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혹은 업무경험을 하던 중 동료의 부정행위를 목격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왜 그런 조치를 취할 것인지?
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업무 중에 부정행위를 하는 동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런 상황을 목격했다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의 특성상 다양한 민원인들을 만나는 것이 일이어서, 업무 중에 지인이 오랜만에 찾아와 빌린 돈을 갚을 수 있고, 지나가는 길에 청첩장을 건네주는 일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간을 내서 동료와 티타임 시간에 목격한 사실을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그냥 내가 우연히 봐서” 하고 가볍게 넘기면 되지만, 혹시라도 위법한 경우라면 안 되는 이유를 명백히 설명한 후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직자는 단 1명의 사소한 실수도 공직뿐만이 아니라 , 정부의 신뢰도를 떨어트리고, 국가발전을 저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조언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때는 상사분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함께 의논하여 문제를 올바로 개선하겠습니다.
제가 공직에 입문한다면 주변 동료와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동료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무원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