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가격은 자꾸 올라가고 도넛크기는 자꾸 줄어들고 (특히 던킨모카롤/ 핑크듀얼하트/ 크림치즈스퀘어 등등) 이러다가 점점줄어들어 크기가 먼치킨만해지는 건 아닌지요...
신제품 야채도넛의 크기는 말할것도 없겠지요?? 가맹점 사장님들 다들 보셨죠?
음료판매는 주변에 경쟁점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음료판매매출은 점점 줄어들고....
가맹점마진은 무엇으로 챙겨야하나요?
주인은 오로지 발로뛰어 인건비만 챙겨가야하나요?
가맹점에선 음료매출이 마진이 좋은편이고 본사로선 음료관련보단 도넛매출이 마진이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도너츠의 본사제조마진이 약 72%선...점포의 입고가대비 판매마진이 45%선으로 본사마진 72%에서 감가상각. 원료.인건비등의 제조비용과 점포마진 45%에서 인건비 포장비등 판매경비감안의 경우 본사의 주력제품은 도넛이 될수밖에 없고 점포의 판매선호품은 음료밖에 될수없다고 감히 생각되어집니다.
도넛츠의 판매수는 전체적으로 감소추세로 진행되가고있고, 음료도 경쟁사들의 입점으로 인해 가맹점의 매출은 하루가 멀다하고 떨어지고있는추세입니다.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도넛가격에 아직 마진여유가 있다고 가정하고 가격인상을 시키며 점포마진을 1-2% 더 준다고 예상해볼때 본사는 이걸 만회시키기위해 용품가격/ 음료관련 원료가를 점차적으로 올려 높여갈수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점포확산이 계속될수있는 환경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반대로 점포가 줄어가고있는상황이라면 가맹점포의 평균마진은 계속 줄어들수밖에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매출하락추세속에서 고정지출 포지션은 높아질수밖에 없고 점포마진은 역으로 감소될수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가맹점 마진은 무엇으로 챙겨야하나요??
던킨오픈전 사업설명회때 침튀어가며 들었던 던킨의 마진율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되어지는 날입니다.
첫댓글 ㅠㅠㅠㅠㅠㅠ
본사에서 출혈을 감수해야할 시점이 도래했다는거죠 더이상 던킨은 '노나는' 사업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동안 성장성장 외치다보니 과도한 투자나 무리한 사업확장을 아니했다고는 못할겁니다 취하던 이윤도 일부 포기하고 군살빼기도 좀 해야하고 과감한 구조조정도 해야 좋겠지요 글쎄요... 제가 '남의 사업'이라 아무렇게나 막 얘기하는건가요?
가맹점이 그나마 마진을 올릴 수 잇는 것은 음료뿐인데...본사에서는 도넛에 중점을 맞추고 음료는 그냥 형식적으로 하니..갈수록 매장 마진은 떨어질것 같네요. 그상황에 주위에선 폐점하는 매장이 늘고 있고...어찌 이 난관을 혜쳐나갈 수 있는지..답이 없네요.
가맹점에 원래 "마진"이라고 하는게 있는 건가요? 그건 누구를 위한 "마진"이죠? 던킨 가맹점 운영하면서 오로지, "본사의(본사가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 본사에 의한, 본사를 위한" 가맹점만이 있는 거라고 경험에 의해 알고 있었는데ㅠㅠ
본사는 인건비라도 챙겨가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일단 덫에 걸린 쥐의 신세인 가맹점들은 본사의 앵벌이 이외는 아무 역할을 할수 없는데도 ,,,,, 왜? 가맹점들이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어요 우리점포 주위에도 양도 물건들이 그리 많네요
수입해오는 커피 원재료값이 얼마라고 인터넷에 다올라와 있고, 커피전문점은 던킨점포 옆에 줄줄이 있는데
본사에서도 공급하는 커피값은 대폭 인하해야지요. 양심이 있으면, 가격 인하하겠지요!!!
마진없어 점포하나씩 문 닫으면, 체인점 오픈하면되니까 끝까지 버틸수도 있겠네요!! 본사에서 천벌은 누가 받아야 하나요??
아마 용품 마진은 도넛마진 보다 더 챙기고 있을거며 커피빈도 생각보다 상당히 챙기고 있을걸요!!
본사가 혁신을 하지 않으면 끝이며 오래가지 못할겁니다
똥킨은 꼴통들만 모인 집단 이라서 획기적인 개혁을 주창할 놈이 없을겁니다 우리가 우리의 마진을 쟁취 하는수 밖에 없는데 강건너 불구경 하는 점주들이 많으니 그것또한 헛된 망상에 불과 한 것 아니겠습니까? 점심은 굶고 저녁은 참았다가 도넛 남는거 집어먹고 버티는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