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직원연수를 나다

[미산 정천경교무]

지난 12월 9일, 10일 양일간에 걸쳐서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9일 송년행사를 마치고 오후 3시경,
다음날 익산에서 결혼식이 있는 관계로 승용차를 가지고 직접 운전해 다녀왔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처음 가보는데 생각밖으로 시설을 잘 해놓았다.
아쉽게도 짚라인이라든가, 체험시설은 11월까지만 개장을 해 이용을 못했지만
숲속 휴양관 102호에 짐을 싣고 2조에 포함된 직원들과 만나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내용은 무장에 데크로 만들어진 더늠길을 따라 해피 500까지 가면서
다섯 군데에서 조원들과 함께 미션대로 따라해서 밴드에 올리는 내용이었다.
더늠길을 상당히 긴 구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일단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업었다.
 
미션을 수행하고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2조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었다가
다른 조원들의 숙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들 중 일부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트로 내려가 없었다.
 
일단 2조는 음식준비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했다.
메뉴는 물고기 회와 흑돼지 삼겹살이었다.
돼지고기는 적당히 먹고 회를 중심으로 배를 채웠다.
 
그런뒤 다시 각 조원들 숙소를 둘러보면서 메뉴도 확인하고 맛잇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밤 8시에 2조 숙소에 모여서 얼굴맞추기 게임과
사자성어 맞추기 게임을 조별로 하는데 배꼽을 잡고 웃었다.
 
나는 일단 게임을 끝내고 직원들과 상당 거리 떨어진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한뒤 108배를 올리고 감사일기를 쓴뒤 하루를 마감했다.
 
10일 날은 이국장님이 새벽에 일어나서 6시에 공원입구에 모여
제암산 정상을 다녀오면 개인당 5만원씩 주겠다는 사고를 내서
새벽 5시에 특별기도와 천도법문을 올리고 약속장소로 걸어가 만나서
함께 제암산 등반을 이국장과 나를 포함해 11명이 다녀왔다.
 
807m의 제암산은 장흥읍 북동쪽에서 보성군과 경계를 이루며
소백산맥 끝에 위치하고 있다.
큼직한 골짜기와 샘이 많고,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하여 임금바위(제암)산이라고 불린다.
완만한 기암괴석과 남해를 바라보며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 소나무와 철쭉,
다양한 산야초가 자생하는 호남의 명산이다.<다음백과>
 
아침 8시 40분경 휴양림 구내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바로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한뒤 짐을 씨들고 나와서 직원들과 헤어져 익산으로 차를 몰았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과 오전 일정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길이 모두 데크로 되어있다.

내가 숙소로 사용한 숲속 휴양관이다. 휴양관 뒤에 있는 건물은 체험관인데 그곳에 식당도 있다.

2조 조원들이 묵었던 숙소다

2조 미션 수행이 시작되었다

두번째 미션이다.

세번째 미션이다.

네번째 미션인데 여기서부터 합류했다.

다섯번째 미션이다.

미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직원들과 함께....

나중에 들어보니 미션 수행을 중도에 포기하고 왔다고 한다.

다리가 불편함에도 함께 미션 수행하느라 애쓴 양윤희선생님과 함께.....

명상 장소다.

21년산 양주를 하호진 선생님이 내놓아서 조별 게임에서 일등을 한 조에게 주겠다고 홍보하다.

얼굴 맟추기 조별게임을 진행하다.

새벽 6시에 모여 제암산 가기 전에 관리사무소 앞에서 기념으로 

제암산 정상을 거의 다가면서 떠오른 일출을 잡아보았다.

제암산 정상을 뒤로 하고

미션 수행중의 하나다

조별 게임이다

발렌타인 21년산을 소개하면서 1등한 조에게 준다고

미션 최종 목적지에서

[86이창근(敬圓)]

교무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