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 정도에 이르러 116동 119동에 참관인의 자격으로
8선거구(116동,119동)를 가가호호 방문했습니다
선관위원장님과 안내를 맡으신 관리소 직원 한 분과, 보안 한 분, 참관인의 한 사람으로 저...이렇게 넷이서
맨 윗층부터 내려오면서 가가호호 방문하는 방문투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8선거구에 출마하신 조돈일 후보님께서 21일 갑작스레 개인사정으로 출마기권을 하시는 이유로
박창대 후보님께서 단독출마자가 되신 관계로 급작스레 이뤄진 방문투표가 된것입니다.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대체적으로 호응적이시고 수고함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꼭 이런분만 계신것은 아니었습니다.
선거를 하는지 조차 모르는 분도 계시고,
방문투표의 의미조차 모르는 분도 계셔서 설명해드리는 데 시간소요가 많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설명을 다 마치고 기표하는순간 기권을 표하는 말씀을 하는 분,
투표장소에 가서 제대로 기표를 던지시겠다고 하시는 분,
후보자에 대해 제대로 아는바가 없는데 어떻게 선택을 할 수가 있겠느냐고 반문하시는 분,
등등.....방문투표가 쉽게만 이뤄진것은 아닙니다.
지금 제 몸 상태는 피곤의 극치를 이룹니다^^
하지만, 우리 래미안하이어스를 위해 나름대로 보람 있는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 회원 후보님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며칠동안 가가호호 방문하시느라 에너지 소모로 힘들어 보이는 선관위원장님과
안내를 맡으시고 친절한 안내로 설명을 하시는 관리소 직원분과
기표함 박스를 소중히 다루시며 가슴에 껴안고 봉사해주신 보안소속이신 분께도
주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를 표하며
방문투표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것을 부탁드려봅니다
다른 선거구에는 4일을 다니시지만
8선거구(116,119)는 이틀동안만 다닐수밖에 없는 관계로
오늘이 방문투표 마지막 날이 됩니다.
주민여러분의 협조로 깔끔한 투표율도 이뤄지고 봉사하시는 분들도 몇번씩 방문 안하셔도 된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모두 소중한 한 표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멘토님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
명품 하이어스와 입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늘 애써주시는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