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일산 대주주]

1. 감자

감자가 무엇인가요?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주식이라고 하는데 이 주식을 감소하는 것으로, 몇개의 주식을 정해진 비율에 맞춰
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는 1000원이고 현재가가 500원 짜리 주식을 1000주 보유하고있을 경우 1/100로 감자가 발생된 경우 보유중인 1000주는 10주가 됩니다. 이때, 주주의 손해는 없기 때문에
환산해 보면 한 주당 50000원이 되는 것이죠.
즉, 감자는 기업의 자본금(주식)을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자는 주로 언제 발생하나요?

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감자는 명칭 그대로 자본을 감소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업의 자본금 상태가 좋으면 굳이 자본을 감소시킬 이유는 없겠죠.
위에 예와같이 주당 액면가는 1000원이지만 현재가는 이 액면가에 현저하게 못미치는 경우
즉, 저평가 되어있는 경우에 주로 발생됩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기업과 기업이 합병을 하는 경우에도 감자를 합니다.
합병될 기업의 주식은 필요가 없을 테니까요.


감자가 발생하면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주로 감자가 발생하는 것은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기업이 저평가 되어있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기업이 앞으로 당분간은 이렇다할 실적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경우이거나 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감자 이후에는 주로 그 주식은 하락을면치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주가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배당, 주식배당

배당은 무엇인가요?

모든 기업은 한해 동안의 손익을 확정짓기 위해 '결산'이라는 것을 합니다. 그리고 흑자를 본 기업은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나누어줍니다. 한해 동안 기업을 믿고 따라주는 주주들에게 한해 동안의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배당한다' 라고 하는데 배당의 방식은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먼저 한해동안의 이익을 가지고 배당금을 정합니다.(금액은 결산기에 맞춰 주주총회를 통해 정해집니다.) 이렇게 정해진 배당금이 주주들에게 나눠지게 됩니다.

'현금배당'은 명칭 그대로 배당금을 직접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예를 들어 배당금이 주당 1000원이고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수가 100주라면
1000원 × 100주 = 100,000원 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배당'은 배당금을 환산하여 주식으로 받는 것으로,
총 자본 중 보유중인 주식이 몇 %를 차지하고 있는가에 따라 배당되는 금액은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총 지분의 10%를 가지고 있다면 지분율 만큼을 주식으로 받는 것입니다.
또, 이 주식배당은 배당금을 기업의 총 자산에 합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자본금이 늘어나는 효과도 볼 수 있어 기업의 입장에서는 주식배당을 선호합니다.


배당이 있을 때 주식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당이 있는 경우 주주들의 기대치는 매우 크지만 실제로 받는 배당금액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주가 흐름으로 볼 때 주가는 일시적으로 상승하지만 배당받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배당을 받는데 기준이 따로 있나요?

배당을 받으려면 영업일 기준으로 배당 3일 전까지 주주로 등록되어야만 배당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배당 2일전부터는 배당일 까지 '배당락'이 발생되어 거래가 일시 정지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 기업이 12월이 결산일이며 모두 영업일일 경우 12월 28일부터 배당락이 생겨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이에 배당을 받으려면 27일 장 마감시간 전 까지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해야 합니다.
3.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유/무상증자가 무엇인가요?

기업이 발행한 주식 중 현재 시세를 포함한 총액을 자본금이라 하며, 증자는 기업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증자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는데 유상증자는 기업이 급한 돈을 필요로 할 때 주주들에게 현재 시세보다 저렴한 값으로 기업과 주주가 직접 1:1형태로 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보다 간단한 설명으로 유상증자를 시행하는 것은 기업이 "앞으로 우리회사는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자금의 조달이 필요합니다. 이에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님들에게는 저렴한 값으로 주식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주주가 선택사항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상증자는 이와 상반되는 것으로 기업이 한해 동안 흑자를 본 경우 자본금을 늘리는데, 그 동안 믿고 따라준 주주들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일정 수익금을 주식으로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연말 결산 시에 있는 '주식배당' 과 유사한 형태라로 할 수 있습니다.


유/무상 증자가 있을 때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기업의 재무구조를 변경하거나 부채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이에 유상증자는 악재중에 하나로 볼 수 있으며, 주가는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와 반대로 무상증자는 기업에 수익이 있어서 자본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호재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주가는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매수호가와 매도호가


매수호가? 매도호가?

증권거래를 하는데 있어 살 때와 팔 때에 시장에 내놓는 가격을 호가라고 하는데 기업의 주식을 살 때에 부르는 가격을 매수호가라고 하며, 반대로 팔 때에 부르는 가격을 매도호가라고 합니다.

매수/매도호가를 부르면 거래는 어떻게 성사되나요?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주식을 한 장 보유하고 있는 경우 그리고 그 주식은 10,000원이라고 할 때 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현재 가격보다는 조금더 비싼 가격에 팔면 그만큼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사고자 하는 사람은 현재 가격보다 조금더 저렴한 가격으로 사는 것 또한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전자의 경우를 매도호가 후자의 경우를 매수호가를 부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매매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같은 값을 부를 경우에 거래가 성사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가가 10,000원이고 매도호가를 10,000로 내놓았을 때 매수호가를 10,000에 불러놓은 투자자와 거래가 되는 것이죠.

거래가 성사되기 위한 우선 순위는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거래가 성사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위에서와 같이 매수자와 매도자가 같은 가격으로 매매를 원할 때가 가장 기본적으로 적용 되지만 모든 거래가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파는 사람은 한사람인데 사겠다는 사람은 둘 이상일 경우나 더 높은 가격으로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 '가격! 시간! 수량!' 원칙에 따라 매매가 성립됩니다.

예를 들면,

1. 가격의 원칙 - 파는 사람이 1000원짜리 주식을 100주 매도하려고 내놓았을 경우 두명 이상의 매수자 중 더 높은 가격으로 사고자하는 경우로 매도자는 높은 가격으로 사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주식을 매도하는것이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2. 시간의 원칙 - 위와 같은 경우에 매수하고자 하는 가격에 차이가 없는 경우에는 누가 먼저 매수호가를 내놓았는가에 따라 매수자가 바뀌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3. 수량의 원칙 - 앞에서의 두 경우인 가격과 시간이 동일한 매수자가 있는 경우에는 더 많은 수량을 거래하고자 하는 매수자가 먼저 거래할 수 있습니다.

5. 차익거래

차익거래가 무엇입니까?

국내 증권 거래시 거래소 종목들 중 거래대금 상위 순으로 200개의 종목을 KOSPI200 지수라고 하는데
이 지수와 비교하여 앞으로의 흐름을 예상하여 매매하는 것이 KOSPI200 선물거래라고 합니다.
차익거래는 이 현물 A라고 하고 선물을 B라고 하면 A는 사고 B는 파는 형태의 매매방식을 말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동일합니다.


차익거래를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차익거래의 가장 쉬운 예로, 동네 상점에서 만원하는 사과 한박스가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같은 품질의 사과를 재배하는 사과농장에 가면 반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합시다. 그리고 수송비는 없다고 가정할 때 농장에서 사서 일반상점에 팔면 오천원의 이익을 챙길 수 있겠죠. 이것을 차익매매라 하고 일반적으로 도매상들이 거래하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증권 시장에서의 경우, 선물거래는 3개월 동안의 거래를 마감짓는 선물거래 만기일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때 KOSPI200 지수와 맞물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선물가격이 100이고 KOSPI200지수가 95라고 하면 선물지수의 하락과 현물의 상승을 예상할 수 있겠죠. 이런경우 선물을 매도하고 거래소 상위 200종목들의 종목을 매수하여 수익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매수차익거래라 하며, 이와 반대로 매매하는 것은 매도 차익거래라 합니다.

주식사고 - 선물팔면 - 매수차익거래
주식팔고 - 선물사면 - 매도차익거래

6. 권리락

권리락은 무엇을 말하나요?

권리락은 언밀히 말하면 권리를 떨어뜨린다는 것인데 '증자를 받을 권리가 없어진다' 로 달리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증자시에는 기존의 주주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인데 적어도 증자를 하는 날의 이틀전까지는 주주로 등록이 되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후 기준일 이틀전부터는 권리락이 적용됩니다.


권리락은 언제 생기나요?

먼저 권리락은 자본금을 늘리 는 증자를 할 때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어떤 기업의 총 자본이 50,000원이라고 가정하고 이것을 주식으로 발행하면 액면가 5,000원 짜리 10주를 발행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기업은 영업이익등의 이유로 자본을 늘리는 '증자' 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총 발행 주식을 나누어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은 증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고 증자를 받는 날이 확정되면 '권리락 한다' 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총 자본이 50,000이며 5,000원짜리 10주로 구성된 기업이 무상증자 20%를 하는경우에는 주식 수가 10주에서 12주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12주 X 5,000원 = 60,000원) 이때 증자를 하더라도 자본금은 일정해야 하기 때문에 늘어난 자본금의 비율만큼 권리락하여 종전의 자본금과 동일하게 맞추는 것입니다.


권리락은 주가에 어떤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증자를 하면 발행 주식 수 는 늘게되지만 자본금은 일정합니다. 이의 경우 공급은 늘고 수요는 줄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가는 하락하게 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7. 기술적 반등

기술적반등이 무엇인가요?

기술적반등은 주가가 오를만한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상승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주가가 폭락하는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많은 투자자들 중에도 현재 '주가는 계속 떨어질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투자자가 있는 반면에 반대로 '이제 주가는 오를 것이다.' 라고 판단하는 투자자가 있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전자보다 후자가 많은 경우에 기술적반등은 이뤄질 수 있으며, 기술적반등은 투자자의 심리가 가미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설명하면 시장에는 매도하려는 투자자와 매수하려는 투자자로 두가지의 투자자가 존재합니다. 물론 하락하는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며, 이 두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것입니다. 매도하려는 투자자는 현재 주가가 비싸다고 느낄 것이며, 반대로 매수하려는 투자자는 현재주가가 싸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렇게 현재 시장은 상승할 여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상승을 하는경우는 후자인 매수하려는 투자자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경우를 '기술적반등했다' 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되는 경우로 '조정'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상승하는 시장에서 '이제 주가는 오를대로 올랐다' 라고 판단하는 투자자인 매도투자자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경우 입니다.

기술적반등을 어떻게 판단하나요?

기술적반등은 주로 시장이 폭락하는 과정에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흔히 접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술적반등을 접하게 되면 앞으로도 시장은 하락할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장의 흐름이 바뀌어 상승전환 되는 경우라면 신문기사 상에 '기술적반등' 이 아닌 '상승전환' 이 적합할 것입니다

8. 눌림목

눌림목이란 무엇인가요?

눌림목은 주가가 상승시에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는 구간을 눌림목 또는 되돌림 구간이라 표현합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 상승하는 기간이 길면 길어질 수록 그 상승하는 힘은 점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승을 하는 처음구간에서는 주가는 오를것이다 라고 판단하는 투자자가 그렇지 않은 투자자보다 많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사고자 하는 투자자의 수는 적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눌림목현상이라 합니다. 또한 눌림목 구간에서는 주가의 변화폭이 적은 조정이 이어지면서 상승할 힘을 보충하는 구간으로 판단합니다.

눌림목 현상이 있은 뒤에는 어떤 현상을 볼 수 있나요?

눌림목구간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상승국면에서의 일시적인 힘을 잃어 다시 그 힘을 보충하려는 구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후 주가는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의 뇌리에는 가장 이상적인 매매패턴 중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눌림목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눌림목이라고 하는것은 기술적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용어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과거에 동일한 흐름을 보고 분석한 결과 이러한 주가흐름은 대부분이 유사한 흐름으로 유지되며 같은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결론지어진 분석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눌림목 구간 이후에는 주가의 상승을 동반하지만 언제든지 예외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선 기술적인 분석을 하는데 있어 눌림목구간에서는 조정이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투자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며 기본적으로는 어떤 시점에 특정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는지 그리고 그때에 거래량은 얼마만큼 수반되는 지를 파악해 보면 눌림목 구간을 조금은 쉽게 접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9. 프로그램 매매

프로그램 매매가 무엇을 말하나요?

프로그램 매매는 일반거래 중 차익거래와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 증권시장과 같이 단타매매를 선호하는 시장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특정 시점에 선물과 현물을 동시에 매매하는것인데 이론상으로는 현물과 선물은 동일한 흐름를 보여준다고 하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렇지 않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현물에 참여하는 투자자가 많으면 선물보다는 현물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선물은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죠.
이러한 경우 차익거래방법과 같이 현물가격 보다 선물가격이 높은 경우에 두 가격은 맞춰지려는 성질에의해서 현물가격은 떨어질 것을 예상할 수가 있고 선물가격은 올라갈 것을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현물은 팔고 선물은 사야 하는데 시장의 급한 변동성에 의해 이 둘을 동시에 매매하기란 쉽지 않은 것을 감안하여 프로그램매매 방법이 도입된 것입니다.

누구나 프로그램매매를 할 수 있나요?

프로그램 매매에 자격조건이 있지는 않지만 시스템을 갖출 비용이나 거래되는 거래량 등을 고려해 볼 때
개인투자자들이 프로그램 매매를 하는것은 어느정도 무리수가 따릅니다. 주로 프로그램매매는 거래하는 물량이 많은 기관에서 사용하며 이 프로그램 매매를 할 때에는 개별종목이 아닌 여러종목을 한꺼번에 거래하며 많은 양을 거래합니다.

프로그램매매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프로그램매매는 뉴스나 신문지 상에서 많이 접해볼 수 있는데 프로그램매매는 많은 물량을 수반하고 기관투자가가 관리하기 때문에 프로그램매매의 정도를 보면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 시가총액

시가총액이 무엇인가요?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에 상장,등록된 종목들의 총 주식을 시가로 환산하여 나타낸 전체적인 시장에 대한 가치를 말합니다.

시가총액이 우리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시가총액으로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뉴스기사를 하나의 예로 들어보면,
"보합권서 등락하던 지수가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프로그램 매물(-292억)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거 약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전날(30일) 기준 매수차익거래 잔고는 사상 최고치(1조5190억원)로, 매물화는 시간의 문제였다."
위의 기사내용과 같이 시가총액에는 현 주가의 가치가 높은 즉, 가격이 높은 주식들의 순위를 매겨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판단하는데 하나의 도구로 이용됩니다.
왜냐하면, 시가총액 상위에 올라와 있는 종목들은 그 금액이 매우 크기 때문에 상위 몇 종목이 약세를 보여 가격이 떨어지면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은 약세를 보이며, 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 전체 시장의 흐름 역시 강세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가총액은 전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며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종목들의 흐름은 전체시장의 선행 지표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1. 자사주

자사주는 무엇인가요?

자사주는 '우리회사 주식' 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면 삼성전자의 주식이 자사주가 되는 것이며, 이를 보유하고 있다면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뉴스에서 자사주를 소각한다? 매각한다? 라고 하는데 어떤 뜻이 있나요?

자사주를 매매하는 것! 즉 자사주를 매각하거나 소각하는 것은 해당 기업에 여러가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자사주를 보유하려는 모습은 뉴스나 신문기사를 통해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그 기업의 주식을 사서 기업 스스로가 주식의 가치를 높여 주식의 변동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합니다. 이후에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각하거나 소각하는 것이죠.

주식을 매각하는 경우로는 자사주로 가지고 있는 주식이 많아 실질적으로 유통되는 주식의 양은 그리 많지 않을 때 주식 가격의 변동성은 무한히 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금만 사도 많이 오르고 조금만 팔아도 많이 내려가는 형태의 주가흐름이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자사주로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각하여 주가의 흐름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자사주입니다.

또, 주식을 소각하는 것은 위와 반대의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자사주로 가지고 있는 주식을 명칭 그대로 소각해 버리는 것입니다.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주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겠죠. 예를 들어, 현재 발행된 총 주식 수는 100주이며 자본금이 100만원이라고 하면 할 때 50주를 자사주로 매입하여 소각해 버린다면 1주 = 1만원 에서 1주 = 2만원으로 두배의 가치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자사주에 관련하여 투자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자사주를 매입한다. 는 일반적으로 상당수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자사주를 매각한다. 는 일반적으로 변동이 심한 주가를 진정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자사주를 소각한다. 는 일반적으로 주가의 가치를 높여 앞으로의 상승을 도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12. 손절매

손절매는 어떤 것인가요?

내가 매수한 종목이 현재 수익은 나고 있지만 원하는 시점에 도달해 있지 않은 경우나 수익은 나고 있지만 추세에서 벗어나 하락하는 경우에 최소한의 이익을 보고 그 종목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손절매를 하는 주된 원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어떤 종목이 앞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 적어도 10%이상의 수익을 기대했지만 어떤 연유로 5%에 머물러 있는 상태, 그리고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불안한 생각이 커지는 경우에 5%의 이익만을 가지고 매도하는 경우와 같이 가격에 따른 손절매가 있을 수 있으며,

지지선이라고 생각한 주가 20일 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의 흐름을 보일 때 어쩔 수 없이 매도하는 경우와 같이 분석한 결과의 오류로 인한 손절매가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 현재 시장은 큰폭으로 상승을 하고 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만 유달리 주가의 변화가 없을 때 다른종목을 매수하기 위해 손절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항상 일정하게 내가 생각한 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절매를 하는 것이며, 일찌감치 판단을 내려 손실이 없는 경우라면 이것이 최악의 조건은 물론 아닙니다. 손절매를 해야할 시점을 놓치고 손실을 보았을 때가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가장 않좋은 매매방식이라고 할 수있을 것입니다.

손절매의 시점은 언제가 가장 좋은가요?

손절매는 따로 정답이 있지 않습니다. 조금더 이익을 보면 좋은것이고 조금더 손실을 최소화 하면 좋은 것이니까요. 다만, 손절매는 투자자의 심리상태가 그대로 반영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것은 매매시 최소한의 매도시점은 정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앞으로 이 종목은 10%이상을 갈 것같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3% 수준에서 반드시 빠져나와야 겠어' 등의 조건을 만들고 난 뒤 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손절매 시점을 정해둘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이 잡기 어려운 손절매 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매매까지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스탑-로스 기능이 마련되어 있어서 매매를 하는데 확고한 신념만 가지고 있다면 마냥 어렵기만한
증권시장은 아닐 것입니다.

13. 테마주

테마주는 무엇을 말하나요?

한 여름 우리는 날씨가 더운 탓에 시원한 것들을 찾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을 찾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수를 파는 회사가 매출이 높을 것이며, 겨울에는 따뜻한 방한복을 을 파는 회사의 매출이 높을 것입니다. 이처럼 새로운 사건이나 어떤 현상이 발생하였을 때 우리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이것은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현재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이나 특정 현상이 있을 때 투자자들은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 사건에 관련된 종목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이때,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매개체를 테마라고 하며 관련 종목들을 테마주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 매출이 높은 아이스크림을 파는 회사인 롯데삼강과 같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 처럼 말이죠. 여기서 여름은 테마, 롯데삼강은 테마주로 분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테마의 변수가 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테마는 따로 정해진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며, 변수로 작용하는 것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계절, 날씨, 정치, 경제, 유행 등의 다방면에서 볼 수 있으며,
테마별 종목들을 예로들면
1.계절주(하이트맥주, 롯데삼강, 롯데칠성, 한국가스공사, 극동가스,서울가스 등...)
2.휴대폰부품주(KH바텍, 이랜텍, 유일전자 등...)
3.반도체관련주(삼성전자, 하이닉스, 아남반도체 등...)
의 관련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마를 이용한 매매는?

보통의 테마 내에 속해있는 종목들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테마내의 대표주는 특히 주가의 움직임이 큽니다. 그러나 현재 테마에 관련된 종목들이 상승을 하여 고점을 기록하더라도 테마가 바뀌게 되면 상승한 주가는 원래의 가격대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용어] 롤오버

선물과 관련한 주식매물을 정리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을 말한다.

선물 을 팔고 현물주식을 사들인 매수차익거래의 경우 선물 만기일날 주식 매물을 정리하는 것이 원칙이나 특정한 상황에서는 팔지 않아도 된다.

만기청산이 되는 선물의 해당월물 보다 다음기 월물이 크게 비싸면

청산되는 선물 대신 새로 거래되는다음기 월물을 같은수량만큼 사들여 주식 매물청산을 막을 수 있다.

미국 정부는 채권을 발행한 후 만기 때 현금지급 대신 새로운 채권을 발행해 만기를 연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롤오버라 칭했다.

또 차관 만기를 연장해주거나 개인 대출기간을 연장해 주는 것도 롤오버라 한다.

[귀한아들]

감사합니다. 많은 것 배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