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님, 세움이 엄마, 사비나님, 정성스레 우려내온 보이차를 함께하며....
멋장이 두분 머하시나요?
11월 21일 부울경 나눔터사랑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오전 약속시간을 정하기위해 세움이집에 전화를해보니 밝게들려오는 목소리가 기분을 참 좋게했습니다.
오후되면 일을 하러간다고해서 2시로 잡아놓고 오전일을보고 2시되서 새움이집으로 직행
과일을 좀 준비해서 제일먼저 세움이집으로 갔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세움이 엄마~~~~
세움이집 10번째 방문인가 봅니다.
방문할때마다 얼굴에서 비춰지던 인상은 갈때마다 다르게 보였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많이 아파보이고 힘들어 보였는데 오늘은 생기가 있어보여 참 좋았지요.
딸 세움이도 학교에서 돌아와 있었고...큰 아들도 있었고...
아직 학교에서 돌아오지않은 수능을 치룬 둘째아들
어찌시험을 보았는지 말을 하지않아 잘은 모르지만 요즘에조금은 편안해보인다고...
언짢은일있어 말을 하고싶어도 혹시나 집을 뛰쳐나갈까봐 말도 함부로하지도 못하고 눈치만보게된다고..
그래서 세움이엄마 속앓이만 하게된다고 하더군요
1,2등하던 초등학교 5학년인 딸 세움이는 전교에서 2등을 했다고...
애교도많고 엄마의 마음도 잘 헤아려주고 공부도 잘 하니 엄마가 힘이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큰 아들옆에만 있지못하고 일을 다닌다고합니다.
조금더 두고보다가 안되면 큰 아들을 병원에 입원을 시켜봐야겠다고....
세움이엄마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직도 걱정에 걱정이 끊이지않는 세움이 엄마가 많이 안쓰러웠습니다.
세움이집에서 짦은시간 이었지만 따스하고 구수한 보이차를 함께 나누며
나눔터의사랑이 듬뿍담긴 따스한 정을 세움이집에 잘 전해주고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세분 할머님댁으로....
약간의 반찬을 준비하여 찾아간 정 할머님댁~~
야쿠르트를 건네주시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정 할머니셨지요
오랫만에 만나는 여명님이 많이 반가우셨나봅니다.
찾아오는 이 없기에 아파도 아프다 이야기할사람 없어서인지 또 많은 이야기를 하십니다.
한참을 들어 드리고 바쁘다는 핑계 어쩔수 없이 대면서
이번에도 간신히 정할머님댁을 빠져 나옵니다.
시간상 여건상 소현이집은 다음달에 찾아보기로하고 이달에는 두 가정만 찾아뵙고 왔습니다.
바쁜시간 잠시 뒤로하고 차를몰로 멀리 김해에서 여명님 오시고 영도에서 가을이님과 사비나님,오시고
시간내어 함께 하시겠다고하셨던 양단수회장님께서는 시간이 맞지않아 참석은 못하시고
나눔터 마치고 만남 뒷풀이로 저녁을 사주시러 오셨지요
푸른별총무님께서 함께하시어 회장님과 함께 정모에대한 마지막 마무리로 점검도하며
의미있고 뜻 깊은 자리를 함께 갖었었지요
비싼 해물탕집인거 같았는데 저녁값 많이 나오지않았나요?
맛있는 저녁사주신 회장님께도 감사드리며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나눔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차가운 날씨 감기조심하셔요
첫댓글 홀로계신 할머니께 김치와 밑반찬을..그리고 먹을거리가 생기면 항상 가져다 주시고... 뫼아름님을 존경합니다...시간이 허락하면 졸졸 따라 다닐겁니다~조금의 복 이라도 얻을려구요~ ^^*
지두 가능하먼 열시미 쫄쫄쫄 따라 댕길겁니다 널찐복 엄나 하구요~ㅋㅋㅋ
얼굴도 이뿐디이~~~좋은 일도 하궁^^복 안 받을수가 없구마아안^^화이팅^^
고마워~~기회가 되면 참석해보자~~^^*
수고가 많습니다...언제나.......마음이 넘 이쁩니다.....가을이님..사비나님...그리고 뫼아름님,,,,^^*
하는거 없이 시간만 내서 따라 다니는건데요...민망합니다...^^
네분 수고 많앗심니다 기회가 되면 함께 할날이 있것디요~~~~~~^^
박수보냅니다...
추운대 넘 수고가 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