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의 시간이 넘는 전에 제가 운영하는 종로의 귀금속 도매상가 "데미안" 을 확장 이전 하느라 지휘를 갑자기 그만두고 매장에 올인 하느라 쉬고 있으면서 대타 지휘와 개신교 에서의 지휘..등등 하고 있던 와중에 막연히 기회가 주어지면 매장에 피해가 가지않는 가운데 2013 년 계사년 에는 봉사를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지요..
얼마전 지휘 부탁이 있었습니다..전에는 참으로 잘 되던 성가대 였는데 지금 단원 소프,알토 3-5.테,베5-7. 반주자..적당히 치는 학생..휴..신부님..특송..꿈도 못꾸게 하시는..대축일 미사곡..역시 꿈은 꿀수 있지만..실행은..제로..
첩첩산중 입니다.거마비? 예전엔 있었는데..지금은..어떨지 모른다네요..
그러나 제 어릴적 안동 시골 촌놈이 20 여리 길을 걸어 다니면서 복사를 서던 놈이 이깟것 가지고 어렵다고 생각 안들기에..어짜피 예수님 은 화려한 성당에도 계시고 오두막 공소에도 계시기에 마굿간..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는데 거기에 비교하는 자체가 무리지만..
단장님과 임원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결정을 내렸습니다~~~어떤 결정? 궁금 하신가요^^*
연중 제2주일인 이번주 부터 지휘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많은 격려와 기도..화살기도..묵주의 기도 부탁 드립니다..저도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하나 하나 만들어 갈 계획 입니다~~~^^*지켜 봐주세요~~~!
첫댓글 아 놓쳤다
잘 돌아가고 풍요로운 곳에는 부르지 않아도 줄서고 있지요..
능력은 어려운 곳에서 빛이 나니
데미안님의 훌륭하신 뜻이 조금씩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화이팅
바로 이런 것이오
드디어 결정하셨군요.축하드립니다. 말씀하신거 가지고 담주에 뵐께요.그나저나 이제 저의 대타 지휘는 누가 해주시나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참 잘했어요^^*
그래요!
공표!!!!!
성가대 9명일 때 가서
"20명 되면 나간다."
"35명 되면 나간다."
큰 소리 뻥뻥 치고서 뻥쟁이가 이제는 "내가 왜 나가?!"
계속 할 일은 쌓이고.......
드디어 결정하셨네요.
복 받은 성가대네요.^&^
와우~다시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셨군요.
가난한곳에도 주님은 계신다고 한 그 믿음 하나면 주님은 언제나 기뻐 하실겁니다.
힘은 드시겠지만 축하 드립니다.
성전 하나 짓는다는 마음으로 파트 구성 하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성가대도 그렇게 시작했는데......4년이 지난 지금.....많이 발전 했지요.
주님께서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수고 많으시겠습니다만, 보람도 있으실겝니다. 게다가 은총은 덤으로 왕창^^*2명,테너 12명(소리는 내나 모름.)소프56명...
우리성당 성가대...앨토 1
어려운 결정하신 데미안님께 주님의 보호아래 건강하게 지휘자로 봉사하시길 기도드립니다~역시 기대이상이에요~^^
데미안 아자 아자
축하드려요~
2년여 쉬신만큼 더 많은 일을 하실 기회를 주셨나봐요.
할 일이 많으실것 같지만
데미안님의 열정으로 하나씩 해결이 될것으로 미습니다.
파이팅 데미안님~^^
아멘!
좋은 일 열심히 하셔요. 사업도 더욱 번창할 것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