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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간만에 조행기로 여러분을 찾아뵙는거 같습니다
그간 몇 달 동안 여러분과 필드에서 자주 함께 하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되어 평상처럼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서서 함께 우리 클럽을 더욱 알차게 가꾸어나가도록 배전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봄이 되어 사정이 괜찮은 날에는 따믄따믄 볼락 낚시도 다니고 광어 보트피싱을 하였으나 항상 단발성이었는데 6월 2일 번개오색나비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번개오색나비님 보트에 동승하여 울진으로 광어 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새벽 4시 반이 조금 넘어 포항을 출발하여 북쪽으로 달리면서 FTV 더로드 진행자이자 우리 클럽 자문위원이신 정명화 프로와 회원 칼라프님과 함께 새벽 4시 반 부터 낚시중인 이프로님께 전화를 넣어 현지 분위기를 알아보니 울진이 아닌 영덕 연안이라 하고 아침 피딩은 낱마리로 올라온다 하였다
당초 울진으로 달릴 요량이었지만 내가 제안을 하여 일행들이 있는 영덕에서 함께 낚시를 하기로 했다
아침밥을 먹어야 하기에 예전 부터 서민 음식으로 명성이 높은 영해시장 보리밥집(비빔밥)을 찾았으나 6시가 넘어도 문을 열어 둔 곳이 없어 헤메다 분식집에서 아침밥을 해결하고 슬로프에 보트를 내린 시간은 아침 7시 경이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좀처럼 광어가 입을 열 생각을 않는다 바닥 수온이 확 떨어진 상황이라 할찌라도 평상시와 다른 현상이라 이프로님께 전화를 넣어 물어보니 갑자기 입질이 끊겨버렸단다
이프로님 일행은 오전 11시가 되기 전에 먼저 철수를 하고 우리는 12시 정도 까지 뻗쳐보았으나 둘이서 두 자리 수도 채우지 못했다
조류 흐름이 아주 미약한 것도 한 가지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우리도 미련없이 철수를 감행해서 기다리고 있는 이프로님 일행을 만나 영해시장터에 있는 독도식당에 들려 이프로님 일행이 낚은 광어로 회를 장만하여 즐겁고 행복한 점심 자리를 함께 하고 오후 일정이 잡혀 있는 이프로님 일행과 헤어져 귀가길에 올랐다 이날 만큼 지그헤드와 웜을 자주 교채해본거는 처음이었다
영덕에서 광어 보트피싱을 한 이래 며칠간 병원에서 종합적인 검진을 진행했는데 마지막 종합 결과가 나오는 날인 6월 7일 오전,수원에 계시는 카마님으로 부터 전화 한 통화가 왔다 울진 기성망양해수욕장(기성면 망양리)에 펜션을 하나 잡을까 하는데 시간이 나느냐고 물어왔다 안그래도 오후에 홀가분하게 어디론가 떠날까 했는데 반가운 제안이었다
오후 5시에 우리집에 도착한 카마님 승용차 편으로 울진으로 향하던중 저와 이프로님과 함께 맛난거 먹으면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다면서 혹시 망양리나 오산리 쪽에서 낚시중인 회원으로서 하룻밤을 지체할 수 있는 분이 계시면 함께 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카마님이 예약해 둔 펜션은 기성망양해수욕장에 있는 펜션중 풀장도 갖춘 최고급이었다 cafe는 50~60명이 모여 회의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단체 이용에 편리하도록 시설이 되어 있고 펜션 앞 소나무길을 빠져나가면 광할한 해수욕장이 전개된다
해가 서산에 기울고 포항에서 이프로님 사모도 찾아오셨다 저녁식사는 바베큐장에서..... 카마님이 우리 일행이 4명인데 5인 분 주문을 넣었다 가리비와 전복을 포함하여 1인 분에 25000원이란다 음료수와 주류 등은 주문하지 않고 별도 준비하면 된다
펜션 주인장이 특별히 우리 자리로 찾아오셔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기도 우리 클럽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시기도 하였다
카마님은 요즘 낚시를 자주 못다녀서 그런지 온통 대화가 낚시 이야기다 이날 카마님이 낚은 물고기는 한 백 마리는 넘지 싶다 ㅎㅎ 이프로님은 부인을 새색시 챙기드시 하는 모습이 정겹고 사랑스러웠다
카마님은 부인과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고기쌈을 직접 싸서 입에 넣어주는 서비스는 처음이라며 나에게 고기쌈을 싸 주기도 하고 이웃 좌석에 가서 남은 가리비도 얻어오는 넉살도 보여주기도 하였다
밤이 이슥하도록 우리는 술잔을 기우리며 정담을 나누고 숙소로 들어와서는 다음날 새벽 낚시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6월 8일 새벽 4시 이프로님과 카마님은 일어나 라면으로 아침 끼니를 떼우고 광어 보트피싱을 나갔다
나는 낚시 장비를 갖고 오지 않았기에 해안가 풍경을 스냅할 겸 펜션을 나와 기성망양해수욕장 여러 군데를 돌아다녔다
기성망양해수욕장은 광어 낚시하러 몇 년 전 부터 여러번 다녔던 곳이라 개인적으로는 무척 익숙한 곳이지만 우리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몇 장면을 핸드폰에 담아보았다
기성망양해수욕장은 북쪽으로 망양휴게소 아래 부터 남쪽으로 사동으로 넘어가는 도로 앞 까지이다
도보권 광어 캐스팅 포인트는 망양휴게소 못미쳐 위치한 초소 아래와 해수욕장 작은방파제가 핵심 포인트다
큰방파제에서는 광어 보다 양태가 더 잘 나아오고 군데 군데 산재한 갯바위 앞자리도 때로는 잘 낚이는데 아무래도 도보권 낚시는 6월이 가장 적기다 왜냐하면 광어가 산란을 하러 연안 수심이 가장 낮은 곳 까지 출몰하기 때문이다 대게가 지그헤드 1/2온스 기준에 3~5인치 웜이면 충분하다 메탈이나 인치쿠 등도 잘 먹힌다
도보권 포인트를 공략할 경우는 모래사장이 기본이지만 여와 여 사이(대게가 몰 등 해조류가 무성)의 포켓 지역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수온만 안정적으로 흐르면 보트피싱으로는 적어도 7월 중순 까지는 호황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올해 4월 중순 이후 6월 중순 까지 수온 불안정으로 조황 기복이 심했다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저가 경험한 바로는 6월 하순이 가까워지면서 기성망양해수욕장 뒷산에 이팝나무가 활짝 필 때가 대광어 절정기가 아닌가 싶다
기성망양해수욕장을 망양해수욕장으로 부르는 분도 더러 계시는 것 같은데 망양해수욕장은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아래 왕피천이 흐르는 곳에 위치한 것입니다
아침 7시가 되어 이프로님 사모와 함께 나는 포항으로 귀가길에 올랐다 내려오면서 영해시장에 들러 보리비빔밥을 먹을려고 예전 단골집을 찾았는데 요즘은 불경기라 아침 일찍 문을 열지 않는단다 보리밥집이 여러 군데 있기에 아침 8시 가까이 까지 시장 전역을 찾았으나 딱 한 군데 문이 열려있었다 그 것도 횟밥 전문집인데 보리밥 비빔밥도 판단다 완전 실망이었다 괜히 이프로님 사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포항에서 영덕 울진 쪽으로 출조할 때 자주 찾던 영해시장 비빔밥집은 앞으로는 빠이빠이다
6월 8일 저녁, 모처럼 포항 남부권으로 도보권 볼락 낚시를 떠났다 4월 1일에 베어님 농어 출조 때 따라간 이래 처음이다 본의아니게 그간 도보권 낚시를 잊고 산 셈이다 이유야 어떻든 회원들에게 죄채감이 든다
장산곶매님과 둘이서 한적한 방파제에서 한 두 시간 동안 손바닥만한 볼락 몇 마리를 낚은게 고작이었지만 시원한 밤바다 정추가 참 좋았다
6월 11일(토) 울진 오산항으로.....
승호네님 소유 스트라이프 26피트 보트를 타고 오전에서 왕돌초로 나가 부시리를 오후에는 오산항 앞바다에서 광어 낚시를 하기로 했다
나는 부시리릃 낚기 위해 슬로우지깅 장비와 채비를 챙기고 버클리사에서 새로 개발한 폴링시키면서 자연스런 액션이 들어가 물고기를 유인하는 Skid Jig를 실험하기 위해 몇 개 더 챙겨갔다
올해 나의 광어 전적은 형편없다 자주 출조도 못한 탓도 있지만 어복이 없는지 여태껏 대물을 낚지 못했다 작년에 승호네님이 낚은 2015년 기록어인 102cm 까지는 아니드래도 근접하는 광어를 내 손으로 낚고 싶었다 나는 이번에는 베이트가 아닌 스피닝 장비를 챙겼다
달수씨님을 우리집에서 만나 화진휴게소에서 쪼인하여 오산으로 달렸다 바다 상황과 바람은 안정적이서 오전 9시 경에 보트를 띄어 약 40분 보트를 몰아 왕돌초에 당도하니 유선배 두 대만 보일뿐이었다
그 흔한 갈매기 한 마리 보이지 않고 10시가 조금 넘으니 바람이 터지기 시작한다 남서풍이 세게 몰아치는 가운데 조류는 남쪽으로 강하게 흐른다 수심 40~50m권에서 150g 지그가 바닥을 못찍는다 200g으로 바꾸어도 마찬가지다
달수씨님이 캐스팅으로 도전해도 감감무소식. 12시가 조금 넘어 바람이 점점 더 강해지는 것 같아 우리는 부시리 낚시를 포기하고 귀항하기로 했다
우리 일행 셋은 점심을 먹으러 삼포리 망양정 아래(망양해수욕장 도로변) 망양정회식당을 찾았다 이 집을 찾은 이유는 해물칼국수가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격이 인당 9000원으로 비싼편이다
오후는 광어 낚시가 계획되어 있어 조금 휴식 후에 오후 3시가 가까워 보트를 띄웠다 마침 이프로님 일행도 낚시중이라 상황을 물어보니 오전 8시 정도 까지는 비교적 잘 낚였는데 조류가 바뀌면서 수온이 갑자기 4도 정도 떨어져 광어가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단다
우리도 2시간 정도 수심 12m권에서 수심 6m권 까지 보트를 흘리면서 최선을 다해도 입질 한 번 못받았다 수온 뿐만아니라 바람이 워낙 거세게 불기 때문에 헐이 높은 승호네님 보트는 바람 영향으로 많이 밀리기 때문에 지그헤드를 1온스 정도 사용해도 바닥 찍기가 어려웠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우리도 조기 철수를 단행했다 올해 광어 출조 이래 단 한 마리도 못낚은건 처음이었다
귀항해보니 이프로님 보트에는 정명화 프로와 TV 연속극 "태양의 후예" 출연 탤런트 조재윤님이 함께 하셨단다
그리고 우리 클럽 서울팀 팀장이신 쨩님 부부도 오셨다
이프로님 일행이 덕신교차로 주변 성림식당에서 뒷풀이를 한다면서 전부 그 곳으로 모이자 한다
이프로님과 쨩님이 광어와 게르치로 회를 장만하고
일행 12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일부는 식사도 하시고 술도 한 잔씩 하면서 전국구 인사들(ㅎㅎㅎ)간에 한참 동안 정담도 나누었다
서울팀 팀장이신 쨩님은 사모와 막내 승환이와 함께 찾아오셨는데 가을이면 비쁜 일이 거의 끝나기 때문에 그 때 부터는 홀가분히 낚시도 다닐 수 있을꺼라며 서울팀 활성화는 물론 여러 회원과 자주 자리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휴게소에서 쨩님이 사주신 커피로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한껏 웃는 기회도 가져보았다
정명화 프로 께서 나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주셔서 모처럼 나의 얼굴도 많이 소개되게 되었다 ㅎㅎ
6월 11일 울진 다녀오고 하루를 쉰 후 6월 13일 새벽 4시 반에 신동님과 함께 또 울진으로 달렸다 가는 도중 장성동에 둘러 삼광님을 태워 영해를 거쳐 울진 오산항에 도착한 시간은 6시 30분 경.
아침식사는 삼광님이 주선하여 덕신교차로에 위치한 호성식당에서 하기로 했다 생선구이 정식을 시켰는데 집밥처럼 맛이 있어 앞으로 가끔 이용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오산항 인근 식당 중 맛집으로 소개하고 싶다
막상 보트를 내리니 북풍이 장난이 아니다 강풍으로 백파가 생기고 해서 보트 이동중 낚시복이 흠뻑 젖기가 일쑤였다 풍닻을 내리지 않으면 낚시 절대 불가 상태라 우리는 포인트 위치를 잡자마자 풍닻 부터 내렸다
우리는 자주 찾지 않던 포인트라 자리잡기가 여간 여렵지 않았다 일단 12m권에서 시작해 대각선으로 보트가 흘러 수심 7m권 정도에서 다시 보트를 돌려 스타트 자리를 잡아나간다
그런던중 대게 입질이 8~9m권에서 들어왔고 수심이 깊을수록 성대가 낚이는 확율이 높았다
보통 바람이 잔잔한 날은 수심 8~9m권이면 지그헤드 1/2온스 정도가 적당한데 풍딫을 내려서도 지그헤드 3/4온스를 기준으로 사용했다 나는 비교 실험을 위해 5/8온스를 주로 사용했고.
특정 지점에 당도하면 거의 어김없이 입질이 들어온다 나는 한 번은 바닥에서 거의 꼼짝하지 않는 녀석을 힘겹게 띄워올려 중층에서 벗겨지는 아쉬움을 경험하기도 했고 낚이는 씨알들은 대게 40~60cm가 주종이었다
대물은 마지막 뜰채질이 중요하다 노련한 대물 광어는 뜰채를 보기만 하면 머리를 돌려버린다 이 순간 자칫하면 광어가 벗겨지는 불운을 격기도 하는데 가급적 뜰채를 깊숙히 넣어 광어가 얼릉 눈치를 채지 못하게 해야 한다
드뎌 신동님이 7짜 광어를.......
나도 큰 녀석을 놓치고 .....
삼광님도 앞자리에서 자주 낚아올리시드니
마지막으로 대물로 장식하셨다
삼광님과 신동님이 기념 사진으로....
저 유강입니다
독도 모형물이 있는 이 마을도 광어 포인트로 유명하지요 우리 클럽이 몇 년 전에 카약피싱을 광어 낚시 번출을 했던 곳이지요
오후 2시 경에 낚시를 마치고 포항으로 내려오면서 신동님의 단골식당인 영해시장 독도횟집에 들러 비실비실하는 광어를 횟집 수족관에 일부 보관하고
광어로 회를 만들어 요기를 하고 포항으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여음철 광어 시즌은 산란기인 7월 중순 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 이후 8월 까지도 광어가 나옵니다만 수온이 올라갈수록 잔챙이들이 많고 씨알 좋은 녀석들은 깊은 수심대로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는 지그헤드 1온스 또는 그 이상 사용해야 할 경우가 있으나 지금 부터 한 달 가량 정도는 일반적으로 가벼운걸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어떤 경우는 수심 6m권 정도에서 80cm에서 미터급이 낚이기도 하니까요
웜은 지그헤드 크기와 무게에 따라 보통 4~5인치를 사용하면 됩니다 어떤 종류의 웜이 잘 먹히느냐고요? 특정하지 않고 배스 낚시용 웜이나 일반적으로 플랫피싱용이면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액션입니다 기본적으로 바닥에서 약간 띄워 스위밍하는 것이고 단속적인 호핑 그리고 저킹 후 폴링을 잘 조정하여 운용하시면 됩니다
후킹 된 광어가 벗겨지면 베일을 열어 채비를 즉시 내려주는 습관을 가지십시요 활성도가 높을 때는 평소 보다 한 단계 더 가벼운 지그헤드를 사용하시고 스위밍 액션도 베이트피시 위치에 맞추어 하시길 바랍니다
가을철 광어 낚시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급할 기회가 있을겁니다 아프로 한 달 정도 남은 여름 시즌 광어 낚시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그간 포항에서 북쪽으로 낚시를 다닐 때 때로는 맛집이 아쉬울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승호네님 덕에 최근에 알았지만 강구시장 안에 소문난 맛집이 있드군요 상호가 탐라식당인데 특히 이 식당은 미주구리회와 대구탕이 일품이드군요 한 번 쯤 속는 셈 치고 찾아가 보셔도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저는 이 식당하고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사람입니다 ㅎㅎ
먹는 이야기 나온 김에 저렴한 커피집 한 곳 소개할게요 흥해읍 선린전문대학 입구 쪽에 있는 좋은이웃교회에서 운영하는 커피숍입니다
냉커피 한 잔에 2000원 !!!
무엇 보다 가치가 있는 것은 매월 둘째,셋째,넷째주 토요일에 저명한 음악가의 라이브 콘서트가 있다는거 가족과 함께 한 번 쯤 찾아가 보십시요
긴 글을 적다보니 조잡한 부문도 있고 오짜 탈짜도 더러 있을 겁니다 발견되는 즉시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11 자주 뵙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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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푹 빠져들었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조만간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참문어님 뵌지 한 달이 훌쩍 넘었군요
지금은 워밍업중입니다
조만간 광어 낚으러 가셔야지요
회도 맛있게 먹고 간만에 회장님및 회원님들도 보고 덤으로 재윤님까지...반갑고 즐거웠습니다...ㅎ 회장님 조행기 쓰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ㅎ
예상도 못한 만남, 짧은 시간이었지만 옛생각에 가슴이 뭉쿨하기도 했지요
꽝 차는 바람에 광어도 못챙겨드려서 죄송했습니다 가을에 바쁜 일이 끝나면 삼치랑 무늬 낚으러 한 번 내려오십시요
알찬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사진 역시 예술 이네요
요즘 어째 소식이 뜸하노
무슨 일이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