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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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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필 수상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화암 추천 5 조회 222 22.08.22 15:1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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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22 17:13

    첫댓글 얼마나 예쁘고 귀엽고
    대견스럽고 사랑스러웠을지
    상상만해도 기쁩니다.

    제 남편의 뒷모습에서
    나이 듦을 바라보며
    많이 애처롭습니다.

    저는 제 뒷모습을 못보니까
    다행스럽구요.

    이은하 노래
    아직도,그대는 내사랑

    더 많이 아껴주고,챙겨주고
    사랑은,듬뿍 나누고,살아야지요.

    기쁜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 22.08.22 19:56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예뻣습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쁘다고 하는 말이 실감납니다.

    엇그제 장미원을 다녀오면서 생로병사의 과정을 생각해 보았고
    오늘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늙지 않는 사람이 없듯이
    영원히 아름다운 꽃은 세상에 없겠지요.

    월드컵 번개 때에 봰 조윤정님 모습은 젊도 긍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아마 더는 늙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 댓글 감사합니다.


  • 22.08.22 18:06


    한창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장미가 한창인 계절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고,
    무대에 오르는 가수도
    한 때가 있지요.
    화암님의 큰딸의 재롱이
    얼마나 예뻤을까요.
    그 때가 화암님께는 청춘이었지요.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큰따님은 화암님께는
    이직도 그대는 내 사랑이겟지요.
    전철 안이라, 글이 제대로
    오르는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노래가 좋습니다.

  • 작성자 22.08.22 20:01

    아름다운 장미도 전성기가 지나면 초라한 모습이 될 수밖에 없는 건
    자연스러운 이치겠지요 . 그렇게 예쁘게만 보이던 제 딸도 이제
    중년을 넘어서고 있지요. 제가 문학방에 올린 글 " 그곳에 가보고 싶다 "는
    이 글에서 밝힌 큰 딸을 두고 쓴 글이었습니다.
    이은하 가수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오래 전 추억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 22.08.22 19:16

    이쁘지요? 세살짜리가 부른는 "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깨물어 보고싶을 정도로 이쁘지요?
    저도 지금 경험하고있답니다
    글 내용이 참으로 이쁘네요
    "저도"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입니다

  • 작성자 22.08.22 20:04

    그때는 그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였었지요.
    생각하느니 추억 뿐이라 또 이렇게 뻔한 글을 올려봅니다.
    시골바다님 댓글 감사합니다.;

  • 22.08.23 08:04

    말씀과 같이..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TV화면을 압도하는 기억이 아직도 내사랑 입니다.
    오랜 기억을 함게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살 따님의 내사랑이 지금도 내사랑이겠지요.
    비록 나이는 들었어도 고아한 자태와 긍정적인 사고

    글에서 화암님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 작성자 22.08.23 10:27

    청국 방장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이은하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았습니다.
    오죽하면 어린 제 딸이 그의 노래를 불렀을까요 ㅎㅎ
    음감방 관리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겠지요. 도움 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격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8.23 09:49

    ㅎ 역시 장미는 꽃의 여왕이죠? . 노래를 부르는 귀여운 딸 모습 상상하며 빙긋 웃습니다

  • 작성자 22.08.23 10:26

    내년에는 싱싱한 장미를 찍어 오겠습니다.
    어리던 딸이 벌써 50을 바라보네요. 감사합니다.

  • 22.08.23 10:52

    '아직도'가 여기서는 중요합니다^ ㅎㅎ
    다른말로 하면 ' 여태까지~ ' 라고나 할까요?

    이은하가 70년대 말쯤 태평양화학에 제가
    다닐쯤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을 한다고 빨간 바지를
    입고 이리저리 돌아 댕기던걸 기억합니다.

    당시 새파란 청춘의 이은하~ 와 지금의 나이든 이은하~
    참 세월이 그렇습니다. 물론 저도 세월을 따라 여기까지
    왔지만은~

    장미는 9월이 되어도 10월이 되어도 이쁘게 피는 놈이
    있더군요!

    귀엽던 따님이 왜 노래를 계속 안 불렀을까요? ㅎㅎ

  • 작성자 22.08.23 11:27

    아직도와 여태까지 ㅎㅎ 늦지 않았다는, 희망이 있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이은하는 어린 나이에 데뷰한 천재형 가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창력이 탁월하고 호소력 짙은 노래를 많이 부른 것으로 기억합니다.

    늦게 핀 장미가 있기는 합니다만 장미원의 장미는 거의 시들었더군요.
    그 맗은 장미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찍은 사진입니다.
    딸아이는 크면서 노래를 안 부르더군요. 음치는 아닐 것 같지만 노래에는
    소질이 없습니다 ㅎㅎ. 마론님 바쁘신가 봅니다. 글이 없으니까요.

  • 22.08.23 12:43

    저도 서른이 넘은 두딸이 있는데 '아직도'
    제 눈에는 기저귀속에 응가를 싸고 방바닥을
    뿔뿔 기던 애기입니다
    얼마전 출장에서 돌아온 큰애가 비행기에서
    문득 아빠 나이를 생각하니 울컥하더라는
    기특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때려잡자 김일성급 웬쑤 덩어리들도 철이
    드는가 합니다ㅎ

  • 작성자 22.08.23 17:31

    두 따님을 두셨군요.
    자식은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어도 자식입니다.
    똥기저귀 차고 다니던 아이들이 엄마가 되어 늙어가는
    부모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니 세월이 무상하기도 합니다.
    구봉 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8.24 17:37

    딸이 없는 저는 손녀딸을 딸처럼
    귀엽게 길렀지요.
    아직도 그대는내사랑..
    이은하씨 무명시절에 하사관교육
    대로 위문 공연을 와서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을 열심히 불렀지만 반응이 없고...
    그래서 제가 혼자서 큰소리쳐가며
    박스를 쳐주었지요.
    전방에 배치받고서 그노래가
    대힛트를 쳤습니다.

  • 작성자 22.08.25 07:42

    저도 손녀가 하나 있습니다만 손자놈들보다 더 예쁩니다.
    무악산닙도 같은 마음이실 겁니다.
    이은하의 경우는 참 안됐습니다. 한창 활동할 나이에 병을 얻어
    그 뛰어난 재능을 다 펼치지 못했으니까요.
    제 군대시절에는 문주란이 막 인기를 끌 때였지요. 참 옛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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