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Gwangmyeong Cave, 光明洞窟]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동굴 테마파크로, 광명시에서 폐광된 가학광산을 개발하여 2011년 8월 개관하였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폐광산인 가학광산(駕鶴鑛山)을 활용 하여 만든 동굴 테마파크로, 가학리광산, 시흥광산(始興鑛山) 으로도 불렸다. 광명 동굴 가는길 전철 철산역 에서 버스로 환승 관람 시간 오전 9시 ~6시 폐관 1시간 전 까지 입장 매주 월요일 휴관 1903년 5월 2일 최초로 설립된 이후, 1912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 의해 자원 수탈의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1972년 8월 19일 폐광 전까지 금, 은, 동, 아연 등을 캐는 용도로 활용되었다 총 깊이는 275m, 갱도의 길이는 7.8km, 1972년 폐광 이후 1978년부터 2010년까지 소래 포구에서 생산된 새우젓을 보관하는 저장소로 쓰였으나, 2011년에 광명시에서 매입하여 관광지로 조성되었다. 광명동굴은 2011년 8월에 개관하여 2014년 11월까지 무료로 개방되었으나, 이후에는 내부 외부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와인동굴을 오픈하는 등의 변화를 주어 2015년 4월부터는 유료 개장으로 전환되었다 광명동굴의 내부는 웜홀 광장, 동굴 예술의 전당, 동굴 아쿠아 월드, 황금 폭포, 동굴 식물원, 황금 궁전, 근대 역사관, 동굴 지하세계, 동굴 지하 호수, 판타지 웨타 갤러리, 와인동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 6월 29일에 개관한 동굴 예술의 전당은 35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개관 이후
공간적 차별성을 토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동굴 아쿠아 월드와 황금 폭포, 동물 식물원 등은 동굴의 지하 암반수를 활용하여 수중 세계와 볼거리를 조성한 공간이다 와인동굴은 일년 내내 내부 온도가 12~13도를 유지하는
동굴의 특성을 국산 와인에 접목하여 만든 공간으로, 전체 길이가 194m이며 와인 시음과 전시, 저장고, 레스토랑 크게 세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부대시설로는 코끼리 차, 근대산업유산선광장, 노천카페, 체험놀이터, 레스토랑, 동굴 전망대, 라스코동굴벽화 전시장, LED 미디어타워 등이 있다 세계적인 현대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이 설계한 라스코 전시관은 2016년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 동굴전’을 개최한 이후, ‘미디어아트로 보는 세계명화전’, ‘광명동굴 바비인형전’ 등을 개최하였다. 2017년 7월에 구축된 LED 미디어타워는 노천카페 빛의 광장의 휴게 공간에 세워진 높이 22m, 가로 15m의 구축물로 드로잉 퍼포먼스, 댄스 퍼포먼스, 독립영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광명동굴의 관람 시간은 동절기와 하절기의 구분 없이 9시~18시로, 마지막 입장 시간은 17시이다.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 85번길 142에 있다. 동굴 구경을 하러 꼭 강원도 . 산골까지 가라는 법은 없다. 수도권에도 꽤 운치 있는 동굴이 있다. 광명 가학광산동굴은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다. 폐광 이후 방치됐던 광산동굴이 2011년 8월 다시 문을 연 데 이어, 최근에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동굴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가학광산동굴로 가는 길은 제법 수월하다.
서울에서 30분이면 닿는 가벼운 거리다.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IC를 경유해 훌쩍 다녀 올 수 있으니 주섬주섬 무거운 짐을 챙길 필요도 없다. KTX 광명역에서 광산동굴로 향하는 7-1번 버스가 주말이면 20분 단위로 운행한다. 동굴에 도착하면 커다란 입구에서 쏟아져 나오는 스산한 바람에 늦더위가 화들짝 달아난다. 동굴의 연중 평균 기온은 12도. 이마에 몽글몽글 맺혔던 땀방울이 이내 사라진다. 시간이 남았다면 동굴 앞 냇물에서 물장구를 치거나 인근 가학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를 잠시 오르내려도 좋다. 안전을 위해 헬멧을 쓰고 해설사의 듬직한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면 본격적인 가학광산동굴 탐험이 시작된다. 광산에서 새우젓 저장고까지, 100년 세월의 동굴 가학광산동굴은 갱도의 총연장이 7.8km, 깊이가 275m다. 그중 1km가량이 40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동굴 초입은 옛 광산을 묘사한 그림과 탄광열차, 광산의 역사를 알려주는 사진들로 채워져 있다. 60여 년간 전성기를 누렸는데, 종업원이 500여 명에 이르고 채굴량이 하루 250톤이 넘었던 수도권 최대의 금속 광산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광부로 근무하면 징용이 면제됐던 서민들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이곳에 삶터를 마련했다. 가학산 일대는 안산, 소래 지역에서 소금을 팔기 위해 서울로 넘어가던 관문이자 물자를 운반하던 도고내고개가 있었다. 광산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피난을 떠나지 못한 마을 사람들의 피난처 역할도 했다. 폐광이 된 이후 오랜 기간 닫혀 있다가 최근 5년간은 소래포구의 젓갈을 보관하는 지하저장고로 사용됐다. 젓갈 보관소에서 동굴관광지로의 변신은 꽤 이례적인 일이다. 동굴의 다사다난한 사연만큼이나 천장이 울퉁불퉁하다. 폭 2~5m, 높이 1.5~4m.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 냇물을 이루고, 잠시 방심하면 안전모가 곳곳에 부딪힌다. 동굴 안이 미로처럼 연결돼 있지만 해설사가 동행하고 곳곳에 안내요원이 있어 길을 헤매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느닷없이 나타나는 반전 장면에 입이 떡 벌어진다. 가학광산동굴은 동굴 탐사라는 기본 체험 외에 문화와 예술을 더했다. 막다른 길에서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영화관과 공연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동굴 전시관에서는 8월 한 달간 동굴문명전이 열린다. '엘도라도-황금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중남미 잉카제국과 이집트 문명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노적봉 사랑 ㅡ 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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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번 다녀왔는데 어떤사람들과 어울려 가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 달랐어요. 추천해주고픈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