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트입니다. 현재 애들 데리고 공원이나 근교나 어쨌든 많은 인파속에서 수고가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 시기는 지났군여..참 많이도 다녔지요.. 이제는 작은 놈도 곧 사춘기에 접어드니..ㅎ..
어린이날 소소한(?) 일들 마치고 귀가하여 느긋하게.. 최근 코베이나 기타 소스들에서 집중 수집한 어린 시절의 월간지나
잡지들을 보여드리고 제 추억도 같이 공유드립니다.
추억이 어린 (제 초등학교 중후반기 시절) 70년대 후반 발간된 교양 월간지들입니다... 특히 소년생활과 소년세계..
당시 남학생들 최고의 인기 캐릭터 로봇물들.. 아마도 많이 신고 다녔을 우리의 영웅 마징가 운동화..
흠.. 그 당시 정말 먹고 싶었지만.. 어머님의 훈육방침으로 겨우 고등학교때부터 먹을 수 있었던 라면.. (당시는 삼양이 Top 질주..)
아.. 어린이날, 이 게임기가 정말 갖고 싶었습니다. 탁구나 테니스등의 퐁..게임을 TV와 연결하여.. (디즈니 동화전집도....)
대신 어린이대공원이나 창경원이 저희 식구 어린이날 방문 단골 대상지.. 아.. 정말 기억이 새록 새록..
아래 오른쪽 제미니 제품중에 상단 우측 우주비행선 보이시져?. 고가의 무선 콘트롤 작동 완구였는데..
제가 어깨동무 엽서 추첨에 당첨되어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커서도 전 당첨운이 꽤 따른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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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철인 007(로봇) .. 수중특공대(태권브이)" 광고로 오인하여 고가에 낙찰받은 그 대망의 광고 지면입니다. ㅠㅜ..
시간이 좀 흘러서.. 중학교 입학이후 영어를 배우며 늘 꿈꾸었던 해외 펜팔을 시작합니다. with.. 여학생 in Finland.. 2년간..
지금 보니.. 특히나 소년중앙의 별책부록을 많이 모았군여.. 게타와 함께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 키카이다..즉 인조인간 머신 엑스..
그 당시 방학때는 방학 숙제를 성실히 해야했지요.. 그 당시 미술 교과서도 기억이 아련,..
달달 외우고 다녔던 국민교육헌장.. 그리고 미술 실력 배양의 원동력.. 반공 포스터..ㅎ..
어린시절 만화중에 치티치티 빵빵.. 그리고 율리시이즈가 특히나 기억에 남아서 구하고야 말았습니다. 클로버 문고로..
지금 돌이켜보니 이러한 만화들이 제 탐구심이나 모험심 배양에 도움이 되었음을 부인 못하고.. (KBS 부리부리박사도..ㅎ)
아래 미니 노트장들은 덤으로 구한 애들이고요..
2013년 어린이날.. 날씨가 이리 쾌청하여 부모님과 같이 점심하러 고 아웃~
부처님 오신날도 얼마 남지 않았지요..?.. 조금 있다가 연휴.. 거리에는 연등이.. 이쁘게..
오후 4시... 가족과 석촌호수 산책하면서 집으로 귀가합니다.
아 도착이군여.. 작은 놈 선물때매 여기저기 들르느라.... 한 바퀴 삐잉..~ (큰놈은 당근 현찰..)
우리 작은 놈.. 토이져러스에서 산 어린이날 선물을 열심히..
바로 LCD 타블렛입니다. 연습장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저 어릴적에는 모랫가루나 정전기식의..ㅋ..
최근 조난 영화 감상에 푹..빠졌습니다. 몇년전 디센트로 시발되어 최근 워크어바웃, 172시간, 캐년, 더 리프 모두 다 감상을..
조금 있다가 타워링의 리메이킹?.. 타워 보면서 쉬렵니다.. 가정의 달에 저도 좀 더 충실하게 생활하려고 다짐을..
모두 보람된 어린이날 그리고 어버이날 되세요.. 꾸벅~
첫댓글 용돈을 모아 산 날아라 태극호 500원짜리 태엽으로 작동하는 것을 갖고 있었는데, 100원 짜리 모델은 처음 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저도 태극호..번개호.. 조립하고 마징가 기지를 케이크 상자로 만들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
와~~이런 게시글 정말 좋습니다..
좀더 추억을 공유 해 주세요~~^^
저도 공유할 수 있게 같이 올려주세요..^^
스마트님은 완벽한 콜렉터님이십니다~~아참,,합금 커스텀을 안좋아하니까 완벽은 아니지만 거의 왕괴물 수준의 엄청난 콜렉터님이심에는 불변입니다~~ㅎㅎ 정말 스마트님때문에 추억이 모락모락 나고있습니다~~탱큐~~
상돈님의 추억을 살릴 수 있는 Japanese Story 더 알려주세요..ㅎ..
아~~원양어선~~그것도 한채도 아니고 무려^^ㅎㅎ 근데 그걸 어떻게 아는지 참 스마트님은 정보력도 짱이네^그날 술 취한것 같은데^^ㅎ
으악 율리시즈를 보게 되다니... 어릴적 공포가 떠오르네요... 늘 잘보고 갑니다. ^^
김삼의 옛날이야기와 이 만화가 새소년 잡지를 흐뭇하게 기억하는 제 개인적인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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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자료 올려야할텐데.. 제 개인적인 기억에 근거로 합니당..ㅎ..
손에 닿을것 같은 어린 시절의 기억 들입니다.정말 눈만 뜨면 신기한 것들이 가득한 시대 였던것 같아요.^^
블루피쉬님.. 이제 마무리인지.. 언제 뵐까요.. 빨리 끝내고 새로운 구상을..^^
전 소년중앙과 보물섬을 많이 봤는데 소년생활은 더 오래된 자료 같습니다.귀한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으뜸은 소년중앙이었지요.. 그래도..
해외 펜팔 광고를 보니 왜 이리 반가운걸까요? ㅎㅎ
다들 추억이 어리신듯..^^
윗글의 진성님의 소년중앙 보물섬글과함께 스마트님의 사진이을 통해 너무너무 추억을 오랜만에 보네요~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
네에.. 어린 시절은 나름대로 얼마나 고민이 많았는지..ㅎ.. 이제 추억으로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