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좀 방황하다가,..던킨이랑 KFC 있길래 맛봐주고...
(왠지 날 보고 잘 왔어~ 하고 웃는 것 같지 않나요? ㅎ 그래서 하나 먹어줬습니다. ㅋ)
지금은 시내에 있는 호스텔에 앉아 웹서핑 중-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3E0484E7AE66E1D)
공항에 도착하여 시내 들어가는 교통편을 알아봤더니, 택시비가 30링깃(RM, 1US$ = 3.13RM = 1150\ ),
버스는 1.5RM인데,... 터미널2에만 있네요. 제가 있던 곳은 터미널1.
두 터미널 사이가 4km 떨어져있는데, 셔틀도 없고... 오직 택시뿐.; 황당하여라...
내가 신행 커플이었음 모르되, 혼자 30RM주고 택시타긴 아깝고,..
게다가 backpacker 로서 그런 사치를... -.-
현지인들이 택시 타고 들어가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에 알아보니, 역시나...
5분쯤 걸어 대로에 가면 미니버스가 있어 아무거나 타면 시내로 간답니다.
지나가던 미니버스가 나를 보고 서더니, 손가락을 위로 가리키며 city? 라고 묻네요. 당연히 yes~! 죠. ㅎㅎ
1.5 RM에 시내 들어왔습니다.ㅋ
( 나를 태워준 미니 버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72C484E7AE6EA19)
그럼, 오늘은 좀 쉬다가 내일쯤 해서 키나발루 산이나 올라보렵니다.
++
홍콩 쇼핑 정보-
홍콩도 세일을 하지 않으면 그렇게 싼 편은 아니네요.
똥 가방 하나를 타겟으로 시장조사(?)를 해봤는데, 국내보다 2~3US$ 정도 싸더군요. ( L/V N41102 기준 )
오히려 국내 놋떼면세점 이런 곳에서 사는게 직불카드도 주고, 쿠폰도 적용할 수 있고.. 등등.
지금처럼 환율 올라가면 또 다른 이야기겠으나.
게다가 국내 면세점에서 산건 국세청에 정보가 다 들어가죠.
귀국시 300US$ 이상 제품은 세금 물어야 하는데,.. ( 300US$면.. -.- )
해외에서 산 것은 국내로 정보가 가지 않을 듯 싶은데요. (즉, 내가 들고 나갔는지 사들고 왔는지 알 수가..)
위와 같은 장단점이 있을 듯 합니다.
첫댓글 왼쪽에 구멍난 도넛이.. "너의 지갑은 곧 빵구날꺼야"라고 하는것 같은데.. ㅋㅋㅋㅋ.. ㅜㅜ 부럽. 흑.
히히히 맞어 완도 지갑은 곧 빵꾸 날꺼야 라고~! .. ㅋㅋ 그치만 부러워~! 이그,,,
두 사람 다 미워요. -.-
이미 빵꾸난 완도 뜨끔! 잘 다녀와라~ 서울왔을때 연락하지~
저거 미니버스?ㅋ 그냥 봉고차인데 ㅋㅋ즐거운 여행하고오세요~~ㅋㅋ
아 마자 키나발루 산이 있었죠. 저는 동행이 산행을 싫어해 그마저도 못했는데!! 잘 댕겨오세요. 그저 부럽다. 에고..난 또 언제 가보나. 여행.
앗!? 여기서 뭐뭐 하셨어요? 막상 왔더니 계속 퍼지려 하네요.. -.- 내일 산 가려던 것도 그냥... 흐지부지. ㅋ; 거북이 섬이나 가볼까... 말까...
저요..... 리조트에서 살았어요.ㅋㅋㅋㅋㅋ 교통도 불편하고 무슬림국가라 밤에 돌아댕길 만한데도 없고. 밤에 숙소에서 술먹고 낮에는 리조트 수영장, 한번 정도 배타고 어디 나갔던거 같고.. 그게 거북이 섬이었나보네요. ㅎ 쉬러 갔다 생각하시는게 편할거에요. 그런 느긋한 여행도 때론 괜찮잖아요^^
아 거기가 로티.. 번빵있죠? 그게 처음 생긴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와는 맛이 달랐어요. 우리나라 번빵은 너무 버터맛이 강하고 느끼한데 거기빵은 조금 뻑뻑한 대신 담백하고 겉에 껍질이 두껍고 달았는데... 시내가서 한번 드셔보세요^^
이스타항공 타고 가신건가요? 그리고 홍콩은 12월~2월이 빅세일 기간입니다. ^^
케세이 퍼시픽 타구 갔어요. ㅎ; 12~2월, 7~8월이 세일기간이네용. ^^
세일하는것도.. 한국에선 얼만지 알아야 사겠더라구요 -_-;;.. 이건 뭐가 비싸고 싼건지 도통 알수가 있어야지요..
형.... 선물.. 돌아올때 선물....선물....선물..... 나 먹을꺼..... 선물... 웃고있는 코타키나어찌구 나라 던킨이라도... 선물... ㅋㅋㅋㅋ
잘도 다니는구만^^~ 잘 다녀와..
예전 그 스파르타와 같은 티셔츠가 탐나요~ ㅎㅎ
좋다...
홍콩이군요 ㅎㅎ 가구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