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ome.At.The.End.Of.The.World
주연: 폰부스에 나온 남자. ^^; 이름은 잘...ㅋㅋ
주인공은 어릴적에 형을 잃고 어머니를 잃고 또 얼마 안있어 아버지 마져 잃게된다.
혼자 남겨진 소년은 같은 반 친구의 집에 맡겨지게 되고 그러다가 동성 친구와 서로 금지된 사랑을 하게 된다.
그 사실을 친구의 어머니가 알게 되자 친구는 부끄러움에 집을 나가 뉴욕으로 떠나게 되고 주인공은 남아서 제빵사가 된다.
그러다 친구 아버지가 죽을 때가 되어 이사를 하게 되고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워진 주인공은 뉴욕에 있는 친구를 찾아간다.
그리고 다시 재회를 하고 친구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 주인공은 양성애자인 것이다. --;
친구는 자기 주위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는 주인공이 미워 다시 자신의 부모님에게로 돌아가버리고...
여자 주인공은 어느 쪽 아이인지도 모를 아이를 낳게 되고 세 사람은 함께 살게 된다. 콩가루 집안이다. --;;
그러다가 여자 주인공이 딸 아이를 낳고 난 후 주인공이 자신보다 남자 친구를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을 깨달은 여자 주인공은 아이와 함께 그들을 떠난다.
이 영화는 내가 아주 싫어하는 요소(동성애)가 있어서 찜찜했지만 그들 입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나마 생각보다 지저분하지 않게 화면 처리를 한 감독의 능력은 인정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