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자가건축지원센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흙,목조등 다른공법과 소품작업 스크랩 인테리어 주승아빠의 취미 목공 사진첩 1
주승아빠 추천 0 조회 1,476 07.01.11 20:2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웨건형 부엌 수납장

 

책상

생각을 담은 가구 까페의 체험작으로

2003년 1월~2월에 아들 주승이의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난생 처음 만들어본 책상.

24mm미송을 집성해 묵직한 느낌의 다리와 상판을 만들었다.

칼라는 안쓰고 천연 오일과 왁스만 칠했다.

다리는 일단 ㄷ자 형으로 만들고 그위에 도웰로 상판을 고정했다. 

서랍을 붙일 측판과 뒷 보강재를 넣고 마무리.

아래의 3단 서랍장과 컴퓨터장은 별도로 만들었다. 주접합은 비스켓 조인트로 쉽게 갔다.

 

CD장

생각을 담은 가구 까페의 주인장님 돛단배CD장 모작

왼쪽으로 테이프 꽂이를 추가 했네요.

 

작은 상자들

비스켓조인트. 20mm엘더(오리나무) 집성목. 라이노스 우드바니쉬 티크색에 하드오일 스페셜로 3회, 그리고 왁스마감.

도브테일. 18mm스프러스 집성목. 라이노스 수성천연페인트에 하드오일스페셜.

핑거조인트 결합. 우드바니쉬 대추색(?)

 

의자

앨더 33미리, 20미리 집성목으로 만든 안방용 1인 의자.

라이노스 천연페인트 티크색 우드바니쉬에 하드오일 스페셜 3회 칠했습니다.
색이 뭉개져서 마무리에 실패 했네요. 

Tile Top EndTable 사진에 나와 있는 소파 옆구리 사진보고
추측으로 만들었습니다.

 

찻상

박명배전 팜플렛 보고 만든 찻상

도브테일로하고 끝부분은 45도로 맞추고...

찻상이 다소 낮은데 높이만 조금 키워 우리아이 공부상으로 씁니다.

 

톱과 끌로만 도브테일 맞추느라

전구불까지 비춰가며 오차를 줄여 보려고 애쓴 "작품"이다.

그런데 나무가 거기에 비하면 너무 싼나무이다. 18mm 스프러스 집성목.

ASH나 ALDER 집성재 였다면 그나마 좋았을텐데 들인 공력에 비해 너무 값싼 나무다.

대추색이 나는 라이노스 우드 바니쉬에 하드오일스페셜 3회 마감.

 

원작의 디자인 포인트는 상판의 좁은 촉인데

아무래도 톱질에 자신이 없어 촉의 크기를 조금 키웠습니다.

옆면의 간격은 예쁘게 나왔네요.

 

이틀 걸려 만든 책꽂이.

주접합은 비스켓 조인트.

독서대 부분은 홈을 파고 도웰을 넣어 앞뒤로 이동한다.

스프러스에 우드바니쉬 티크색을 얿게 바르고 하드오일스페셜 1회 마감.

엘더에 비하면 색이 훨씬 엷고 화사한 느낌이다.

 

더블 침대

폭 1682 길이 2206  상판 폭 1650 길이 2120

높이 330, 헤드보드 높이 930, 풋보드 높이 615

나무는 엘더 집성목. 상판은 자작나무 합판 20mm

헤드와 풋보드의 살은 루터로 길게 홈을 파고
장부촉을 만들어 끼우고 사이사이를 메우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헤드와 풋보드의 측판을 포스트에 연결한 방법은 장부맞춤으로 하였고
길이 방향은 헤펠레의 맥스픽스로 당겨 주는 조립식입니다.

마감은 라이노스 225번 프라이머 오일 1회, 260번 티크색 우드 바니쉬 1회,
그리고 라이노스 245번 하드오일 스페셜 3회 입니다.

 

개인용 작업대

문틀 해체한 나무(나왕 종류인데 단단하긴 한데 대패가 영 안먹어서 날 무지 무뎌 지네요.)

교실 칠판 밑에 받침목 기타 등등 마구 줏어다가 다듬기를 한 일주일 ?

 

상판 길이 1380, 폭 560, 두께 95

총 높이 870    다리  가로 917 세로 395(좌) 436(우)

 

다리는 좌 우를 각각 장부 맞춤으로 접착하고

가로대는 9mm 전산볼트를 이용해서 목공풀 없이 조였습니다.

 

라이노스 240번 하드오일 1회, 245번 하드오일스페셜1회. 칼라는 쓰지 않음.

바이스는 용수공업사의 YW-175(7") 사용 . 일반 공구 판매사이트가격은 66000원인데 회사에 직접 전화주문, 입금하면 45000원. 택배비 3000원 정도는 착불.

상판 테두리 부분을 집성할 때 홈을 만들어 바이스의 안쪽 부분을 집어 넣었고

상판에는 내경 8mm번데기 너트와 볼트 사용해서 부착했습니다.

 

상판 바로 아래에는 2개의 서랍을 두었습니다.

서랍을 상판과 밀착 시키지 않고 공간을 띄워 두었고요.

혹시 밑에서 클램핑할 때 쓰려고요.

 

낮은 테이블

길이 1580  폭 480  높이 340

역시 유리가계에서 원판 유리 포장용 나무 주워와서 만들었습니다.

상판앞뒤판에 사용한 나무는 고급 유리 운반케이스로 쓰였는지 소나무 계통의 나무인데

상당히 조직이 치밀한 걸로 봐서 스프러스 계통의 나무로 보입니다.

앞쪽 상판에 못구멍이 보이죠? 이거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모서리에 제혀맞춤을 해보았는데 장마가 지난 요즘 상당히 수축해서 티가 나네요.

상판 아래쪽에서 나무못을 박으려다가 압력을 못이긴 상판이 찢어질까봐 그냥 놔두었습니다.

 

우리 두 애들이 엄마쟁탈전을 벌이며 좁은 침대위에서 자기 때문에

간혹 떨어지거나 불편해해서 높이를 침대 상판 높이에 맞추었습니다.

보조 침대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현재는 거실에서 컴퓨터 책상으로 쓰고 있습니다.

 

간이 작업대

아파트에 버려진 거실장(밑에 약간 노란 부분)이 있길래

주워다 문짝 만들어 달고

다리가 그 좌우로 쏙들어가도록 작업대를 만들었네요.

왼쪽의 홈이 파진 나무가 클램프를 잡아줍니다.

 

책꽂이

유리 대리점에서 주워온 두꺼운 soft wood 판재로 만들었어요.

가로 1200  깊이 380  높이 1000   상판 가로 1240  세로 400

장부맞춤이고 알판은 14T스프러스 집성목.

 

처음으로 아교?(젤라틴)를 사용해 봤습니다.

오공본드 사용해 왔었는데 환경적인 면에서나

차후의 수리를 위한 분해를 고려하여 바꿔봤습니다.

젤라틴을 물하고 섞어 중탕해서 칫솔로 칠해서 사용합니다.

혹시 잘못된 사용법인지 고수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측판에 쌍촉이 나오도록 했습니다.

전후면의 상판 받침대들이 폭이 넓은 형태이므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촉은 장부구멍을 드릴로 작업한 관계로 편의상 둥글게 모서리를 갈았습니다.

 

프레임은 나무가 결점이 많아 그걸 좀 가린다고 토치로 살짝 구운 후

라이노스 하드오일 스페셜 3회마감했습니다.

 

나무의 결이 너무 강해 부담스러웠는데

포인트를 주는 의미에서 집 전체 분위기에는 무난하게 어울리는군요.

 

6인용 식탁

 식탁에 이것저것 많이 올려 놓는 스타일이라 좀 큰 식탁을 만들었습니다.

밥만 먹는게 아니라 와이프가 가계부도 쓰고, 애들이 공부도 하고

가족이 둘러 앉아 얘기도 하고...

식탁은 밥만 먹는 장소가 아니라모임 장소이기도 하다는 누구의 말씀 !

아마도 이종명씨가 그런 큰 식탁을 즐겨 만들며 한 말인 것 같습니다.

 

상판은 800*1800*20T(테두리 부분만 40T) 애쉬 집성목 사용했습니다.

상판 아래 부분은 700*1600*h720  엘더 집성목 사용했고요

다리는 2장을 집성해서 사용 했습니다.

 

우선 좌우측 다리를 4각형으로 만들고

앞뒤 가로대를 헤펠레 맥스픽스로 고정했습니다.

물론 안으로 장부를 10mm만들고 그 안에 번데기 너트 넣고 맥스픽스로 조였죠.

일종의 부분 조립식이지요.

다리 아래쪽만 직선의 장부촉이 나오게 했습니다.

라이노스 하드오일 240번 1회, 하드오일스페셜 245번 4회

 

실패한 내용은

1. 다리 집성 부분이 표가 너무 난다.

2. 하부틀 높이가 720에 상판 20.  합이 740인데

상판이 두껍게 보이도록 20mm를 테두리만 집성했기 때문에

하부틀은 상판 40mm에 올린게 아니라 20mm에 올려져 있습니다.

그 결과 하부틀의 가로대들이 조금씩 뭍혀 보이네요.

물론 맥스픽스도 중간이 아니라 위로 올라가 보이고요. 으이그....

설계 단계에서 고심을 많이 했는데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는 사람은 그런 사실 모르더군요. ㅎㅎㅎ

남 선물하는게 아니고 우리집에 쓰는 거니까 그럭저럭 흐믓하게 쓰고 있습니다.

 

 

액자

 

악어 장난감

기성품을 1.5배 정도 키운 모작.

아이 선물로 적당한데

바퀴축이 중심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바퀴가 구르면서

몸통과 꼬리, 머리가 아래위로 꿈틀거리며

고무줄로 연결된 몸통의 나무들이 따다-닥- 따다-닥- 거린다.

바퀴 가장자리로는 고무줄을 한 바퀴 돌려 헛바퀴 도는 것을 방지했다.

 

발받침 또는 찻상

 

앞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거실장,

책장,

부페테이블이나 소파테이블을 닮은 수납성이 강한 콘솔,

오디오장

집안 가구를 모두 내손으로 만든 가구로 바꿀 때 까지 화이팅!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7.01.11 20:20

    첫댓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동안 제가 만든 허접한 것들입니다.

  • 07.01.12 09:53

    훌륭하십니다...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 07.01.12 10:26

    예술경지네요.. ^^

  • 07.01.19 23:02

    대단하십니다..

  • 07.02.07 12:09

    대단하십니다,,,,,,,,,,,,,,,,우 와~~~~~~~~~~~~~~~~

  • 07.02.15 15:19

    훌륭한솜씨...보기좋습니다.........

  • 07.04.20 20:50

    거의가 신에 솜씨입니다....

  • 07.07.25 16:18

    대단합니다 이런 내공을 키울려면

  • 07.08.03 21:02

    와! 감탄이 나오네요.

  • 08.02.12 08:30

    헐``` 부럽다는 말밖에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