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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서론
1. 시대구분의 문제
① 근대의 기점을 밝히기 어려운 이유
-오랫동안 주체적인 문학풍토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던 사실
-근대화와 외세에 의한 식민지화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는 사실
-서구에서 생성된 시대구분 방법의 하나인 <근대>라는 용어를 한국의 역사과정에 적용시키기는 어렵다는 사실
② 우리 문학사에서 근대기점에 관한 여러 주장과 그 근거들
-18세기 후반 영.정조 세대: 상인계급 대두로 자본주의적 경제 형태
-1860년 동학의 창시: 인내천 사상에 근거한 반제.반봉건의 이념
-1894년 갑오경장: 외세의 물결과 사회.경제적인 분야의 근대화 촉진
-1960년 이인직의 혈의누 발표: 신소설의 성격에 주목
제 2 장. 개화기 문학
1. 시대개관
① 갑오경장(1894)을 전후한 시기로부터 한일 합방(1910)가지의 문학을 개화기 문학이라 한다.(근대의.여명기)
②국문을 사용한 최초의 글 -유길준(서유견문) -서재필(독립신문)
③ 기타 잡지와 학회보들(신문포함)
-황성신문, 제국신문, 매일신문, 한성신보, 만세보 -<대조선독립협회회보>, <대한자강회월보>
④ 선교사들의 근대적 학교(배재학당,이화학당)
2. 신시가 문학
① 최수운(용담유사)
- 동학사상을 신가사체로 쓴 것
- 유교적 전통과 무속신앙의 인간관을 융합한 것
- 인내천사상(또는 事人如天)
- 4.4조의 전통적인 가사체 형식
- 계층사회의 모순을 말하고 서학을 비판하며 일본의 침략행위를 반대하는 것이 골자로 되어있다.
- 국론이 분열된 19세기 말의 사회상을 말하는 내용
(매관매쟉 셰도쟈도 일심은 궁궁이오...)
- 서학을 비판하는 내용
(요약한 고인물이 할말이 바이업셔....)
- 왕의 정치도를 풀이한 대목-사랑의 정치, 애민사상, 도덕정치, 질서유지, 학문의 권장 등 필요성
(남의 님군 되어나셔 만인지샹 되어씨니..)
- 일제를 비판하는 (안심가)
(긔험하다 긔험하다 아국운수 긔험하다...)
- 분수에 맞는 생활태도를 가르치는 (직분가)
(織分차자 行차하면....)
* 용담유사 9편
1860년- 용담사, 안심가, 교훈가 1861년 - 도수사, 동중노소문답가, 금결
1862 - 권학가 1863-도덕가, 흥비가
② 대한매일신보 사회등 난에 게재된 (유성신곡) - 유성기로 새음악을 듣는 내용을 열거한 것
- 당시의 사회 여론 반영(여론문학) *여론시가 -「단군가」「권고각단회」「녹처봉생」「대호영웅」
③ 독립신문에 발표된 애국가류와 독립가류: 최돈셩의 「무제」, 「동심가」, 「경무학도들노래」
④ 의병들의 시가
- 전해산「절필시」, 이강연「옥중시」, 신태식「신의관창의가」
우국시 - 안중근의 시 (화답) 우덕순의 시
⑤ 1900년의 사회적 변동을 반영한 신민요- 3.4율조의 2박, 3박, 4박률
- 경남 창원의 (아리랑)- 3박률 -현실적으로 일제치하의 고통이 반영
* 김소운;『조선구전민요집』
⑥ 잡가 - 「신제 이팔청춘」, 「신제 산염불」- 신학문을 권함
3. 신소설
① 신소설의 발생
-구소설과의 차이점
ㄱ.서두부분의 시작이 자유롭다.
ㄴ.구어체로 쓰여진다.
ㄷ.진행 구성이 해부적이고 입체적인 구성법
ㄹ.근대적인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근대적 요소; 형식-언문일치, 묘사체, 제재는 당대에서 취함, 사건이행의 평행성
내용- 근대적 사상 추구(개화의식), 근대적 인간관 제시
*봉건적 요소; 형식-한문투, 직유, 고사성어 사용
내용- 계급의식이 남아있음, 권선징악, 흥미중심이고 줄거리만 서술
-신소설이 발생하게 된 요인
ㄱ.개항과 갑오경장으로 삶의 양식이 바뀌었다.
ㄴ.생산자(작가)-분배자(출판사)-수요자(독자) 관계 성립
ㄷ.민간 신문의 출현
ㄹ.우리소설의 내재적인 전통축적 및 외국문학 영향
② 대표적인 작가의 작품
-이인직
ㄱ.호는 국초,국민신보 주필, 만세보주필, 대한신문 창간하여 사장이 됨.
ㄴ.최초의 신소설작가, 최초로 민간극장을 세우고 연극운동을 한 창극의 창시자
ㄷ.「혈의누」
-만세보에 연재된 신소설의 효시에 해당되는 작품
-청일 전쟁의 암담한 모습에 대한 묘사로 서두시작
-자주독립, 신교육, 신결혼관등이 주제
ㄹ.「모란봉」(혈의누의 하편)
ㅁ.「귀의성」
-만세보에 연재된 지배층에 대한 피지배층의 반항을 그린 것
-근대적인 요소를 지닌 인간상을 그렸다.
-비극적인 결말로 맺는다.
ㅂ.「치악산」(갑오경장 이후의 개화상을 고취한 것)
ㅅ.「은세계」
-이인직의 작품 중 가장 주제가 강한 정치소설
-원각사에서 이땅 최초의 신연극 작품으로 공연
-최병도의 현실고발과 항거
-민요적인 가요가 삽입 (농부가,나무꾼노래, 상두소리)
-이해조
ㄱ.우산거사, 선음자, 하과생, 석춘자등의 필명을 갖고 있다.
ㄴ.신소설 작가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남겼다.
ㄷ.소설의 기능에 관하여 언급(교훈성+오락성)
-화의혈(후기) → 소설의 허구성에 대해 ".....빙공창영으로 인정에...."
ㄹ.소설의 소재 다양화와 작법태도에 관하여 언급(사실성 강조)
-화의혈(서문) → "무릇 소설은 체재는 여러한가지라. ~"
ㅁ.「자유종」
-평론소설 이라는 명으로된 신소설 중 가장 정치성이 강한 작품
-토론 형식의 작품
ㅂ.「화의혈」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횡포를 폭로한 작품
ㅅ.빈상설, 구마검, 홍도화, 모란병, 춘외춘 등
ㅇ.고대소설을 신소설화 한 것
-춘향전「옥중화」, 심청전「강상련」, 흥부전「연의 각」
-별주부전「토의간」, 소양정기「소양정」
ㅈ.프랑스의 J.베르느의 「철세계」 를 번안, 『일해작문법』
-최찬식
ㄱ.추월색, 안의성, 금강문, 행안, 춘몽, 도화원, 능라도 등
ㄴ.작품 대부분은 이성문제를 위주로 한 애정소설에 주력. 오늘날 신문 소설의 원류를 개척하였다.
-안국선:
《야뢰》, 《대한협회보》, 《경기회호월보》에 정치, 경제, 시사에 관련된 글 발표,
「정치원론」, 「연설방법」, 『외교통의』저술
ㄱ.「금수회의록」 -반포지효(까마귀), 호가호위(여우), 정와어해(개구리), 구밀복검(벌),
무복공자(게), 영영자극(파리), 가정맹어호(호랑이), 쌍거쌍래(원앙새)
ㄴ.「공진회」: 교훈적 내용
-최초의 근대적 단편 소설집
-기생, 인력거꾼, 시골노인이야기 3편 수록
제 3 장 1910년대 문학
1. 시대개관
① 근대의 정착기라 한다.
② 2인 문단시대(최남선, 이광수): 계몽적 이상주의
③ 문예지: 소년(1908), 청춘(1914), 태서문예신보(최초 순문예 종합지)
④ 특징: 언문일치 운동과 신진 작가들 발굴
2. 1910년대 시
① 최남선
- 호는 육당이며 신체시의 첫 창시자, 소년, 청춘지 발간
- 남성 화자의 당당하고 늠름한 어조의 시 ; (해에게서 소년에게, 신대한 소년, 구작삼편)
- 율격의 구애를 덜 받은 산문시 발표(ㅺㅡㅅ(끗)두고)《소년》1909.5
- 육당의 낭만주의적 시상: 바이런에게서 받은 영향
- 조국의 국토예찬;「대백두 대천지의 탄덕문」
- 계몽적 신시가;「경부철도가」,「세계일주가」
- 시조집『백팔번뇌』
- 시집《태백산가》《태백산부》《태백산의 四時》《태백산과 우리》
- 기타 작품들
(삼면현해국,단군절, 태백시집, 「톨스토이 선생을 곡함」(가사체)등)
② 이광수
- 민족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신문물을 소개하고 계몽문학을 창조
- 「우리영웅」을 孤舟라는 필명으로 발표 ; 이순신 찬양하는 우국시
- 「곰」발표 → 곰을 자유혼과 투쟁의 화신으로 상징하고 바위와의 분노에 찬 결투를 묘사 - (새아이)발표
- 세권의 시집 (3인의 시가집, 춘원시가집, 사랑)
- 춘원의 초기시에는 정열적인 민족애 정신이 나타난다. ; 「기운을 내어라」
- 춘원의 정신적 고통과 나라사랑의 길의 어려움을 묘사한 작품 ; 「조선을 버리자」
- 춘원의 님인식은 보편적인 님으로서 민족 전체를 지칭한 것.; 「님네가 그리워 ,낙화암, 멧새」
③ 신채호
-단재는 항일 독립운동의 애국지사이며 역사학자
-적의의 시이며 구국의 의지를 나타낸 시; 「김연성을 꿈에 보고」,「한나라 생각」
-「아아 경술 8월 二十九日」「독립군가」, 군가「독립군」등
3. 1910년대 소설
-춘원 이광수가 유일한 존재
① 고주라는 필명으로 「어린희생」《소년》(1910.2~5)을 발표하여 문단활동 시작, 일본유학시절 일어로 「사랑인가」1909씀. 「소년의 비애」; 근친상간의 애정을 그림.「어린 벗에게」등이 있다.
② 그의 소설은 개량주의자로서의 공리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③ 춘원의 초기작은 봉건적 제도와 낡은 윤리를 타파하고 새로운 윤리의식을 고취하려는 작가 의식을 보여준다.(소년의 비애, 어린 벗에게)
④ 「무정」
-매일신보에 연재된 최초의 근대문학 장편소설
-민족주의 및 인도주의에 입각한 작품
-안창호의 준비론을 계승한 교육입국론.
-최초의 장편; 자아의 각성에 새롭게 눈뜬 박영채, 신교육을 받고도 상황에 순응하여 형식과 미국유학을 가는 김선형, 개성에의 자각과 의식을 확산해 가는 김병욱, 확고한 교육관을 가지고 교육과 과학입국을 지향하는 이형식이 주인공.
⑤ 「개척자」
-화학자 김성재를 통하여 과학 입국의 의지를 엿보인 작품
-인습타파, 자유연애, 민족을 위한 청년이 갈 길 등을 제시
⑥ 「재생」; 사랑을 바탕으로한 민족주의의 지향,「흙」; 귀농 등이 있다
4. 1910년대 근대 비평
① 이광수
-「문학이란 何오」- 情의 문학론 주장-문학은 마땅히 감정 생활의 풍부한 묘사가 있어야 한다.
;문학이란 특정한 형식하에 人의 사상과 감정을 발표하는 것- 형식이란 문자로 기록되어야 하고 시,
소설, 평론 등의 제형식을 갖추어야 한다
- 「문사와 修養」; 인생을 위한 예술; 감상주의 문학과 퇴폐적인 문학에 대한 비판적 논문 발표
- 「너를 개조하여라」; 일제시대에 민족의 비극적 현실도 마음가짐에 따라 낙원이 될 수 있다.
;민족 개조론 주장
- '余의 작가적 태도' 게몽사상가로서의 면목.;독자의 감계를 위해 작품을 쓴다.
② 최남선
- 「왕학제창에 대하여」; 양명학을 옹호하여 춘원보다는 전통을 중시하였으나 전통의 계승이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 서구편향적
- 「예술과 근면」 에서 대 예술을 이룩하는데 있어서 근면이 절대적 필요 요건임을 강조
; 예술은 지식과 품격과 기술을 필요로 하므로 예술가에게는 몇 배의 근면이 필요하다.
-1920년대 이후로 朝鮮心을 찾는 일에 주력 ; 시조 부흥운동 -고정된 운율만을 빌려옴.
③ 신채호
- 「문예계 청년에게 참고를 구함」; 문학 회의론 (문학이 정치적.사회적 운동을 북돋우는 것이 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문학보다 혁명과 투쟁이 필요함을 역설)
- 「조선혁명 선언」1923; 외교론, 준비론 불가, 오직 혁명과 투쟁만이 중요함을 주장
(「랑객의 신년만필」에서도 계속 같은 주장)
- 「대한과 희망」은 이광수의 민족개조론 과 대조
- 신채호의 비평은 민족 해방운동을 위하는 문학이 진정한 문학이라는 주장
이 시기 대부분의 시인들이 시대적, 민족적 좌절을 굴적적으로 반응하여 퇴폐와 감상에 빠졌던 사실에 비추어, 신채호와 한용운이 제시한 한 시대의 신념에 찬 전망은 주권회복의 심지를 보여 주는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 이러한 혁명문학의 첫 단계 오직 민중이 민중을 위하여 일체 불평 부자연 불합리한 민중 향상의 장애로부터 먼저 타파함이 곧 민중을 각오케하는 唯一方法이고 이것을 기초로 민중과의 일체감 속에서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는 논지.
제 4 장. 1920년대 문학
1. 시대개관
① 문예지
-창조, 폐허, 백조, 조선문단, 개벽(종합지), 동명, 폐허이후, 영대, 금성, 문예공론, 신민, 생장, 장미촌
② 자연주의와 낭만주의의 물결이 팽배했던 전반기와 좌우의 대립 양상을 보였던 후반기로 나누어진다.
③ 시의 경우
-눈물, 애수, 절망, 밀실, 어둠등 퇴폐적인 정서가 시 속에 자유롭게 유출되는 현상
-낭만주의의 시
-형식상 구애를 받지 않고 시인의 주관적 감정을 표현 (자유시 뿌리)
④ 소설의 경우
-단편소설이 그 주류를 이룬다.
-자연주의적 , 사실주의적 경향(서구 리얼리즘 영향)
-소설의 관심이 당대 현실문제로 모아졌다.
⑤ 프로문학 및 신경향파문학 등장
-일제에 항거하는 저항 정신과 혼효되어 있다.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카파)결성
-이론적인 선두주자 (박영희, 팔봉김기진)
2. 1920년대 시
(1) 김억
-주로《태서문예신보》에 작품 발표
-창작시「봄은 간다」 발표; 종결어미~다 객관적 느낌. 시상의 흐름 간결, 속도감, 상실의 정회
-애상미와 상실감을 노래 :『해파리의 노래』의 작품 ; 「갈매기」, 「눈물」, 「내설음」, 「초순달」 등)
-번역시집{『오뇌의 무도』(베를렌ㄴ,, 구르몽, 싸맹, 보들레르, 예이츠 등, 『잃어진 진주』(서문; 시란 찰라찰라의 靈의 정적 음악이고 시인 자신의 호흡-시의 정조와 호흡률의 통합을 말한 것)}
-민요시: 「관서아가씨」,「봄바람」,「물레」
-『안서시집』과 『민요시집』
(2) 주요한
-《창조》 창간호(불노리, 새벽꿈, 하아얀 안개,선물)
창조 2호(「해의 시절」; 정열적인 의기를 내세우는 시상, 「아츰처녀」)
-《학우》(시내, 봄, 눈, 니야기)
-《3인 시가집》(이광수, 김동환, 주요한)에 「채석장」 수록
- 민요시 운동; 민요와 동요 중시; 민족적 정조와 사상을 바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것, 조선 말의 미와 힘을 새로 찾고 지어내는 것
-주요한의 시적 업적 ; 자유시 형태를 확립, 감각어를 시에 도입, 정열적이고 밝은 시의식, 모국애의 사상을 향토의식에 융합
(3) 황석우 《장미촌》 창간
초기: 감각적 성향 「은자의 가」「어린 재미에게」
2기 ; 상징주의 영향 퇴폐적 「벽모의 묘」,「태양의 침묵」
3기 ; 『자연송』; 자연의 대상을 의인화, 직유 남용으로 상투적. 의미산만.
-《태서문예신보》(신아의 서곡, 봄, 밤, 열매, 앵(鶯))
-《창조 6호》 「눈으로 애인아 오너라」
-《폐허》 (석양은 ㅅ거(꺼)지다. 벽모의 묘, 태양의 침몰, 애인의 인도, 음악의 궁, 세결심, 망모의 영전에 밧드는시, 참혹한 얼골이여, 혈의시, 백과전서)
-시집『자연송』, 평론 『조선시단의 발족점과 자유시』등 다수
-섬세한 감각과 형상적 표현의 낭만적 상징주의를 표현
(4) 오상순
- 《폐허》의 동인으로 2호 「힘의 숭배」(힘의 동경) 발표
-「폐허의 제단」「허무혼의 독어」「방랑의 마음」(억압된 시대 화자의 열망으로 자유 암시)
-장시「아시아의 밤」과 「허무혼의 선언」; 허무를 초극하려는 불교적 수련과정
-유작시집 『공초 오상순 시선』
(5) 남궁벽
-폐허 창간호(상여,자연)
폐허 2호 (생명의 비의, 대지와 생명, 대지의 찬)
-신생활(별의 압흠, 마, 신뢰, 이러하게 살고 싶다.자아의 존원)
-자연에서 삶의 힘을 발견하고 기독교적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
※ 폐허 동인 (황석우, 김억, 오상순, 남궁벽, 김형원, 변영로, 조명희)
(6) 김형원
-페허 2호「개성의미소」, 「탈선」
-개벽「무산자의 절규」-극렬한 현실부정 미래의 합리한 생활을 기대하는 내용, 「불순한 피」
「햇빛 못보는 사람들」 , 「숨쉬는 목내이」-제도에 묶여 죽은 것과 같은 당대 현상 조명.
- 휘트먼 소개(力의시, 민주시의 선구자, 자유시인으로 소개)
-「나는 어대로」20년대의 객관적 시선으로 일제의 탄압에 시달리는 고향을 제시
(7) 변영로
-시집『조선의 마음』간행
-「봄비」, 「생시에 못외올 님을」, 「논개」-색채감각의 교체와 애국충정과 절개의 영원성
-근대시의 세련성 확립(주제의 선명성, 은유적 표현)
※ 백조동인 (홍사용,박종화,박영희,이상화,노춘성,김기진,현진건,나도향)-감상화된 낭만주의를 표방
(8) 홍사용
-《백조》1호(ㅺㅜㅁ(꿈)이면은, 통발, 어부의 적, 풀은 강물에 물노리치는 것은)
백조 2호(봄은 가더이다.), 「六號雜記」;'민족적 리듬', '순정한 감정' 민요의 중요성
백조 3호(흐르는 물을 붓들고서 그것은 모다 꿈이엇지마는, 나는 왕이로소이다, 묘장)
-화자의 실연과 어린시절의 회고(감상주의적 특색), 애상의 시인
(9) 박종화
-백조 1호(침실로 도라가다, 만가)
백조 2호(흑방비곡, 춘의소곡, 백어가튼 흰손이)
백조 3호(사의 예찬, 노비, 애도아창), 시극(죽음보다 압흐다.)
-암울한 서정의 퇴폐적 경향, 밀실 흑방 ;현실부정적 공간 혹은 개인적 도피의식을 대변하는 심상
-후에 건전한 낭만적 문예를 이룩 「석굴암대불1,2,3」「십일면관음보살」「백자기」전통문화에 깃든 창조정신을 찬양
(10) 박영희
-백조 1호(미소의 허화시, 환영의 황금탑, 어린이의 항로)
백조 2호(꿈의 나라로, 어둠넘어로, 유영의 나라, 감상의 폐허)
백조 3호(월광으로 짠 병실, 미지의 상, 웃음의 여울)
-낭만주의적 시풍과 화려하고 몽환적인 심상이 시의 주류를 이룬다.
-이후 비평과 소설창작에서 낭만주의적 성향에서 신경향파로 전환함.
(11) 이상화
-백조 창간호(말세의 희탄, 단조)
백조 2호(가을의 풍경)
백조 3호(「나의 침실로」-현실도피, 二重의 사망, 마음의 꼿)
-이별, 서러운 해조, 가장 비통한 기원, 무제, 역천
-가장 뛰어난 낭만주의 시인
-그의 초기시는 감상적이며 허무적 경향
-25년을 전후하여 현실에 직접적 관심으로 기울이는 경향
(빈촌의 밤, 구루마꾼, 엿장사, 거러지, 가장 비통한 기원)
-항일적 시상을 낭만적 시풍으로 읊은 작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유고시집『상화와 고월』,『새벽의 빛』16편
(12) 노춘성 - 백조동인
- 꼿피려는 처녀, 달밤 백조1호, 외로운 밤, 불살우자 - 백조 3호, 감상적이고 낭만적 경향.
(13) 김기진(팔봉)
-백조 3호(한갈래의 길, 한 개의 불빗, 권태, 비오는 날, 연못에 서서, 가심의 별)
-1920년대의 낭만적인 경향에서 이념과 실천 사이의 괴리를 명징하게 풍자적으로 제시(백수의탄식)
-한개의 불빛; 현실적 관심을 시화
-고대하는 마음→백수의 탄식→비오는 날 회관 앞에서 ; 변하지 않는 개혁의지
(14) 조명희
-《동명》(영혼의 한쪽기행)
-《개벽》(잔디밭위에서)
-《폐허이후》 (경이-종교적 경건성, 영원의 애시, 무제, 순독자) 신비적이고 낭만적인 서정시 발표
-시집『봄 잔디밭위에』간행
-소설가로서도 활약하여 신경향파에서 사회적 사실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문제작(땅속으로), (낙동강)발표
-1928년 소련망명 후 「짓밟힌 고려」「十月의 노래」「녀자 돌격대」-예술성은 미흡
(15) 한용운
-『님의 침묵』은 민족주체성이 일제에 의하여 가리어진 사실을 각성하고 그 현현됨을 노래한시집
-1913년 조선불교유신론 -자아발견, 평등주의, 진보주의
-1918년 《유산지》창간
-3년간 옥고 「조선독립이유서」
(16) 김소월
-주로 《개벽》지와 《영대》에 작품 발표
-민요풍을 따랐으며 독창적인 서정시 확립
-님의 인식이 사라진 존재로서 절망과 회의의 반복을 나타냄으로써 잃은 사실만이 절실한 아픔으로 드러남. 아픔 자체의 표출에 시적 창조가 머물렀다.-님을 잃은 시대의 일반적인 인식을 애상조로 확대 ※ 한용운,김소월 두 시인은 창조,폐허,백조 동인들의 경향과는 무관하게 독자적 시창조를 함으로써 민족 주체성의 상실을 통감하고 이를 회복하는 시적 창조에 큰 기여를 한 시인들이다.
※ 금성동인 (양주동, 백기만, 손진태, 유춘섭, 안석주, 명동순, 이원영, 박용서, 홍재범, 이익상, 이장희,김동환) -탈 감상적인 시 경향
(17) 양주동
-《금성》창간호에 「영원의 밀실, 소곡, 무제 및 보들레르의 약전과 깃분죽음, 빈자의 서, 파종, 썩은 송장, 가을 노래, 원수」 등 번역 타고르 작품도 번역
-2호 「악수, 단장, 꿈노래 및 보들레르의 이국의 향,유령, 상승, 잡답, 애인의 사, 만상조응」등게재
-3호 「풍경」, 「옛사랑」 및 베를렌느의 작품 시법을 번역 *부록으로 「바이론 평전」을 수록
-감상과 패배의식을 극복하려는 민족의 기상을 시화
(나는 이나라人 사람의 자손이외라, 조선의 맥박, 이리와 같이, 탄식)
(18) 이장희
-금성3호(살바람 지나간 뒤, 새 한마리, 불노리, 무대, 봄은 고양이로다-예리한 감각 시적기교 특출.)
-청신한 감각적인 시를 쓴 시인, 모더니즘에 가까운 시인
-상징적 수법으로 천재적 촉망을 받은 시인
-어둡고 고독한 시세계-「새 한마리」새;화자의 고독과 슬픔의 형상적 사물, 「연」;고독에 떠는 영혼을 형상화
(19) 김동환
-금성3호 (적성을 손까락질하며): 일제치하의 고통의 지역으로 의미화 -북한지방의 겨울풍정
-서사시(국경의 밤, 승천하는 청춘): 민족주의적 이념을 바탕으로 한 시
-《동아일보》북청물장사, 옛날의 터전, 「別後. 巡査(순사)」「꿈길」「야시장」
-《조선문단》신랑신부, 쫏겨가는 무리, 罰業(벌업), 가는 가을
-북국의 암울 황량한 정서, 식민지 상황의 우리현실, 민족의식 바탕, 민요적, 낭만성
-《삼인시가집》1929,《해당화》1942
(20) 시조시인: 이은상『노산시조집』『노산시선』1942「성불사」「가고파」
이병기『가람시조집』한국적 선비의 정조「홍원저조」「난초」 정인보 -민족주의 사상「근화사삼첩」
3. 1920년대 소설
산문묘사체, 과거시제, 인칭대명사 확정, 은유적 수사, 묘사법 강조, 개성적 문장을 보여줌
단편소설 확립, 낭만주의, 사실주의 - 개인적인 삶에서 조국의 현실로 관심이 옮겨짐
① 김동인
-리얼리즘의 최초의 작품(약한 자의 슬픔: 단편)
-조선말로 된 최초의 단편소설(배따라기)
-자연주의 경향소설(배따라기, 태형, 감자, 김연실전;결정론)
-유미주의, 낭만주의 경향(광화사,광염소나타)
-1910년대 춘원문학을 정면으로 거부
-액자소설: (배따라기, 광화사, 광염소나타, 붉은 산)
-민족주의적 저항정신(붉은 산)
-역사소설(대수양, 젊은 그들)
-동인문학의 공적
ㄱ.결정론에 의거한 자연주의 문학 도입
ㄴ.춘원의 계몽주의 경향을 거부하고 독자성과 자율성 확립
ㄷ.동인지 운동의 첫 관문을 염《창조》《영대》
ㄹ.자연주의,유미주의, 탐미주의 등의 예술지상주의 시대
ㅁ.호칭에 '그'를 칭하고 과거시제 도입하여 시간관념을 명백히 함
ㅂ.간결체 문장의 개성을 보여줌
② 염상섭
문학의 모든 문제를〈개성〉의 문제로 이해하고자 함. 자아발견 철저한 현실인식이라는 그의 문학론이 개성론으로 발전해 간 것.
-첫소설 (박래묘)발표
-유일한 첫 시작품(법의)《폐허》1호 -수상 「우수하에서」《폐허》2호
-단편 암야, 제야 발표
-(삼대): 조의관, 조상운, 조덕기
-(표본실의 청개구리): 현실을 외면하는 지식인 상, 김동인이 라이벌 의식을 직감한 작품
-(만세전): 묘지로 시작 : 동경과 서울이라는 서로 다른 공간을 축으로해서 치밀하게 당대 현실의 암울한 실상을 있는 그대로 묘사
③ 현진건
-데뷔작: (희생화)
-최후의 단편: (서투른 도적) 이후 (적도)(무영탑)(흑치상지)등의 장편만 집필
-(빈처): 가난한 무명작가의 고민을 그린 것으로 그의 자전적 소설
-(운수좋은날): 가장 잘 짜여진 구성, 결말의 극적 반전, 적절한 배경, 비극적 아이러니
-고향: 당시대의 역사와 사회 속에 감추어진 식민지 조선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대담한 고발
-문학사적 공적
ㄱ. 치밀하고 섬세한 사실주의적 묘사로 일관
ㄴ. 조화의 극치를 이룬 구성
ㄷ. 단편소설 기교의 확립, 일인칭 자기 고백적 시점의 사용 등 뛰어난 기법.
④ 나도향
- 처녀작: 「출학」
-「환희」: 동아일보 최초의 장편소설 연재, 지나치게 감상, 소녀적 경향
-「지형근」: 현진건의 「고향」과 같은 계열
- 「젊은이의 시절,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17원 50전, 행랑자식, 여이발사, 물레방아, 뽕, 벙어 리 삼룡이, 찾아나 볼까, 오늘엔 날더러 서방님하지만, 사랑고개」등) 유고작「그믐달」
⑤ 최서해(학송)
-데뷔작(고국)
-그의 작품은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서간체 형식을 취한다는 것이 큰 특징「탈출기」
-궁핍의 사회적 조건과 굶주린 사람들의 생리적 사회심리적인 정서의 변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3원, 살려는 사람들, 박돌의 죽음, 기아와 살육, 홍염-(프로문학의 대표작)- 낙백불우 등)
-논문「근대독일 문학개관」, 회상기「그리운 어린 때」, 단편 「큰물진 뒤」, 창작집『혈흔』, 「폭군」「의사」「백금」「소살」
⑥ 이기영 ; 프로문학의 대표작인 작가
-오빠의 비밀편지(데뷔작), 민촌, 농부정도룡, 서화, 고향(사회주의 계열)⇔춘원의 「흙」(민족주의)
⑦조명희
이기영과 카프 결성시 주도적 역할, 소련으로 1928년 망명, <소련작가동맹>에서 많은 작품 발표
- 시「봄잔디밭 우에」1923,
-「땅속으로」1925; 일본농업이민의 이주로 정든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몰락해가는 조선농민을 그림- 도시지식인의 절망적인 삶과 그 삶의 체험으로부터 비장한 결심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보여줌
- 농촌사람들 ; 주인공 원보, 이농의 문제를 다룸, 이시기 조선 농촌 궁핍의 현장을 보편적이며 상징적으로 보여줌
4. 1920년대 근대 비평
① 김동인: 형식주의 비평, 실천비평
염상섭과 백악의 작품평을 중심으로 논쟁→김유방 「작품에 대한 평자적 가치」;의고비평,
과학비평, 인상비평, 감상비평, 설리비평등 비평의 형태가 제시되는 계기가 됨.
-「소설작법」; 통일된 이야기와 인물과 사전, 전체를 포용한 분위기를 형성해야 된다는 기교론;
「춘원연구」인물의 설정에서 성격과 사상이 통일을 이루지 못한 점 지적
-「한국근대소설고」
② 오상순: 노예론; 사회.역사 현실에 입각하여 문제를 인식 (염상섭, 박종화와 동일)
③ 염상섭: 「개성과 예술」논문발표; 權威否認을 내세우고 우상타파를 주지. 예속으로부터 자아회복과 개체로서의 자아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사실주의 구체적 비평
④ 박종화: 「문단의 1년을 추억하여」:'力의 예술'론 주장-당시 퇴폐주의 문학에 대한 개선책
「갑자문단종광관」; 예술은 민중의 것이어야 한다.
⑤ 김기진(형식우선-「변증법적 사실주의」; 프로문학에는 프로문학만의 독자적인 형식이 필요)과 박영희(내용우선)의 내용과 형식에 관한 논쟁
김기진-박영희의 단편「철야」「지옥순례」비평- 계급의식, 계급투쟁의 개념에 대한 추상적 설명. 소설이 아니다."소설이란 한 개의 건축인데 서까래도 없이 붉은 지붕만 입혀 놓은 건축이 어디 있는가"
박영희-「투쟁기에 있어서의 문예 비평가의 태도」"프롤레타리아 작품은 김기진의 말처럼 독립된 건축물로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 프롤레타리아의 전문화가 한 건축물이라면 프롤레타리아 예술은 그 구성물 중의 하나" "묘사와 공과는 실감을 줌에 있다"
⑥ 양주동의 절충론; 형식론을 위주로 한 절충론
⑦ 송영 「1931년 조선문단 개관」- 이광수가 사회주의 문학을 민족주의와 결합하여 '도저히 현재의 대중과는 교섭'할 수 없는 길을 타개하려는 기만적인 한 방책을 시도했고, 양주동은 민족주의 문학과 사회주의 문학의 '병립론'을 펴서 '교묘한 작품을 弄(농)'했다. 좌,우 상호 대립적인 사상의 흐름 지적
⑦ 민족주의 문학론: 프로문학에 대비됨.
-이광수(민족개조론),
염상섭(「시조와 민요」-민족주의 문학의 한 표본-낡은 종류의 문학형식이지만 내용을 새롭게 할 수 있다. 김기진의 시조나 민요가 예술적 생명이 없다는 견해 반박)
김억「조선심을 배경삼아」-우리시단에 발표되는 대개의 시가는 조선의 사상과 감정을 배경한 것이 아니고 구두를 신고 갓을 쓴 듯한 창작도 번역도 아닌 작품이다.
정노풍「조선문학건설」민족의식은 유동하는 현실에 부단히 관련 맺고 움직이는 한국인의 생활의식
이갑기「민족주의문학」춘원에 대해-「이순신」「흙」비판 ; 민족'부르'에 순응적 이념이지만 근대문학 개척자로서의 공헌은 인정
⑧ 백철: 농민문학론
안함광「농민문학문제에 대한 고찰」농민에게 프로이념을 주입시켜 농민의 전진적 개혁 기해야 함.
백철 「농민문학문제」안함광의 의견 '기계적'이고 '우의적'이라고 비판, 농민문학은 근복적으로는 자본주의 하에서는 프로 계급과 동일한 조건 하에 있지만 농민들이 지닌 바 제 특수성을 감안해야 된다.
안함광 - 백철의 비판에 대해 「농민문학의 규정문제」에서 "기계적"은 안함광이 원래 쓴 대로 '적극적'이라는 말을 왜곡했다.
제 5 장. 1930년대 문학
1. 시대개관
① 문예지
-시문학, 문예월간, 문학, 시원, 신생, 조광, 생리, 삼사문학, 자오선등
② 카프의 해산으로 이념적 내용 완전 배제
③ 시의 경우
-시문학지를 중심으로 시어의 조탁과 감각적 표현에 힘썼다.
-20년대의 세기말적인 서구시의 퇴폐성에 경도되었던 것에 비하여 한국적인 음율을 재구성하는 노력을 보였다.
-생명파, 인생파등의 새로운 시세계 개척
-우리말의 고유한 개성을 시에서 창조적으로 살려냄으로써 관념시의 공소함을 극복하였고 순수서정을 섬세한 감각어와 심상으로 펼쳐 예술적 질감을 높였다.
-결국 모더니즘시 탄생
④ 소설의 경우
-소설 장르의 확대
-소재가 다양화 되었다.
-소설 기법이 세련을 가져 왔다.
-문학적 관심이 다원화
-도시소설 등장: 이효석의 초기작, 박태원, 유진오, 이상, 채만식
-농촌 소설 등장: 이효석의 후기작, 이광수, 심훈, 이기영, 이무영, 박영준, 김유정
-역사소설 등장: 이광수, 김동인, 홍명희
-가족사 소설 등장: 채만식, 염상섭
-심리적 의식소설: 이상
2. 1930년대 시
《시문학》동인; 김윤식,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변영로, 김현구, 정연보, 허보, 신석정
(1) 김윤식(영랑)
-시문학 1호에 발표한 「동백닙에 빗나는 마음」은 특유의 겸양 어법으로 내심을 진술한 작품으로 민족정신의 면면한 계승을 감각적 심상으로 읊은 것
-시문학 2호에 발표한 「가을한 내음」은 감각어의 섬세하고 아름다움이 독보적인 새경지에 도달했음을 이해한다.
-문장에 발표한 (독을차고)는 후기 작품으로 민족적 절의 의식을 시화한 작품이다.
「언덕에 바로 누어」「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사행소곡 칠수」「재야」「쓸쓸한 뫼 아페」「원망」「내마음 고요히 고흔 봄길 우에」「꿈바테 봄마음」「하날 갓가은데」「내마음을 아실이」「시냇물소리」「모란이 피기까지는」「불지암서정」
(2) 박용철
-시문학 1호(떠나가는 배)와 (밤기차에 그대를 보내고)는 민족의 시대적 사명을 감연히 실천하는 주체로 주인공들을 설정
-문예월간 1호(어디로)는 연애와 민족적 사업을 복합화 시킨 작품
「고향」「이대로가랴만은」「싸늘한 이마」「비나리는 날」「시집가는 시악시의 말」「우리의 젓어머니」「한조각 하날」「사랑하든 말」「선녀의 노래」「애사중에서」「시조5수」
(3) 정지용
-첫시집《정지용 시집》, 두 번째 시집《백록담》
-감각적 특성이 우세하면서도 일제 치하의 민족적 수난을 서정적으로 시화한 시인
-「시의威儀(위의), 향수, 유리창Ⅰ,Ⅱ, 카페-프란스, 불사조」등
(4) 신석정
-한국의 전통적 풍류정신이 살아 있고 노장 철학의 영향을 받은 시인
「나는 어둠을 껴안는다. 고운 심장, 빙하, 나는 어둠을 껴안는다, 밤이여! 그것은 단조한 비극이 아니다, 해변즉흥소시, 산의 서곡, 푸른문 밖에 서서, 벽의 노래, 쥐구멍에 햇볕을 보내는 민주주의의 노래」등
(5) 유치환 -<생리>지 창간
-시적 천분이 열렬한 의지를 내적으로 응결시키는 특징「정적」
-죽음까지를 불사하는 의지적 자아의 절대적 경지 (생명의 서 제 1장)
-유치환의 순수자아의 절대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작품 (바람,눈, 일월, 바위등)
「복숭아꽃, 가난한 아들, 도시시초, 눈, 포푸라, 가을 삼제, 심야, 창공, 깃발」
《생리》지 펴냄 「깃발」「바위」「일월」「춘신」「복숭아 꽃, 가난한 아들, 가을 3제」
시집『청마시초, 생명의 서, 울릉도, 청마시집,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수상집『예루살렘의 닭』
(6) 김상용
-그의 초기작「일어나거라」를 보면 정열적 화자의 행동적 기상이 보이나 「남으로 창을 내겠오」「노래 잃은 뻐국새」,「향수」등에서는 체념의 시로서 민족적 주체성의 회복의 길이 어려움을 잘 말해주고 있다.
「춘怨(원), 백두산음오수, 내생명의 참시 한수, 괭이, 정계석축을 보고」
(7) 김동명
-조국의 주권회복과 민족주의적 시상을 쓴 시인
「당신이 만약 내게 문을 열어주시면, 나는 보고 섰노라, 애닯은 기억, 회의자들에게, 기원, 파초, 내 마음은, 하늘, 손님-민족의 현실을 깨달음」
(8) 김광섭;
-「성북동 비둘기」: 현대시 특유의 역설이나 기지가 민족적 정서와 훌륭히 융합된 시
해외문학파, 극예술연구회「고독」「동경」「초추」「罰」
(9) 김기림
-최재서,이양하와 함께 모더니즘 이론을 주도
-정지용, 김광균과 함께 주지적인 작품 발표
-시각적 영상을 시를 창작하되 감정의 절제를 중시
-근대 도시 문명의 건강성을 중시 (20년대 감상시 비판)
시집-《태양의 풍속, 바다와 나비, 기상도, 바다와 육체 ,새 노래》
「출발, 아츰 비행기, 인민공장에 부치는 노래, 새노래」
(10) 모윤숙
정열적, 절제는 벗어남.
시집『빛나는 지역』초기의 애국적 시상「겨울밤, 수난자, 여음, 두 육체, 문을 여소서, 화랑(구국적 인간상), 조선의 딸, 렌의 애가」
(11) 노천명 - 전원 회귀적 의식이 시의 주제를 이루고 있는 시인「사슴」
「내청춘의 배는 , 밤의 찬미, 단상, 포구의 밤, 제석, 눈오는 밤, 사슴처럼, 망향, 길, 장날」
(12) 오일도 - 독자의 상상적 관여를 시속으로 이끄는 독자적 효과를 나타내려는 시인
「노변의 애가, 눈이여! 어서나려다오, 창을 남쪽으로, 오월화단, 내소녀, 꿈, 누른 포도닢, 벽서, 내애인이여! 가까히 오렴」
(13) 김해강 - 거센 진취력과 억센 기세로 새시대를 이룩하려는 의지「동방서곡」
「태양을 등진 무리, 아름다운 술을 허공에 뿌리노니, 동방의 여명, 목련설화, 나의 집 작은 정원 한 모퉁이에는, 뜰, 청산호접, 아침은 나를 부르나니, 산상고창, 이젠 어디를 향해 발을 떼어 놓을 것인가」
(14) 이상
-「오감도」를 비롯하여 이상의 시가 자주 기호를 이용하고 인칭을 나타내지 않은 것은 현상의 질적 표현에 필요한 객관성 내지는 냉엄성의 요구 때문이다.
-이상을 평가한 최초의 비평가는 최재서「이상의 모습과 예술」
(15) 윤곤강 「바다, 배암, 고백, 벽바다의 기억, 백, 사행시초, 빙사, 대지」
시인부락 동인 김달진, 김동리, 김상원, 김진세, 여상현, 임대섭, 바종식, 서정주, 오장환 정복규, 함형주 오화룡, 이시복, 이매관, 이성범
(16) 서정주
-한국 시사상 가장 형상성이 우수한 시편들을 창작한 시인「문둥이」
-특유의 생명 현상의 강렬한 인식이 성애의 심상을 통하여 진술(화사)
-일제의 암울함을 초월한 경지를 적절히 인식(국화 옆에서)
-한국의 토속적 삶 인식의 근원적인 탐색의 시도는 그 고도로 심화된 시적 형상성의 탈속적 경지에 이르고 있다.(시집: 신라초, 동천, 달마재신화)
「獄(옥)야, 대낮, 달밤, 방, 벽, 도화일도화, 자화상, 부활, 바다, 견우의 노래, 아지랑이, 상리과원, 영산강, 석굴암관세음의 노래, 귀촉도, 학, 추천사, 숙영이의 나비, 진영이 아재 화상, 영산강, 외할머니네 마당에 올라온 해일,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17) 김달진 - 동양적 서정을 바탕으로 불교적 심상을 주로 작품화한 시인
「바람소리 물소리, 마조천에서, 연모에 지쳐, 조춘, 배나무, 황홍, 밤, 월광, 유점사를 찾는 길에, 추야장, 낙월」
(18) 함형수 저항적 성향- 의분의 정서「무서운 밤, 해바라기의 비명, 그애, 해골의 추억, 회상의 방, 소있는 그림, 부친후일담, 조개비 」
(19) 오장환 우울과 울분의 정조가 짙다, 전통과 인습을 비판「성씨보, 성벽, 旌(정)문」
시집-『성벽, 헌사』, 시-「황혼, 마지막 열차, 상열」, 번역시집-『에쎄닌 시집』 『병든서울』
비평-「조선시에 있어서의 상징」「소월시의 특성」「자아의 형벌」
(20) 이육사
-간결한 심상과 매운 절개의식이 이육사의 시풍
「노정기,연보,절정」
-남성적 호쾌미를 보인 어조「광야」
「호수, 청포도, 교목」
(21) 신석초
-삶의 영원성과 보편성의 주제를 일생동안 탐구한 시인
-노장 사상의 허무의식을 현대적으로 수용하고 한국적인 삶의 인식을 시고 추구한 시인
「호접, 비취단장」
(22) 김광균
- 시대의 불안정성에 대한 한 개의 단절감 내지 분리감을 그 근저에 갖고 있는 시인(회화적 형상성)
「창백한 산보, 와사등, 병, 야경차, 창백한 구도, 황혼화도, 외인촌의 기억, 설야, 추일서정」
(23) 심훈
-곧은 의지와 일제에 저항하는 시(봄의 서곡)
-시적 진술이 강렬하고 직설적인 것이 특징(그날이 오면)
-직설적인 진술 방식과 함께 진솔한 감회가 나타난 시(선생님 생각)
「상해의 밤」-이국에서의 생활서정, 「피리」「오오 조선의 남아여!」「너에게 무엇을 주랴」
(24) 임화
-작품에 이야기를 소묘한 것과 감상적 낭만풍이 주조를 이루고 있는 점의 임화시의 특징이다.
-특히 젊은 소녀나 여성을 대상으로 감격적인 부르짖음을 표현
(네거리의 순이, 우리오빠와 화로, 우산쓴 요꼬하마의 부두)
-시집『현해탄, 찬가, 너 어느곳에 있느냐』
《三四문학》동인; 이시우, 정현웅, 장서언, 김해강,
(25) 장서언 - 일상적 의미의 연결이나 질서를 차단하고 상상적 풍경을 드러내는 시풍
「노서아, 나무, 박, 고화병」
(26) 장만영 심상시「비, 봄노래, 마을의 여름밤, 산과 바다, 겨울밤의 환상, 달.포도. 잎사귀, 폐촌」
《맥》동인 ; 김진세, 조인규, 김우철, 박남수, 김봉, 이학, 황민, 김상옥, 김용호, 장응두
(27) 김용호
-민족의 시련과 항일적 의식을 시화(낙동강)
-인생의 노정을 노래한 시(주막에서)
-민족의 영웅을 기리는 대작품: 이순신(남해찬가)
(28) 김상옥 - 간결한 문장, 절제된 표현「모래알, 다방, 고목, 봉선화, 낙엽, 백자기, 초적」
(29) 김현승 동인에 참가하지 않음
-초기시에는 생경하고 강한 수사와 낭만적 경향을 보였으나 후기시에는 지적으로 절제되고 사색적 세계로 성숙해 가면서 절대자에의 시적 접근을 펼쳐 갔다.「눈물,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 새벽은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침, 황혼, 새벽교실, 견고한 고독」
(30) 김소운 - 김현승처럼 동인에 참가하지 않고 시에 전념한 시인
「돌을 차옵네, 심통의장(이상에게 주는 작품-통한의 정이 나타나 있음. 신조, 눈, 호심, 査(사)심,)」
《시학》동인 ; 이병각, 이정구, 최경보, 백국희, 임백호, 김동림, 이해문
3. 1930년대 소설
① 채만식
-데뷔작(세길로)
-(레디메이드 인생): 직업과 그 존재 이유로부터 소외된 지식인의 사회적 모습을 풍자한 출세작
-(치숙): 역논리 기법(칭찬-비난의 전도)이라는 반어에 의한 풍자의 실상을 보여주는 작품
-(탁류): 정주사네 일가의 파멸과정을 그리고 있다. 장편
-(태평천하): 변질한 부정적 인물에 대하여 날카로운 풍자를 가함으로써 식민지 현실에 대한 총체적 인식을 보여준 작품. 윤씨 일가의 가족사 소설(5代) 장편
-(탁류)가 긍정적 인물의 몰락과정을 보인 반면 (태평천하)는 부정적 인물의 몰락과정 을 그리면서 마지막에 긍정적 인물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
② 계용묵 - (백치아다다) 발표하면서 경향성 작가에서 인생파 작가로 주목을 받은 소설가
③ 주요섭 - (추운밤, 인력거꾼, 살인, 아네모네의 마담)
④ 심훈 - 처녀작(미인의 한)은 번안소설, (상록수) : 브나로드운동과 관련
⑤ 박화성 - (백화)를 연재 하면서 작가 활동 시작
⑥ 류진오 - 지식인의 세계관과 현실 사이에서 빚어지는 갈등를 주제로 한 작품(김강사와 T교수)
⑦ 이효석
-(도시와 유령)을 발표 하면서 경향문학의 동반작가로 인정
-자연과 인간의 내재적 본능의 순수성을 서정적으로 묘사
(돈, 산, 메밀꽃 필무렵, 분녀, 개살구, 장미 병들다.)
⑧ 김유정
-회화적이고 골계적인 문학세계
-식민지 농총 생활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으며 그 실상을 아이러니 양식이라는 보다 세련된 문화양식을 통해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가
-(봄봄,동백꽃,산골, 소낙비, 만무방등)
⑨ 이상
-심리주의적 실험시와 소설기법에서도 작중인물의 내면적인 심리의 움직임에 충실하려는기법
-핍박과 억압을 느낄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지식인이 느끼는 소외감 및 황폐화된 내면 의식을 역설적으로 표현
-(날개, 종생기)
⑩ 이무영 - (제일과 제일장)은 자전적 소설
⑪ 박영준 - (모범경작생:단편, 일년:장편)
⑫ 김동리
-토속적인 소재를 운명론적 인생관에서 다룸
(무녀도, 바위, 황토기)
-인본주의에 바탕을 둔 순수 문학의 전형을 보여줌
-인간 구언의 문제를 탐구한 작가
⑬ 김정한 - 현실을 보는 자로서의 대담한 정직성과 고발적인 즉물성을 중시(사하촌,옥심이등)
⑭ 송영 - 대표적인 카프작가
⑮ 한설야 - 대표적인 카프작가
4. 1930년대 현대 비평
① 해외 문학파
-외국문학을 소개하여 침체되었던 문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정인섭,박용철,김광섭,이하윤,김진섭,이헌구,함대훈
② 해외 문학파는 아니면서 외국문학을 소개한 사람
-최재서, 김환태, 정래동, 이원조, 김기림
③ 백철: 인간 탐구론
④ 주지주의 비평: 김기림, 이이하, 최재서
⑤ 예술비평 -김환태: 인상주의 비평
-김문집: 비평은 독립된 문학의 한 장르다.
⑥ 고전 문학의 재평가
-조윤제, 이창원, 천태산인
제 6 장. 1940년대 문학
1.시대개관
① 문예지 - 문장
② 40년대 문학에 대한 설명
-조선어 말살정책
-조선일보, 동아일보, 문예지 폐간
-일제말엽의 이시기를 문학기의 암흑기로 설명
③ 좌우익 대립
-좌익 진영 (임화, 김남천, 이태준) : 조선 문학건설본부 → 조선프롤레타리아 문학동맹 →조선문학가 동맹 → 전국 문학자 대회 개최
-(우익)민족주의 문학 진영 (변영로,오상수,박종화,김영랑) :조선문화협회 → 중앙문화협회 → 조선문필가협회 → 청년문학가협회(최태응,박목월,박두진,조지훈,조인현,김동리,서정주)
2. 1940년대 시
① 조지훈
-전통적인 생활양식에 깃든 한국적 정신과 미의식을 섬세한 감성으로 포착한 시인
-고전적 전아함은 그 미적 특질로서 독보적이다.
-문장 1호(고풍의 상)
-(승무,봉황수,계산표,귀곡지,동물원의 오후,다부원에서,터져오르는 함성)
② 김종한
-한국의 향토적 ,토속적 정경을 시화하면서 시적 형상이 정결하고 아름다운 특징을 갖는 시인
-(망향곡, 낡은 우물이 있는 풍경, 명천방아타령, 귀로, 고원의시)
③ 이한직
-일상적 삶의 의식을 간격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시인
-(온실,풍장,가정,놉새가 불면)
④ 박목월
-향토적 서정을 가장 잘높게 승화시킨 시인
-민요적 율격을 독자적으로 창의성 있게 수용
-후기에는 사물과 인간의 존재에 천작해 들어가 그 운명적 본성을 해명하는데 주력
-(길처럼, 그것은 년륜이다. 산그늘, 가을어스름, 산도화)
⑤ 박두진
-긴호흡의 율조를 개성있게 썼으며 자연은 종교적 의미의 생성적 질서와 그 환희의 인식이 주조를 이루고 있고 일제에 대한 항거 의식이 가장 치열하게 나타난 시인
-(묘지송, 낙엽송, 향현, 들국화, 의, 해)
⑥ 박남수(새)
⑦ 이호우(시조시인)
⑧ 양명문
⑨ 윤동주
-일제말기 최후의 서정시인
-도덕적 완성을 지향한 내면화의 시상(서시)
-유소년기의 완벽한 행복의 공간을 표현 (별헤는 밤)
-자아의 분화 작용을 동반한 시(십자가, 또다른 고향)
3. 1940년대 소설
① 최정희
-대표작(인간사)
② 임옥인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여성 특유의 정적인 세계를 형상화한 작가
③ 황순원
-시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문체와 스토리의 조직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작가
-나의 꿈, 독짓는 늙은이, 카인의 후예. 소나기. 잃어버린 사람들)
④ 손소희
-주로 남녀간의 애정을 다룬 작가
4.1940년대 현대 비평
① 이시기의 비평 중의 특징은 이른바 좌파적 지도 비평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