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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클릭하시면 확대된 지도 1,895 X 1,045 픽셀로 굴포천과 아라뱃길의 위치를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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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Lily(릴리)'호와 '아라마리나'호가 아라뱃길을 따라 서해갑문(경인항)으로 유람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요트정박장에서 떠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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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암역(공항철도)에서 시작했죠. 지난번 서해갑문(경인항)-신설 청라역-검암역 찍고 계속 이으면 좋은데,
검암역 동네 분들과 막걸리 마시느라 28km로 만족, 미룬 탓에 오늘 나섰죠. 주 이유는 무거운 몸 추스리기죠. 그림은 '시천가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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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폭 3m, 지름 46m, 높이 45m의 아라뱃길 전망대 '아라마루'(인천시 계양구 둑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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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은 전망대 바닥에 깔린 투명 강화유리를 통해 아라뱃길을 구경하게 되어 있지만, 강심장이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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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면 원반 같은 아라마루에 불이 들어와 볼만한 구경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서해갑문까지 8km.
활성화된 자전거길과 달리 아라뱃길 전망대 '아라마루'는 그랜드캐년 전망대를 벤치마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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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폭포'는 국내 최대 인공폭포라죠. 망대에서 보는 그림이 진짜 시원하더군요.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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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물을 뿜어 내리는 아라폭포 아래를 지나는 산책객과 라이딩 하는 분들 보는 것으로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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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5,298 X 800 픽셀 그림으로 '아라폭포-목상교'구간을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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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뱃길의 명물인 고공전망대 '아라마루' 스카이워크는 그랜드캐년 전망대 참고했죠. '아라폭포' 밑에서 물보라를 맞으며
자전거 타는 사람은 이 한낮의 무더위 속에서 얼마나 시원할까? Goo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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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뱃길에 볼 거리가 없다고 하는 분이 많습니다. 다리 뿐이니까요. 아라폭포와 아라마루가 유일한 대형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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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5,298 X 800 픽셀로 확대된 그림으로 '아라폭포-목상교'구간과 아라폭포 망대 가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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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의 경우, 여기 목상교 남측지점(14.4mg/ℓ)이 가장 높게 나옵니다. 7급수죠. 지금은 좀 나아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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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폭포는 시원한데, 환경단체 주장은 "장비 부족 등 현실적 한계로 인해 15개 지점의 표층수만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아라뱃길 각 지점의 중층, 하층수까지 폭넓게 조사하면 수질오염 상황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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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의 다리처럼 계양대교(W-990m, H-40m) 위에서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아라뱃길 자전거 길과 접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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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대교 뿐 아니라 아라뱃길 중간 중간 먹을 거 찾기는 쉽습니다. 김치전+막걸리도 가능하죠. 이동음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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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뱃길 접점인 역이나 다리 아래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한시간 3000원 정도로 즐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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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처자 점심먹고 오는 듯한데, 자전거 타는 솜씨가 대단합니다. 한손 드라이버(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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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기와집(수향원) 뒤로 토속음식점 운영 중. 한국의 전통을 보여주려고 만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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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뱃길-굴포천 갈림길에서 부평 쪽 어머니 있는 삼산체육관역(7호선)으로 점심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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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포천 건너 편에 보이는 코베아. 캠핑시대 도래해서 2,000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죠. 트랑고 인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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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박물관 올라오기 전 굴포천은 돼지 배설물 썩은 냄새 나는 다리도 있을 정도로 똥물입니다. 하수처리종말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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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쉽게 잘 찾아왔습니다(10.452km) 7호선 삼산체육관역. 비 그치고 다시 아라뱃길 갈림길까지 9.8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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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 하지 않고 찾았더니 어머니는 온양온천행. 점심 먹고 멍멍이와 놀다 비 그치기 기다려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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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딩 5년 포크 기타로 배우더니, 이제 일렉트릭으로 진행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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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잠자고 비 그친줄 알고 나왔더니 간간히 내립니다. 7호선 타고 갈까 망설이다 운동량이 적어서 다시 갈라졌던 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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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20분 쉬는 사이에 굴포천 물이 제법 물었습니다. 올 때는 안 보였던 왜가리가 살판 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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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포천 산책길은 사람이 다니지 않는 죽은 길. 냄새가 역겨우니 당근 악화가 구축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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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한강으로 흘러드는 지류와 달리 굴포천은 한강 행주대교 아래로 드는지라, 오수처리정화장이 적나 보네요.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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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을 줄로 매달아 산소 발생을 증가시키고 '님'도 보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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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과 김포의 여러 하천 물을 받아들이는 굴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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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포천 넓은 곳은 냄새가 덜나고 좁아지는 곳-아파트 부근 다리 밑 물흐름 정체된 곳이 악취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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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 경사면, 당근 주인없는 땅입니다. 나라 땅에 비닐친 것도 대단하지만 그곳에 심은 경작물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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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뱃길과 굴포천이 만나는 곳 주변에 습지 캠핑장이 만들어져 있더군요. 캠핑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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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원지는 아니지만 계양산의 물이 굴포천과 아라뱃길로 흘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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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다리(굴포천1교)를 자전거로 건너야 물 건너 '아라등대' 쪽 자전거길과 연결되죠. 두 물(兩水)머리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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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붉은 길 굴포천에서 왔고, 다리 건너면 '아라뱃길 자전거길'과 연결되죠. 주변이 김포공항이라 뱅기 이륙이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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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갑문 경인항에서 오다가 여기에서 귤포천1교 건너 아라등대 쪽으로 가야 아라뱃길자전거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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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오후라 상대적으로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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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아라대교 밑으로 '아라뱃길 유람선 선착장'. 4천톤 급 배가 드나들 수 있다는 아라뱃길의 종착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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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오른쪽 '아라김포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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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이름이 K-Water '물빛호'인 거 보면 수자원공사 아라뱃길 관리 보트? 저 직업 괜찮겠는데요, 바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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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아라대교' 지나면 아라뱃길 자전거 길이 끝나고 차도를 빙 돌아가야 되죠. 가운데 '경인항(김포)컨테이너부두' 있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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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출발 김포여객터미널 들러서 서해갑문 통과 덕적도까지 가는 노선을 새로 열었습니다. 57,400원(3주년 기념 35% Sale)
출항지별 차등 요금 적용하고 인천시민은 50% 할인됩니다. 토.일, 공휴일 떠나지만 대절 시에에는 평일 운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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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경인항(김포)콘테이너부두'가 있어서 자전거 길이 시계방향으로 빙 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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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물류창고? 웅장한 크레인이 서있는 김포터미널 콘테이너 부두 주변에 물류창고가 있어서 이렇게 돌아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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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클릭하시면 1,896 X 1,047 확대된 그림으로 경인항(김포)컨테이너 부두 때문에 빙 돌아간 궤적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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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눈이 밝지는 않지만, 눈치로 가는 거죠. 마침 이때 많은 분들이 저를 추월 길을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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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클릭하시면 2,000 X 1,097 확대된 그림으로 4대강 국토종주 안내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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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5,298 X 800 픽셀 그림으로 '아라갑문-행주대교-방화대교'구간을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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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도 클릭하시면 1,700 X 956 픽셀로 서해갑문~아라갑문 1시간 20분 내용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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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한강갑문 (Ara Han River Rock)' 이 도로는 사람들이 덜 찾는 곳이고요. 왼쪽은 아라한강갑문 관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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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 5:01 한가한 아저씨의 여유. 해가 길어져 저도 조바심 날 이유가 없죠. 左 원효(염초) 리지(Ridge).
이 양반 '아라한강갑문 (Ara Han River Rock)' 이 도로에서 낭만객이 된 듯? 집까지 가는 먼 길이 남았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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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뱃길 ◑
2014. 7. 9(水)
검암역(공항철도)- 아라뱃길-굴포천-삼산역(7호선,어머니집)-굴포천-아라뱃길-안양천-집
약 59.718km, 약 5.10hr. (부평 삼산역 어머니집 점심-샤워,낮잠 2.20hr 미 포함)
한강 하류의 행주대교에서 서해(황해)로 연결되는 운하이다.
주(主) 운수로의 길이는 18㎞, 너비 80m, 수심 6.3m이며, 2009년 3월 착공되었다.
경인운하라고 부르다가 2009년 5월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이 뱃길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도 추진되었으나 기술 부족으로 성사되지 않았는데,
오늘날 인천광역시의 굴포천은 당시에 조성된 도랑으로 알려져 있다.
1987년 7월 굴포천 유역에 대홍수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대통령 선거에서 경인운하 건설이 공약으로 제시되었다.
1991년 굴포천 치수사업 계획이 수립되어 이듬해 15㎞에 이르는 굴포천 방수로 사업이 착공되었다.
1995년 방수로 사업이 경인운하 건설로 변경되어 민자유치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고,
1999년 현대건설 등 8개 민간기업과 정부가 출자하여 (주)경인운하를 시공사로 설립하였다.
그러나 환경오염과 경제적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었다.
2003년 경제성 평가가 과장되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등에 따라
운하건설 사업을 재검토하기로 결정된 데 이어 2004년 7월 공식 중단되었다.
이에 다시 네덜란드의 운하 전문업체인 DHV사에 사업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여 2006년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결과를 얻었고,
2008년 보완된 사업계획을 토대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재검증하여
사업 타당성이 있다는 최종 결론이 내려져 같은 해 12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사업 추진을 확정하였다.
사업 진행은 종전의 민간투자사업에서 공기업이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건설단이 주관한다.
2009년 1월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3월부터 방수로와 김포터미널을 연결하는 수로 건설에 착수하고,
6월에 교량과 갑문 등 주요 공정을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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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인천터미널부터 수도권매립지, 시천교, 목상교, 다남교, 두물머리공원, 김포터미널까지 아라뱃길
15개 지점에서 시료(대부분 호안으로부터 10m정도 떨어진 지점의 표층수)를 채취해
수소이온농도(PH), 화학적산소요구량(BOD), 생물학적산소요구량(COD), 클로로필알파 등
환경정책기본법 환경기준에 명시된 수질항목들을 분석했다.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이하 수질보전법률)에서는 하천 수질 등급을
매우좋음, 좋음, 약간좋음, 보통, 약간나쁨, 나쁨, 매우나쁨의 7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인천/김영환 기자 3Dywkim@hani.co.kr">ywkim@hani.co.kr">3Dywkim@hani.co.kr">ywkim@hani.co.kr
부천, 부평에 사는 분들이 들으면 싫어하겠지만 굴포천 똥물이더군요.
악취가 심하고 다리 밑 어느 곳은 마치 돈사(豚舍)가 있는 동네 하천을 지나는 것 마냥
썩은 냄새가 진동, 자전거로 지나기에 망정이지 산책길이라면 얼굴이 찌푸러질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굴포천 좌.우로 산책로 비슷하게 만들어졌지만,
어떤 곳은 습지생물이 침범 산책로를 점령할 정도로 사람 출입이 없죠. 이유는 수질 오염과 냄새.
다행스럽게 굴포천 똥물이 아라천(아라뱃길)로 유입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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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현보를 만들어 굴포천 오염수가 아라뱃길로 유입되는 걸 차단했죠. 굴포천은 아라뱃길 갑문에서 한강으로 유입하죠.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잇고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는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잇고 (가시리 가시리)
한번 떠난 님은 오지 않는다
나훈아의 '아리수'를 들어보면, 아쉽지만 한번 떠난 한강 물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데,
캥거루족도 아닌 한강물이 아라천에서 바다로 떠나지 않아 오염도는 보는 것과 딴판이죠.
2조2458억원 투입한 아래뱃길이 한강 물(水) 떠나보내지 않으려고 발목을 잡습니다.
어차피 기왕 낳은 피조물이라 썩었던 시화호처럼 바다로 방류하면 원래의 자연모습에 가깝게 돌아가지만,
그러면 인천 앞바다 바다물의 오염이 심각해지는 단점이 생겨납니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저와 같은 나이, 제가 다닌 영훈고등학교 부근 대일고 1회 졸업생인 전 서울시장 오모씨!가 아니라도
언젠가 누군가에 의해 경인운하는 시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누가, 언제 스타트 버튼을 누르냐?"의 문제였죠.
거리도 멀고, 임진강-한강의 남.북 대치 상황에서 물류의 원활이 쉽지 않다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것이라
경인운하, 아래뱃길 서해로 연결, 물류를 쉽게 하고, 서울 여의도까지 중국분들 유람선에 태워 다니는 모습은
그 자체로 나라 발전의 원동력인 거 누가 모를까요?
강원도 산골 집에 에어컨을 들인 거 마냥, 아열대기후가 아직 산골까지 도래하지 않았는데,
먼 훗날 몇 십년 앞을 예견 에어컨을 들여 구닥다리 중고로 만든 거와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아라뱃길에는 물류와 연관된 배는 다니지 않습니다. 유람선이 한~두척 아라천을 전세냈죠.
'경인항(김포)컨테이너 부두'를 보면 마치 대단한 물동량을 자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라뱃길 주변에 포진한 공항고속도로와 경인항 도로가 대신 역할을 해줍니다.
정부의 Volume이 커지면 자전거 페달을 밟지 않으면 멈춰지게 되죠.
작은 정부를 말하는 이유도, 사업비 중 인건비(人件費)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해서,
계속 일을 벌이지 않으면 굴러가지 않는 시스템에 대해 감량, 다이어트란 소립니다.
"말뚝을 먼저 박고 싶은 마음, 내 임기 중 끝내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욕심"
국내총생산(GDP), 국민총생산(GNP) 이런 거, 올해 경제성장률 얼마?
정치꾼이나 행정가 뿐 아니라 관련 전문가는 이 수치가 잘 사는 거란 착각에 빠진 사람들이죠.
주류경제학이 신봉하는 '성장의 논리'가 정상이라고 여기는 사람,
나이살 먹고 조금 더 살아보면 이런 수치 %가 사람을 우민화 시키고 혹세무민한다는 거 국민이 잘 알죠.
경제성장률 몇 %, GDP, GNP 이런 거 우리 사는 세상 행복과 전혀 무관합니다.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국내총생산(GDP) 올리려면 4대강, 아라뱃길 토목공사, 행정가들은 또 책상 앞에서 일을 꾸며야겠죠.
자전거 페달을 돌리지 않으면 멈춰서니까요.
GDP 증가로 생기는 오염은 중국과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공기 나쁜 나라로 만듭니다.
일년내내 하늘이 뿌연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죠.
범죄증가, 건강 악화, 가족 해체, 자원 고갈, 인간관계를 오히려 나쁘게 만드는 쪽에 도움을 줍니다.
이사 한번 가면 도배 새로 하고, 가구 새로 들여놓아 GDP가 증가하는데,
과소비와 성장이 잘 사는 상징이 아니라 치욕의 상징이 되어야 하는 거죠.
기축통화 달러(dollar)를 찍어 풀고,
한 두해도 아니고 경상, 재정적자 1조달러 이상 나는 나라!
망해도 진작 망했어야 하는 나라 채권을 사주는 신흥 수출대국은 기존의 세계질서를 따라서 죄가 없나요?
월가로 대표되는 저질, 천민 자본주의를 우리나라만큼 모범생처럼 잘 따르는 나라도 없죠.
모름지기, 지도자는 달라야 됩니다.
서울시장,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저라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니까요.
어느 누구 한명은 어차피 서울 시장이 되어 행정직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정책을 펴 나가는데,
기존 흘러가는 친지구적이지 않은, 친인간적이지 않는 정책은 지금 당장 들통나지 않고
스쳐 지나가지만, 수치에 연연하고 목메는 정책은 언젠가 자연이라는 거대 벽에 부딪칩니다.
벌리는 정책의 신봉자인 서울시장 낙방자 정xx씨!
콘트리트, 시멘트를 발라야 세상이 좋아지는 걸로 알 텐데,
나라, 사회의 지도자들이 이런 개념이니 아라뱃길을 보는 저는 주류 경제학자들의 숫자놀음에서
허허 웃음만 나오게 됩니다.
MB의 4대강 사업인 경우
막대한 초기 비용 외에도 이자와 유지,관리비로 매년 4500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돈 먹는 하마'가 됐으니 하루빨리 '대국민 사기극'인 4대강 사업을 벌인 책임자들을 처벌하고,
4대강을 지속가능한 하천으로 되돌릴 길을 찾는데 모두가 머리를 모을 때입니다.
지도자는 사람을 귀히 여겨야 됩니다. 정책이나 제도에 있는 게 아니죠.
국내총생산(GDP), 국민총생산(GNP), 경제성장률 몇 % 이런 거보다,
편가르기를 떠나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는 일이 무엇인가?
사람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지, 무엇을 만들고 수치를 올리는 일은 행복지수와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졸업(4회)한 고등학교 옆 학교(1회)에서 서울시장 배출했다고 배아파서 하는 얘기 아니란 거 아시죠.
결국 4대강과 아라뱃길은 자전거 타는 사람만을 위한 공사였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4대강 사업에 들어간 총투자비는 22조2869억원입니다.
4대강 사업의 시범 사업인 경인운하(아라뱃길) 사업과 이자, 유지, 관리비를 포함하면
2014년까지 총 투자비는 26조2549억원에 이르고요. (가장 많은 7조9780억원 한국수자원공사 떠안음)
기왕 낳은 내 새끼 어떻하나요? 아라뱃길 따라 활성화된 지금의 자전거길 같은 선순환으로
기존 운하 주변 자연도 살리고 사람도 사는 날을 기대합니다.
좋은 그림, 괜찮은 자전거길, 그냥 좋은 걸로 보지 못하는 제가 안타깝습니다.
● 4대강 22조2869억원의 투자비를 부문별로 나눠보면,
단일 최대 항목은 수질 개선으로 환경부의 투자비 3조8900억원이 들어갔고. 그다음은 토지 매입 3조3199억원,
농림부의 저수지 관리 등 2조9664억원, 준설 2조4876억원, 생태하천 조성 1조7319억원, 제방 보강 1조3934억원,
농경지 리모델링 1조3895억원, 16개 보 건설 1조3628억원 등이고. 그밖에 3개 댐 건설 5908억원,
자전거도로 2494억원, 하굿둑 증설 2432억원, 기타 2조6620억원 등인 거 보면,
결국 2490억원 자전거 도로 만들기만 성공한 사업인 모양새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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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갑문에서 그림처럼 북한산 원효리지가 빤히 보이는 거 아닙니다. 주밍(Zooming). 멀리 보이는 그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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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한강갑문 (Ara Han River Rock)' 콘트롤 타워 구실 하는 곳이겠죠? 관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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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은 동(東)에서 서(西)로 잘 흐르는데, 오xx 모氏가 "합시다" 횟불을 들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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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는 북한산 의상능선. 잘 보시면 왼쪽 두루뭉술 의상봉(彌勒峯, x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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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400원으로 여의도-덕적도까지 왕복한다고 하네요. 매운탕 제공. 고육지책(苦肉之策)이지만 필요한 분에겐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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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뱃길 몇 번 다닌 분들은 바로 이렇게 행주대교-방화대교로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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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한강갑문 (Ara Han River Rock)'이 바라보이는 곳으로 나갔죠. 빙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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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의 높이를 10m까지 높일 수 있나요? 여의도에서 아라한강갑문 통과하는 게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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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상봉(彌勒峯, x501.5)과 노적봉(露積峯 x715.5)이 아래-위로 겹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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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어디에 작은 요트를 댈까 고민하는 분들은 행주대교 아래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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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5,298 X 800 픽셀 그림으로 '행주대교-방화대교'구간을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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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대교 1,2,3 거리로 주밍(Zo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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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건너는 행정구역상 고양시 덕양구이고요. 오른쪽 바로 옆 보이지 않는 곳이 행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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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주산성 아래 작은 하얀집 주밍(Zooming) 해보니 '한국농어촌공사(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93-96|(우)412-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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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新)행주대교 동쪽, 오른 편에 교각이 두어개 있던데, 뭔가 모르겠네요. 예전 구(舊) 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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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한강갑문 습지를 벗어나니, 김포-서울 시경계로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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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공원강서안내센터에서 행주대교까지 차량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피서지로 좋겠죠. 사람도 덜 찾는 장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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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하나 있고, 당산대교 주변에 있고, 여의도에도 한강여의도안내센터 건물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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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대교는 트러스트와 붉은 색으로 이 주변에서 튀는 랜드마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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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전망대 구멍에서 본 방화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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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대교 뒤로 백운대 (白雲臺 x835.6)와 만경봉 (萬景峯 x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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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래 카메라 아니 몰래 망원경으로 새들 관찰하는 조류 관찰대. 구멍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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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Rose)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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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대교 아래 7-11(쎄븐일레븐) 한번도 이용하지 않은 분들은 자전거꾼이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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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인천공항철도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죠. 지분은 88.8% 매가는 1조 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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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철도 다니는 마곡대교 뒤로 보이는 북한산 보고 착각하시면 곤란. 실제는 멀리 보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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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철도는 총 4조 2000억이 투입된 산물입니다. 현재 정부보조금을 제외하면 적자이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죠.
철도의 공공성과 민간 매각 이후 향후 철도공사의 경영악화도 예견되는 거죠. 왜냐면 싹수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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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가양대교 왔으면 한강-안양천 합수부 얼마 안 남았네요. 명동님과 퇴근 후 만나야 되니 RPM 최대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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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멀리 인기있는 야영터인 난지도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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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원효리지, 오른쪽 보현봉(普賢峰, x721.9). 제가 주밍해보니 철탑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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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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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5,298 X 800 픽셀 그림으로 '방화대교-가양대교'구간을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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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원이 한강-안양천 합수부인데 안양천(東) 자전거길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안양천(西) 자전거길로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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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대교가 완성되면 성산대교 교통량의 약 44%가 분산된다죠. 한강-안양천 합수부 바로 앞이 월드컵대교 공사 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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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월드컵 경기장 뒤는 큰 형제봉(467m)-작은형제봉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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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5,298 X 800 픽셀 그림으로 '노을공원-성산대교'구간과 한강-안양천 합수지점을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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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서 저는 묵동으로 연결되는 안양천 서(西)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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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정체 지역 성산대교 통행하는 분들 조금 참으시면, 월드컵대교가 교통량 분산할 겁니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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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천 좌,우로 자전거 길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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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의 랜드마크 하이페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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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남원추어탕(프랜차이즈 아님, 주방에서 김치, 음식 등 직접 조리)에서 명동님 만나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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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왜 그렇게 MB가 자전거길에 집착을 해야만 했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MB의 동력은 돈입니다.돈에 대한 정신병적 집착, 상상을 초월하는 뻔뻔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함. 이런 사람이 우(右)의 정점에 오른 MB죠.
추상적인 거말고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설명하면 그런 자에게 망가진
우리사회에 대한 탁식이 나오는 건 당연하죠.
정권이 국가자체를 자기 집단의 수익 모델로 삼는다는 발상, 또 진짜 그랬고요.
4대강 준설하며 역행침식을 예상할 때, 어차피 지류의 토사가 쌓일 것을 가상하면,
6m 준설이 원안인데, 5m만 준설하고 전국 4대강 1m 준설하지 않은 금액을 꿀꺽하는 식이죠.
알짜배기 기업인 인천공항이 MB 정권이 해먹으려던 마지막 초대형 사업인 거 이제는 다 알려진 사실이죠.
호주의 맥쿼리란 법인에 MB의 형 이상득의 아들이 사장으로 있을 때,
맥쿼리에 일정 지분 인천공항을 넘기고 평생 그 이득을 취하겠다는 거였습니다.
인천공항은 외국인에게 파는 게 아니고 조카에게 넘기는 겁니다. 실제는 MB에게 넘기는 모양새죠.
이러니 국가을 수익 모델로 삼는다는데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후 이상득의원 기자회견에서는 사장에서 물러났다고 발표를 했지만,
맥커리는 4%의 커미션을 먹고 우리나라 여기저기 사업에 면허장을 냈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그 중 하나.
맥쿼리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민자사업!!
2002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인천대교, 인천공항고속도로, 면산터널, 마창대교 등
국내 굵직굵직한 인프라 사업에 투자해 막대한 이자 수익을 챙기고 있는 세계적 자산운용회사가 맥쿼리죠.
짧은 시간 동안 국내 산업을 잠식한 맥쿼리, 과연 이런 일이 독자적으로 가능했을까요? 비호없이...
BBK 김경준 이야기도 잠깐 해 볼까요. 검찰은 MB편이 아니고 검찰 편이죠.
미쳤다고 퇴임한 대통령 편을 들까요? 다만 그 편에 서는 게 지금까지 유리하니 설 뿐이죠.
검찰은 항항 검찰 편입니다.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다만 엘리트 집단으로서 쪽 팔림은 있을 거예요. 쪽 팔림을 만든 MB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다고 할까?
도곡동 땅 판 돈 다스에게 갔고 다스로부터 190억원 BBK에 꽃혔고 그 중 50억원은 김경준이
다시 돌려줬는데, 나머지 140억원은 둘 사이가 틀어져 못 받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죠.
그걸 끝끝내 받아낸 겁니다. 다스가 그 140억원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노출에 대한 상당한 위험부담이 있더라고 받아야겠다고 결정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그 돈이 투자되는 당일에야 알게 됐다고 MB는 말했는데 그럼 바지사장이죠. 당근 다스라는 회사 MB겁니다.
청계재단에 들어간 돈 일부에도 다스 돈이 들어가 있고요. 친인척에 얽힌 자금이죠.
4대강 자전거 도로는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은 MB정권이 제게 준 큰 시혜(혜택)라서
고맙다는 말을 해야할 텐데, 먹을 건 먹고 말은 바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