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22년 주요 정책 및 과제를 살펴보면 그 첫째는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이다.
그 하위 영역은 ‘1-1 안전한 학교, 1-1-8 쾌적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 유지’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을 통한 학생 건강권 보장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환경 정비로 학습 환경 보호를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코딩을 환경 교육과 연결하고 싶었다.
학생들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실 내 미세먼지를 측정해 보고자 한다.
기술과 생활의 연결이라고나 할까?
쾌적한 학교 환경 위생 유지ㆍ관리 중 교사(교실) 내 공기 질 관리 대책 수립ㆍ운영에 초점을 맞추었다.
학교 특히 교실은 학생들이 하루의 대부분 지내는 공간이다.
프로그램은 아두이노(하드웨어)와 mBlock(소프트웨어)을 사용하였다.
미세먼지 키트는 아두이노 우노 R3 호환보드, 아두이노 LCD 16×2 키패드 실드 블루(Assembled), 온습도 센서, RGB 3색 LED, 미세먼지 센서, 먼지센터 아답터, 케이블 F/M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고된 배선도에 따라 아두이노 미세먼지 키트의 배선을 먼저 연결한다.
(GP2 센서와 어답터 연결, 어답터 전용 케이블 연결, 어답터 전용 케이블과 점퍼 연결, 1,2번 점퍼선 A4, A5 포트에 연결, DHT22 모듈과 아두이노 연결)
mBlock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블록코딩을 하고 컴퓨터와 연결하여 업로드.
학생들과 키트를 조립하여 외관을 그럴듯하게 디자인하여 완성.
학생들은 교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온, 습도, 미세먼지를 측정한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코딩이 드디어 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이다.
배움과 생활이 자연스레 연결되고 있다.
올바른 기술로 인하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로 인한 행동의 변화도 보인다.
학생들은 미세먼지 경고등이(빨간등) 뜨니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교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한다.
#코딩, #지사중학교, #임실지사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