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의 개요
- 공작가(공계숙)와 여고 동창생 선희가 2010년, 환갑 즈음에 KBS 가요무대 생방송에 다녀오면서 겪은 경험과 생각을 적은 글이다.
2. 구성
1) 계숙은 2010년 환갑 즈음에 여고 동창생 선희와 KBS 가요 무대 생방송에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2) 아들이 할머니와 엄마를 위해 어렵게 구해 준 표를 친구와 가게 된 사정, 여고 동창 선희에 대해 소개한다.
3) 가요무대 생방송 무대를 가기 전 식당 표정, 입장 과정을 설명하고, 노모와 함께 온 관람객을 보며 어머니를 찾아뵐 마음도 가진다.
4) 계숙과 친구 선희는 무대 앞에서 출연 가수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좋아하는 노래를 따라하기도 하면서 마치 고교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5) 공연을 보고 나온 감회, 가족(어머니와 아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한다.
3. 소감
- 저도 함께 다녀온 것 처럼 현장감이 느껴지는 생생한 글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글이 막힘없이 잘 읽혀져서, 그동안 꾸준히 글을 써오신 글의 근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특별히 좋았다는 노래가 궁금해서 들어봤습니다, 독자가 무슨 노래지? 궁금하게 만들 의도셨다면 성공하셨습니다.
(보이는 모든 것은 그렸지만, 마지막 한가지 못 그린 것은 지금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이네요....)
4. 질문
- 독자를 일반 대중 모두로 생각하신 것인지, 아니면 가족인지가 궁금했습니다.
글 중간에 독자에게 말을 걸듯이 존대글을 삽입하신 글이 있고, 마지막에는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글 마지막 부분처럼 보이는 글도 또한 있어서요.
- 2010년에 쓰신 글이긴 하지만, 지금도 가요무대가 여전히 방영되고 있어, 굳이 과거글이라는 느낌을 줄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현재 읽고 있는 독자 입장에서 당시 식사값은 싼 것인지 여부가 잘 와 닿지 않는 것 같아서요^^
PS. 이런 글을 책 2권 분량이나 쓰셨다니, 대단하세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명재은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