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바람에게. #247
네 온기 한 가득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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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바람
오늘은 공강이어서 정말 푹 잤어요
일어나니깐 10시 조금 넘어있더라고요
푹 자고 일어나서 알람 쌓인 것들 확인하고, 유튜브도 조금 봤다가 팬싸 갔다 온 것들 사진이랑 영상들도 좀 정리했다가 학식 먹으러 갔어요
오늘은 정말 뭐 한 거 하나 없이 누워 있었어서 뭘 했고, 뭐 했는데 어땠고, 이랬고 그런 얘기들을 할 게 없네요
오늘 룸메랑 같이 간식거리 사러 갔어요
노브랜드 가서 사왔는데, 걸어서 한 3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제일 가까운 게 그정도에요
하하
운동도 되고 좋지 뭐 그래
학교 다닐 땐 등하교 1시간 걸어서 했는데 뭐
그날 먹고 그날 버릴 거 말고 좀 오래 쟁여둬서 먹을 수 있는...
대용량으로 샀거든요
좀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좀 둘러봤는데, 그 노브래드 초코칩 쿠키 알려나 모르겠네요
손잡이 있는 바구니? 안에 들어있는 거 있잖아요...🍪
나 그거 먹고 싶어서 갔던 건데 그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 쟁여두고 먹을 수 있는 달달한 대용량이 어디 있을까... 이러고 찾다가
초코링 시리얼인가? 엄청 큰 거 하나 사 왔어요
진짜 엄청 큰데 4천 원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주워 먹기도 하고 주말에는 학식을 안 주니까 주말에 편의점에서 우유만 사 와서 먹으려고 해요
아까 조금 먹어봤는데 달달하고 맛있어요
잘 사 온 듯
노브랜드가 이마트 안에 있는데, 좀 구경도 할 겸? 돌아다니다 발견한 거거든요
뚱카롱인데 너무 예쁘죠...
벚꽃모양인 게 정말 너무 예쁘더라고요
이건 그 옆에 있던 딸기 케이크인데 저저 가운데 딸기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왔어요
아 진짜 너무 귀여워서 먹어버리고 싶었잖아요
☁️💙
그리고 이건 시리얼 사고 기숙사 돌아가던 길에 찍은 하늘 사진입니다
고등학생땐 항상 하늘 사진 올렸었는데, 요즘은 못 올렸잖아요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찍어서 올려보려고 해요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올리지 않을까? 싶어요
🎶🖤
아무튼 나의 바람, 내가 오늘 추천해 줄 노래는
' 인피니트 - 남자가 사랑할 때 '입니다
" 남자가 사랑할 때엔 꼭 항상
곁에 머물면서 늘 해주고 싶은 게 참 많아
사랑에 빠질 땐 내 삶의 모든 걸 다 주고서
단 하나 그 맘만 바래 사랑에 빠질 땐
남자가 사랑할 때엔
내가 사랑을 할 때엔
내가 너에게 빠질 땐 "
나 기대할게.
📚💚
그리고 오늘 추천해 줄 토론 주제는
' 캠핑장 가서
고기 안 먹기🥩 vs 라면 안먹기🍜 '
그냥 라면을 안 먹을게 고기 포기 못해
💜
손 편지를 조금 이어서 쓰려고 해요
7일 날 팬싸 끝나고 맥도날드 가서 차 시간 기다리면서 조금 썼었는데,
그거 이어서 조금 쓰려고 해요
아마 이번 편지도 조금 쓰고 며칠 뒤에 또 쓰고 며칠 뒤에 또 쓰고 그렇게 해서 보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대본을...
대본을 쓰는 게 오래 걸리고, 편지지에 옮겨 적는 건 8장 기준으로 1시간 정도면 다 쓰더라고요
근데 내가 편지지를 친구 빌려줬다가 못 받아서...
어디다 쓸지를 아직 찾고 있어요
아 진짜 어디다 쓰지...?
쓸 곳 얼른 찾아서 대본도 얼른 써서 보내볼게요
이번 분량은 나도 모르겠다
길 거 같기도 하면서 또 아닐 거 같기도 하고...
짧던 길던 일단 예쁜 말 많이 적어볼게요
오늘도 좋은 밤 보내길 바라요🌕💛
너의 모든 하루들이 바람 같기를🍃
오늘도 너무나도 사랑하고 사랑해요🙈💜
나의 바람, 내가 많이 사랑해
닭다리 먹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