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유럽의 수도원 기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함께 간 분 중에 수도원 기행을 많이 다니고 책을 쓰신 분이 차 안에서 경험을 나눠주셨지요.
"수도원 기행을 다녀 오면 영성으로 사람들의 의식이 성장해서 그것을 방해하는 시험이 생겨요."
"네? 어떤 시험이요?"
"환청이 들리거나 방의 문이 안 열리거나 열쇠가 사라지거나 다치는 사고 등...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여러 일들이 일어나요. 그러니 놀라지 마세요."
"그런 일이 일어난다구요? 여기 몇년 째 사고가 없었는데요."
"수도원 기행은 처음이잖아요. 분명 여기 오기 전부터 일어났을 거에요. 방해가 시작되거든요."
어떤 방해가 일어나는지 물어보니 자기의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린답니다.
"아픈 사람은 아픈 곳이 더 아프고, 자식이 아킬레스근인 사람은 자식이 꼭 문제를 일으키고 돈에 걸려 있는 사람은 돈 문제가 터져요. 갈 수 없도록. 이렇게 물어보는 거 같아요. 너 이런데도 갈래? 갈 수 있어?"
그 말을 듣고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날까 했는데 며칠 만에 여러 일이 동시에 일어났어요.
여행가방의 비밀번호를 아무리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아 결국 가방을 부수고 연 사람이 있고, 호텔 키가 사라지고, 멀쩡한 열쇠로 문이 열리지 않아 방에 못 들어가고, 밤새 깃발이 펄럭이는 환청이 들리고, 넘어져서 다친 사람이 여러 명...
그 놀라운 일들을 목격한 후 다시 그분께 여쭈었습니다.
"정말 그런 일들이 일어나네요. 어떻게 하면 안 일어날까요?"
"어떤 일이 있어도 꼭 가겠다, 하겠다는 확신을 보여줘야 멈춰요."
어떤 방해에도 간다는 확신과 믿음을 보이면 절로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행 중 한 분은 사투리 섞인 목소리로 웃으면서 말하셨죠.
"그런 것은 약한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지. 나는 암시랑도 안혀."
그 순간 저는 보았습니다. 인도를 향해, 아니 정확히 '약한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라고 말한 그 분을 향해 돌진하던 차를. 같이 있던 사람들이 놀라 소리를 지르고 그 말을 한 분은 곧바로 돌바닥으로 넘어지기 보다는 거의 내 팽게쳐졌어요. 크게 다친 데는 없었지만 눈 앞에서 펼쳐진 광경은 실로 놀라웠지요. 아마 내가 직접 격지 않고 전해 들었다면 과장이나 거짓이라고 했겠죠. 요즘 세상에 그런 일이 다 일어날리가, 우연하게 일어난 일을 너무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 거라고 말이지요.
갑자기 생긴 장애 때문에 거동이 힘들고 느린 남편이 힘들었던 회원 한 분은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넘어져서 다리를 깁스해서 다녔습니다. 느린 것을 못 참는 그 분이 다리가 불편해 절룩거리며 다니는 것을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그때 남편을 생각하며 많이 반성했다는 말을 듣고 수도원기행 경험자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꼭 반성하고 회개 그리고 용서하셔야 하는데, 아니면 다시 사고가 일어나요."
그 분은 다음 해도 그 다음 해에도 사고가 났어요.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고, 그냥 난 사고가 여러 번 일 수도 있습니다.
원주에 갈 생각하면서 이 수도원 기행이 생각났는데 직원이 코로나 확진자와 밥을 먹었다며 코로나 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이번엔 꼭 갈 거야. 그러니 방해를 멈춰. 아무 소용 없으니."를 되뇌었지만 직원이 코로나 확진자 검사에서 양성을 보이면 갈 수 있을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 염려했는데 다행히 음성이랍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어포메이션 기도를 했어요.
"왜 빛살림 생명 에너지 치유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은 건강하고 안전할까요?"
"왜 빛봄은 생명 에너지 축제에 참여해 기쁘고 행복할까요?"
토요일, 원주를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가다 이런 글을 읽었어요.
사람은 산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다.
작은 조약돌에 넘어진다.
그 돌을 밟고 넘어서라.
그러면 산을 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순간 원주를 가기까지 여정이 떠올랐습니다. 카페를 정리하면서 일시적으로 댓글과 글을 올릴 수 없는 것인데 자격이 없어서 그런가 오해했던 일과 금빛회원방 사건 등이 산이 아니라 조약돌에 걸려 넘어진 것들이지요. 다행히 산으로 가는 이유인 빛을 만나고 싶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이 글이 주는 메시지가 울림이 컸지요.
저는 같은 일이 세 번만 일어나도 그것을 신(우주)이 주는 메시지나 사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뭔가 조금의 걸림이나 흔들림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만약 그 걸림이 신이 주는 사인이 아니라 저로 인해 생긴 거라면? 산이 아니라 돌멩이 때문이라면? 이런 생각을 하자 그동안의 삶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뭔가에 넘어지면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 살피고, 걸려 넘어지게 한 돌이 아니라 가려고 하는 곳, 산을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드뎌 도착한 원주에서 <생명 에너지 치유 축제> 1박 2일 동안 일어난 일들은 참여한 개개인의 각본없는 드라마였습니다.
AK 테스트로 찾아진 각 장기들의 에너지가 빛비추기 명상을 하니 간을 제외하고 에너지가 상승했습니다.
와~ 빛비추기 명상이 이렇게나 효과가 있는 지 몰랐습니다(그래서 매일 빛비추기 명상을 하루 한 번은 하고 있습니다).
왜 간은 올라가지 않았을까? 찾아보니 밤 늦게 먹은 떡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지요.
샤이니님이 사오신 맛있는 떡은 죄가 없고(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뭔가의 허기로 새벽에 먹는 습관이 간의 해독을 방해한다는 결과를 더 찾았습니다.
마실 것으로 사라지지 않는 갈증과
먹을 것으로 가시지 않는 허기가 물질로 채워지지 않는 영적인 갈증과 허기는 아닌가?
같은 조에서 쳬장의 에너지가 더 떨어진 분이 있었기에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더 찾아보니 떡은 표면적인 것이었구요.
저의 간에는 무려 여덟가지 회개 거리가 있었습니다.
간은 화와 분노라고 보랏빛수정님이 이야기하시면서 화나 분노를 잘 내시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때 알겠더라구요.
저는 표면적으로 평화주의자라 겉으로 화나 분노를 내지 못하고 눌러놓는다는 것을요.
그래서 아마 속으로 화나 분노가 차 있겠지요.
잘 표현하지 못하고 눌러놓은 것들이 간에 가득할 것을 생각하니 절로 간에 미안했습니다.
아마 그래서 간이 열을 내면서 나빠진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청소를 하려고 했는데, 그 전에 눌러진 감정들이 쌓인 간에게 회개하여 얼마나 다행인지요.
알아차림 후 미안함과 용서를 구했더니 간에 대한 여덟가지가 모두 회개되었답니다.
하지만 믿음 부분에 또 걸림이 있다고 합니다.
그 믿음은 신에 대한 믿음을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과 나를 모두 못 믿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팀장님은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떠오른다고 하십니다.
네, 이명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무너지기 전에는 저를 믿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하기 싫은 것도 분명하여 뒷통수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누군가가 말했듯이 명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이었지요. 그런데 작년부터 저를 둘러싼 세계들이 무너지면서 스스로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를만큼 말이지요. 그것이 딱 걸렸고, LEH도 받을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잠시 묵상을 하니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막혀서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가슴의 통증을 느끼면서 ‘에고를 내려놓고 내맡깁니다’고 하니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내가 곧 나으리이다’는 말이 계속 떠오릅니다.
왼쪽 가슴에서 시작했던 통증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더니 겨드랑이에 가까이 와서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아 팀장님께 다시 도움을 요청합니다.
빛감사축수기 명상을 시작합니다.
나는 빛입니다.
나는 감사입니다.
나는 사랑입니다.
나는 축복입니다.
나는 수용입니다.
나는 기쁨입니다.
통증이 오른쪽으로 더 이동하여 사라집니다.
확인해달라고 하니 YES!
하지만 LEH는 아직 받을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푸른언덕님에게 받았던 카톡이 생각납니다.
신에 대한 비판, 신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탄압(비판)을 회개해야 한다구요.
카톡을 받으면서 회개를 했는데 아직 안 되었더라구요.
순간 내가 빛살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었는데 그것을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회개하니 YES!가 나왔습니다.
아, 속으로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것은 반드시 입 밖으로 꺼내 이야기해야 하는구나 느꼈지요.
점심식사 후 반야님의 LEH를 받는 3분 동안에도 ‘제가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제가 곧 나으리이라’는 말이 또 되뇌어집니다.
반야님의 손은 따뜻했지만 가슴은 답답하고 너무 무거워서 숨을 쉬기에도 버겁습니다.
팀별 활동에서 느껴졌던 가슴의 통증과는 다릅니다.
답답함과 무거움이 가시고 숨을 쉬기에 편안해지자 3분이 흘러 눈물이 났지요.
자리로 돌아오니 배 속에도 계속 자극이 남아 콕콕 찌르면서 치유가 지속되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분들의 치유가 더 일어나는 것을 기다리며 묵상하니 1박 2일만이 아니라 원주로 오기까지의 여정들이 죽~ 연결됩니다. 팀장님 부팀장님과 조원들이 하는 이야기가 모두 거울이 되어 나를 비춥니다.
어디에 참여하면 프로그램을 따라 가기 바빴지, 이렇게 내면을 들여다본 적은 없습니다.
칼을 대지 않았지만 명상과 회개 용서 믿음, LEH로 내 영혼육의 큰 수술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빛살림에 대해서도 신에 대해서도 오해와 편견이 있었습니다.
반야님이 신은 삶이고, 삶은 신이라고 이야기하셨을 때도 그 말의 의미를 몰랐네요.
팀별 활동을 하면서 회개와 용서와 믿음에 대한 것을 찾을 때 저는 삶이 아니라 그 너머의 위대한 신을 찾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조원들이 아이랑 미미인형 놀이를 할 때, 조카나 가족, 직장에서 있었던 일로 회개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의아했지요.
사실, <영성으로의 초대>를 할 때도 사람들이 가족에 대한 고민과 층간 소음을 이야기할 때 저런 이야기를 왜 여기와서 하지? 이야기가 길어지면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죄송합니다). 더 중요한 신과 영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왜 일상의 문제로 시간을 낭비할까? 그랬지요. 그런데 이제 알겠습니다. 삶 속에 여러 어려움과 걸림으로 신이 나타난다는 것을요. 그리고 빛살림은 내면의 빛을 찾아 삶의 문제를 해결하며 신을 만나는 곳이라는 것을요. 그러니 빛기도가 '위대한 빛의 존재' 보다 삶의 문제를 올리는 어포메이션 기도로 바뀌었을 때 오히려 참여가 안 된 것도 이해가 됩니다.
삶을 떠난 신이 있을 수 있을까? 질문을 던져보니 구름 너머 저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신이 아닌 삶 속에 가까이 있는 신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영성 따로 삶 따로, 신과 분리되었던 제 모습이 보입니다.
“질병illness은 I(나)로 시작합니다.
이것이 모든 질병의 근원입니다.
에고는 ‘나I’가 신의 완전함에서 분리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이 질병이라는 불완전한 상태를 일으킵니다.
한편 건강wellness은 We로 시작합니다.
신의 완전함 속에서 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말합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웨인 다이어
상처와 아픔은 영적으로 신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표시이고, We 하나됨을 <생명 에너지 축제>에서 몸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수도원 기행으로 시작한 것도 영성과 의식 성장을 위한 걸림 또한 믿음과 회개와 용서가 필요한 것이었음을 글을 쓰고 보니 또 보입니다.
반야님, 같은 방에 있었던 초록님, 아리야님, 같은 조였던 지천명님 소마님 반디님, 조원들의 문제를 찾아주신 보랏빛수정님과 이브님, 맛난 식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과 마중나온 푸른언덕님 이 행사를 준비한 분들과 참여하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원주에서 돌아 온 뒤에도 치유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제 꿈에는 나쁜 피와 노페물이 빠진 후 맑고 깊은 강을 건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옆에서 묵묵히 같이 강을 건너는 반야님과 다른 분이 있었지요.
덕분에 안전하게 건널 수 있었는데 강을 건너던 사람이 처음에는 저인줄 알았지만 생각해보니 이번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을 대신해서 보인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내가 없다면
이 강을 나는 건널 수 있으리.
나를 없애는 방법,
죽기 아니면 사랑하기뿐!
-황지우
그래서 꿈이 아니라 삶 속에서도 이 강을 건널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신이 삶이고, 삶이 신입니다!
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다시 뵙게 되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빛봄님 글 기다리는 매니아가 될것 같습니다^^ 수도원에서 축제 참여후기에 인용한 글들 모두 가슴의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삶 속에서 신과의 동행속에 완연한 봄날 만끽하시길 하나임으로 축복기도합니다.
초연님 감사합니다. 신과의 동행을 느껴보겠습니다.
영초에 가야한다는 테스트,
그동안의 여러사정으로의 불발이 결국 가장 좋은 기회를 선택하려고 그런건가 보아요. 한가지 아닌 종합선물로요.
이제 치유의 시작이겠죠.
우리의 여정은 실패할수 없는 것이니, 두려움없이 서두르지 않고, 안심하고 신발끈을 고쳐 매 보아요^^
사랑별님의 글은 참 따뜻하게 도닥여주네요. 우리의 여정이 실패할 수 없다니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와~ 엄청빠져서 읽었네요
저도 어느날 갑자기 생긴 이명 등등의 증상으로 힘들었던터라 공감과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힙니다💗
이명이 참 힘들지요? 이 모든 것이 온전하다고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을 하기로 했지만 아직은 다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절 봅니다. 샤이니님 후기가 저도 공감이 많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빛봄님 글 구절구절이 마치 우리의 삶이듯.. 신이 말을 건네듯 마음 깊이 다가와 울립니다. 조그만 돌멩이 하나 함께 건너갈 빛가족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이 봄 날 빛봄님의 환한 봄날을 응원하며 빛감사축수기합니다~♡.
빛가족, 환한 봄날 응원, 빛감사축수기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빛봄님글을 읽고 저도 예전에 두려움. 믿음부족으로 영적수행의 걸림돌에 걸려 넘어졌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확고한 믿음으로 나가야함을 배움니다
빛봄님글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쁘고 같이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네, 이제 좀 더 살필 수 있게 되어 넘 다행입니다. 이런 경험들이 더 알아차림과 배움과 성장이 되니 모든 것이 온전한 가 봅니다. 배롱나무님 감사합니다.
빛봄님, 빛살림에서는 삶을 통해서 신을 봅니다. 사소한 작은 사건들이 왜 역천이고 역인인지 찾는 과정에서 우리는 신의 마음을 느끼고 감동합니다. 그러면서 신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유치원 과정이 끝나야 초등학교에 하고 또 그 과정을 충실히 마쳐야 중학생이 됩니다. 이제 보니 월반은 잘 안 되고 그럴 필요도 없더라고요. 다만 원주에 와서 높은 에너지 장을 자꾸 체험 할 수록 신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의식이 열려 갈 것입니다.
수도원 기행과 원주의 모임을 오버랩해서 적어 준 글,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반야님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유치원 과정부터 충실하게 가도록 할께요. 제게 필요한 말씀입니다. 아직 준비는 안되었는데 마음은 급해서 월반하려 했나 봅니다. 원주에 자주 가서 높은 에너지 장을 체험하고 차근차근 공부도 하려고 문진희 선생님 강의 신청했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뵙겠습니다.
'앞으로 뭔가에 넘어지면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 살피고, 걸려 넘어지게 한 돌이 아니라 가려고 하는 곳, 산을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we, 우리는 '신의 완전함 속에서 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이라는 것...
여러 과정들을 통해 우리가 가는 이 길이 어떤 길이라는 것을 또박또박 오히려 되짚으며 가게 되신 빛봄님을 눈부시게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수도원 기행 저도 해보고 싶었는 데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께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과정에서 겪는 체험들은 정말 알수록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