건을 아낌으로 압축하여, 채식·살생금지 · 방생을 권함으로써 후학의 선심을 개척하게 하셨으니, 얼마나 생각이 깊고 원대한지 알 수 있다. 인류는 참으로 자신을 사랑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생명을 사랑하고 물건을 아껴야 한다.
무엇을 「생명을 사랑하고 물건을 아낌」이라 하는가? 무릇 한 사람이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 까닭은 그에게 측은지심 인의 마음. 만물을 동정하는 자비로운 심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보기에 가엾이 여겨 가운데에 움직임이 있어 마음속에 참을 수 없다)
[내레이터]그래서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측은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요범] 인仁의 도를 추구하는 사람은 이러한 마음을 추구하고, 즐겨 덕을 쌓는 사람은 곧 이러한 마음을 쌓는다. (측은지심이 있음이 곧 인이고 측은지심이 있음이 곧 덕이다. 측은지심이 없으면 곧 인자의 마음이 없음이고 도덕이 없음이다.) 《주례周祖》(주공이 섭정한 이후 입안한 관제서로 실로 고금을 통해 관리의 귀감이다)에서 말하였다. 음력 정월에는 가축을 제물로 쓸 때 어미를 쓰지 않는다.
[내레이터] 매년 음력 정월 기간에는 소나 양, 돼지 등 가축이 가장 새끼를 배기 쉬운 시절로 이때 제사를 지낼 때 쓰는 공양물로 어미를 쓰지 않는다. 이는 태내의 생명을 해치지 않도록 하기위함이다.
[요범]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푸줏간과 부엌을 멀리하여야 한다.”
[요범]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살생하는 일이 늘 생기기 때문에 군자는 이런 장소를 멀리하여야 한다. 이는 곧 자신의 측은지심을 보전하기 위해서이다. 만약 이상 말한것을 위반하면 오래도록 배여 성격이 되면 쉽게 도덕적으로 죽은 사람이 되어 본래 지닌 갓난아이의 마음, 군자의 인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예전의 현인들은「네 가지 고기를 먹지 말라는 금계를 제시하셨다. 예컨대 가축이 도축 당하면서 괴로워 슬퍼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면 그 고기를 먹지 않으며, 혹 가축이 도축되는 비참한 상황을 보면 그 고기를 먹지 않으며, 혹 자신이 키운 동물과 오래도록 함께 지내 감정이 생기면 그 고기를 먹지 않으며, 혹 나를 접대하고 보양하기 위해 도축된 것이면 그 고기를 먹지 않는다.(정토종 제8조 연지대사의 《계살방생문戒殺放生文》,《安士全書》를 저술한 주회서 거사의, 그리고 근대 사람이 편집한 호생종복편好生種祏編자호생편慈生編 등 각각의 책은 인자한 마음을 배양하기 위한 필독서이다.)
이러한 예전 현인들의 마음을 따라 처음 배우는 자는 아직 육식을 끊을 수 없으면 이러한 네 가지 고기를 먹지 말라는 금계부터 실천하여야 한다. 이 금계부터 실천하여 점점 진보하면 자비심이 저절로 증가한다.
[해설] 일체 생명이 있는 중생은 각각 과거 죄악으로 내몰려 그 갖가지 죄업의 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다만 부처님의 천안으로 관해보면 일체중생은 다생다겁 이래 육친 권속이 죄가 무거워 떨어져 변한 모습이 아님이 없고, 다생다컵 이후 업이 사라지자 곧 상승하여 부처가 되고 조사가 되는 종자가 아님이 없거늘 어찌 일념에 음식을 탐하여 살해하는 마음을 일으켜 미래의 부처님과 조사의 몸에 피를 낼 수 있겠습니까? 어찌 악한 습벽에 사역 당해 삼키고 즐기는 마음을 일으켜 과거 육친의 살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내레이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일체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전생에 죄악을 저질러 동물로 태어난다. 그들은 죄업을 다 갚은후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사람으로 태어난 후 기꺼이 수행한다면 성불할 수도 있다. 오늘 내가 먹는 고기는 미래불의살을 먹는 것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금 보는 동물은 무량한 과거 전생에 분명코 사람이었던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먹는 고기는 나의 전생 부모, 처자식, 친척, 친구의 살을 먹는 것일 수도 있다. 현재 나는 인간이 되었고 그들은 동물이되어 내가 그 고기를 먹으면 살생의 죄를 지어 그와 원수의 인연을 맺을 수도 있다. 만약 나에게 살생을 당한 동물은 내생에 그의 죄값을 말끔히 치르고 사람으로 태어나고, 나는 살생한 죄를 저질러 축생이 된다면 그도 다시 내가 그를 살생한 원한을 갚으려고 나를 죽여서 그 고기를 먹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할 때 어떻게 감히 죽일 수 있겠는가? 어떻게 그고기를 한 조각 삼킬 수 있겠는가? 게다가 비록 그 고기가 맛이 좋을지라도, 입에서 목구멍을 지날 때만 맛을 느낄 뿐이거늘 고기를 삼키고 나면 어떤 맛이 남겠는가? 고기와 채소를 먹는 것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거늘 왜 살생하여 죄를 지으려는가? 비록 단번에 고기를 먹지 않을 수는 없을지라도 완전히 고기를 먹지 않을 때까지 점차 육식하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 그러면 자비심이 점점 더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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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하실때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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