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날부터 대규모 할인 판매를 시작했지만, 매장 내 고객 수는 여느 공휴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 직원은 “할인율이 기대치에 못 미쳐서인지 고객이 작년보다 많지 않다”고 했다. 한 고객은 “블랙프라이데이가 아닌 일반적인 시기와 할인율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미국 소매점들이 파격 할인을 택하지 않은 이유는 재고 감소에 있다. 지난해 말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공급 문제를 감안해 재고량을 대거 늘렸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비 감소나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고를 급격히 줄여서다.
반면 아마존 등의 온라인 쇼핑은 사상 최대지만 증가율로 비교하였을 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여 증가폭이 대폭 감소하였기 때문에 현재의 성장추세가 언제까지 지속가능할지는 부지기수이다.
3. 나의 의견
요즘엔 세일기간에 물건을 사도 평소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사서 이득을 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세일 전에도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하던 상품이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매대와 피켓, 태그만 바꿔서 같은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이다. 그런 상술을 느끼고 나니 소비자로서 지갑을 열기가 싫은 것 같다. 반대로 공급자도 재고투자를 대거 줄였다고 하니, 총생산 성장률이 급감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첫댓글말씀해주신 것처럼 매대와 피켓, 태그만 바꾸어서 이전과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과 같이 일종의 눈속임 전략을 요즘 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소비자들의 불신이 더 커져간 것도 원인일 것 같다. 기업은 이러한 점을 파악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변화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댓글 말씀해주신 것처럼 매대와 피켓, 태그만 바꾸어서 이전과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과 같이 일종의 눈속임 전략을 요즘 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소비자들의 불신이 더 커져간 것도 원인일 것 같다. 기업은 이러한 점을 파악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변화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