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 명칭(名稱)과 유래(由來) ★
[아래 그림의 왼쪽 참조]
▷ 첫 째 손가락 : 엄지손가락, 무지(拇指), 벽지(擘指),
대지(大指), 거지(巨指)
▷ 둘 째 손가락 : 집게손가락, 검지, 식지(食指),
인지(人指), 염지(鹽指), 두지(頭指)
▷ 셋 째 손가락 : 가운뎃손가락, 중지(中指),
장지(長指), 장지(將指)
▷ 넷 째 손가락 : 약손가락, 약지(藥指),
무명지(無名指)
▷ 다섯째 손가락 : 새끼손가락, 소지(小指),
계지(季指), 수소지(手小指)
명칭(名稱)의 유래(由來)는 다음과 같다.
1. '엄지'는 '첫머리'라는 뜻으로, '엄'은 '어미'와
어원이 같다. '무(拇)' 와 '벽(擘)'은 '엄지손가락'
이라는 뜻의 한자이며, '대(大)'와 '거(巨)'는
엄지손가락이 가장 큰 것에서 유래하였다.
2. '검지'의 어원은 찾지 못했지만, '식지(食指)'
라는 명칭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중국의 춘추시대에 宋(송)이라는 공자가
입궐하는데 갑자기 食指가 떨리는 것이었다.
이것을 동행하던 친구에게 보이면서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더라는 말을 하였다.
궁에 들어가 보니 과연 요리사가 커다란 자라를
요리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자, 왕이 그 까닭을 물으므로
식지(食指)가 떨린 일에 대해 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왕은 장난을 할 생각에 그를 밖으로
내보내 요리를 먹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래도
그는 나가면서 요리 솥에 食指를 넣어 국물을
맛보고는 물러났다"
3. '중(中)'은 가운데에 위치해서, '장(長)'은 길어서,
'將(장수 장)' 역시 가장 길어 우뚝 선 모양에서
유래하였다.
4. 원래는 이름이 없다고 하여 '무명지(無名指)’ 로,
그만큼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했단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손가락은 한의학(韓醫學)에서 심장(心臟)과
연결(連結)되어 있다고 믿어져서 독(毒)이나
해로운 물질이 있으면 이 손가락에 증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약을 저 을 때 반드시 무명지를 사용
하였으므로 '약지(藥指)'라는 명칭이 붙었다.
5. 가장 작고 끝에 있으므로
'새끼', '小(작을 소)', '季(끝 계)'라는 이름이
붙었다.
* 참고로 영어에서 'finger'는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4개의 손가락만을 지칭하며, 엄지손가락은 따로
'thumb'이라고 하므로, 약손가락은 'fourth' 가
아닌 'third' finger 이다.
● 손 운동으로 몸을 깨우자 ●
손 운동과 지각(指覺)의 통솔(統率)은 대뇌(大腦)에서 담당(擔當)한다.
대뇌(大腦)의 명령(命令)에 의해서만 손을 움직이도록 되어 있으며,
손에서 받은 정보도 일방적으로 대뇌(大腦)로만 보내 지도록 되어 있다.
대뇌반구(大腦半球)의 운동(運動)영역(領域)
중에서 손을 관장(管掌)하는 부분은 전체의 1/2
이상이다.
그러므로 손 운동을 많이 하면 대뇌(大腦)를
활성화(活性化)시킬 수 있으며, 600여개의
근육(筋肉)과 200여개의 뼈를 움직이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까지도 할 수 있는
손 운동법으로 건강한 손, 건강한 몸을 가꿔보자.
손이 따뜻하고 모양새가 좋아야 건강하다.
심장에서 내뿜는 피가 가장 멀리 떨어진 손끝까지
제대로 전달된다면 손발이 차가울 리 없다.
추운 겨울철에 손발이 가장 먼저 시리다.
이때 손을 뒤로 젖히면서 비벼주면 왠지 온몸이
따스해지는 것 같은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즉, 손을 비벼 혈류를 개선하면 산소와 양분이
공급될 때 생긴 에너지로 손이 따뜻해지는 것이다.
사람마다 손 모양새는 각기 다르다. 그것은 사람
마다 건강 정보가 다르기 때문이며, 그 정보가
손에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손이나 손가락을
바로 잡으면 질병이나 쇠약해져 가는 인체 부위를
바로잡을 수 있다.
[아래 그림의 오른쪽 참조]
손을 손등 쪽으로 활처럼 젖히는 것만으로도
전신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오금을 펴지
못하면 늙고 병든다.
매일 손을 젖혀주면 신진대사가 잘되고 몸이
유연해진다. 손의 모양새 측면에서 볼 때
아랫그림의 1번과 같거나 그림 2처럼 휘어지지
않는 사람은 몸 전체의 자세가 나쁘거나 유연성이
낮아서 등을 뒤로 젖히기 힘들다.
나이가 들수록 아랫그림의 4에서 그림 1로
변하여 꼬부랑 할머니 자세가 나올 수
있으므로 평소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랫 그림의 4와 같은 모양새가 되도록 손을
지압하면, 등이 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으며,
전신 운동을 하는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손을 손등 쪽으로 활처럼 젖혀질수록 건강지수가
높은 것이다.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은 손을 손등
쪽으로 젖히는 손 운동만으로도 온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수 있다. 손은 힘 있게 뒤로 젖혀도
부러지거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뒤로 젖혀 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피로도 쉽게 풀어질 수 있다.
갑자기 심하게 뒤로 젖히면 온몸에 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것은 손 운동으로 그간
혈액순환장애가 생긴 부위의 핏 길이 열려
오장육부와 팔과 다리로 정맥혈류가 열려서
생기는 현상이다. 즉 창백한 얼굴이 신진대사가
잘되어 화색이 감돌게 된 것이다.
[ 출처 : 다움 블로그 “정겨운 삶을 위하여
(G.U.Baek.)”에서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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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633553B5611F2D918)
첫댓글 자세히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유래내요. 감하삽니다~^^
ㅎ ㅎ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ㅎ ㅎ 제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