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화요일)
일찍 일어나서 하카다역에서 오호리공원으로 간다.
날씨는 괜찮은데 바람이 조금 부는 날씨
공원을 한바퀴 둘러본다
운동하는 사람도 제법 눈에 뛴다
산책후 근처에 있는 우동 맛집으로 유명한
시나리우동으로 향한다
10시에 open하는줄 알고 10시40분쯤에 도착했다.(11시 open)
앞에 5명이 줄을 서 있는데
채 10분이 지나지 않아 뒤로 20명 넘게 줄을 선다
걸어서 텐진까지 지하상가를 지나 타마야까지 행군
타마야 역시 에반게리온이 주력기종
2만엔쯤에 전회전 3연에서 짤리고
뽑은 구슬 다 들어갈때쯤 아카보류 단타 450발 ㅠㅠ
타마야에서도 3만엔 전기세 주고
기온으로 이동
게임장 분위기는 타마야가 훨씬 쾌적하다.
기온은 에반은 20대정도되나? 풀로 돌아간다.
가로 2자리 비어있다 400회전대
일단 앉고본다
1천엔에 아타리 죽을듯하면서 계속 달려준다
가로 대가리 올라갈때마다 쓰담쓰담 ㅋㅋㅋ
20연타 27000발 획득
9시 30분정도
연타 끝나자마자 접시구슬까지 모두 뺀다
기온에서 98000엔 승
두꺼비형님 주특기인 먹튀를 따라해본다. ㅎㅎㅎ
오늘은 약 7만엔 승
처음으로 이겼다. 힘들게 ㅎ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캐비너스로
12월14일
저녁 8시 대구행 뱅기
리턴 시간이 너무 좋다
아침에 마눌라 지령이 떨어진다.
사진보내면서 크로스백 사오라고
또 돈키호테가서 이브, 안약등 사오란다.
오늘은 원더랜드 카시이를 다시 갈 계획이었으나
계획을 수정
하카다역에서 돈키호테 텐진본점으로 향한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이 늘어나서인지 이브약이 매진이다.
나가스점을 가봐도
크로스백도 다이마루 백화점 가보지만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시 타마야로
물건산다고 너무 돌아다녀 정신도 없고, 물건도 못사고 ㅠ.ㅠ
다시 타마야로
너무 정신이 없어서 게임이 안된다.
4만엔패 하고 에끼로 이동
지하에서 텐진호르몬에 나마비루 한잔
이번원정은 게임에서 약 8만엔 경비 및 물건구입 5만엔
약패로 마무리하고 저녁 8시 뱅기 후쿠출발 대구공항 8시 50분 도착
공항빠져나와 집에 도착하니 9시20분
서울역에서 집에오는것 보다도 더 빠르다. ㅎㅎㅎ
사진 용량이 커서 줄이느라 후기가 늦었습니다.
초토화님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마실 삼아 다니시며
게임 하시는거 보기좋습니다^^
카시이 접근성 좋죠~~자주 가는 업장입니다.
네
카시이는 모처럼 갔는데
회전율도 적당하고 게임하기 좋더라고요.
접근성도 생각보다 좋고요 ^.^
우동집은 이름이 뭔가요? 저도 금주에 가게되었는데 타마야걸어가면서 가서 먹으면 좋을거 같아서요
우동집 이름이 "시나리" 우동입니다.
타마야에서 걸어가기에는 너무 멀어요
오호리공원에서 길 건너 있고요
오픈이 11시인데 10시30분~40분 사이에 도착하는걸 추천 드려요
늦게가면 1~2시간 기다리다가 지칩니다 ㅎㅎㅎ
@팔공산작두ll대구 감사합니다. 찾아가서 먹고싶내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붓카케우동 먹었어요
시나리 메인 메뉴라고 해서요
국물은 없지만
나름 면이 쫄깃해서 끊어지지도 않고
튀김은 어디 비교불가입니다. ㅎ
@팔공산작두ll대구 네.맞아요
붓카케도 먹었었는데 괜찮았습니다~ㅎㅎ
힐링파치기행이시네요~
코스가 딱 좋네요~
후쿠 2005년?인가부터 다녔는데 아직 오호리 공원 한번 안갔네요 ㅋ~~~
오전에 오호리 공원을 산책해 보면
빠찌에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고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대구에 있는 수성못 2배정도 되는것 같아요
다행히 기온에서 가로가 힘을 실어주었군요 ^^ 힐링하고 오신 후기 잘보고 갑니다.^^
잘 보셨다니 제가 고맙네요.
그래도 제가 빠찌 머리 올린 기온이 배신하지 않고
경비를 조금 보태주더군요 ㅎㅎ
작두형님 잘 지내시지요?
일정이 안 맞았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곱자아우님께서도 잘 지내고 계시죠?
내 원정 마지막날 들어 오신것 같아서
다음에 일정 한번 맞춰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