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자전거를 탄다면 자전거를 운반할 필요없이 바로 타고 나가서 자전거타기를 즐긴 후 집으로 돌아오면 되지만, 항상 집 주변에서만 탈수는 없죠. 여기 저기 자전거 타기의 명소인 곳을 다니며 타고 싶고, 때로는 자전거 타기로 유명한 Hauraki Trail, Rotorua Trail등으로 원정도 다니고 싶죠.
그러기 위해선 자전거를 운반해야 합니다. 자동차가 커서 자전거를 안에 싣고 다닌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웨건타잎이나 SUV정도 되면 자전거를 안에 싣거나 아니면 자전거 앞바퀴만 빼서 자동차안에 싣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어야 할 자전거가 한대가 아니라면 다른운반 수단을 찾아 봐야겠죠?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자동차의 토우바에 캐리어를 장착한 후 자전거를 싣는 방법입니다. 이를 Towball Mounted Bike Racks라고 부릅니다. 거리에서 가장 많이 보는 운반방법입ㅂ니다. 캐리어는 제품에 따라 1대에서 4대까지 실을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또한,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100에서부터 $1000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죠.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제품입니다.
단점은 꼭 토우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요즘은 토우바에 설치하지 않고 해치백이나 세단의트렁크에 줄로 고정하여 자전거를 싣는 랙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론 지붕에 싣는 방법입니다. 지붕에 실을 수 있는 루프랙을 설치 한 후에 자전거를 고정하고 다니죠. 이런 랙도 거리에서 많이 볼수 있을겁니다.
자전거 조립을 잘 하는 사람들은 자전거의 앞바퀴와 뒷바퀴를 떼내어 자동차에 싣고 다니기도 하죠.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전거를 자동차에 싣고 다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단, 외부에 달고 가는 경우는 안전하게 잘 묶여 있는지 확인하고 출발해야 하며 휴게소에서 수리때도 혹시라도 느슨해졌는지, 묶음 매듭니다 벨트가 풀렸는지 확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안전이 최우선이니까요.
다음은 자전거 타기에 좋은 몇군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