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체육대회는 어떨까?
학교운동장에서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마치 중학생들이 뛰는 것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진한 감동으로 전해온다.
같이 참여 하지 못한 아쉬움이 물밀듯이 밀려 온다...
10년은 더 젊게 사는 방법을 놓친것 같아 더욱 그렇다.
그림으로 보는 학교의 모습은 세월 만큼이나 많이 변해져 있는것 같다.
체육관의 모습도 보이고
여러가지의 교기와 기수별 깃발...넓으져 보이는 운동장...
운동을 꽉 채운 늙은 학생들...
그러나 전교생이 그렇게 적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백명도 안되는 전교생...조금은 충격적이었다
이제 사회 여러곳에서 자리를 매김한 선배들이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나는 중학교때 수학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다.
그때 서울로 수학여행을 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들을보고
꿈을 키워 왔을 것이다.
이젠 그런 위치에 있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 주어야 하고
도시로 떠난 친구들의 자녀들을 고향 학교로 올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자연과 함께 인생을 배우고 고향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배워가면 얼마나 좋을까?
학교에서도 도외지에서 배우지 못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김해의 중심 생림중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보고 있다.
첫댓글 천리먼길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는 맘... 이해가 간다. 맘속의 고향은 언제나 그 자리 그 모습인데 산천은 10년 전 모습은 간 곳이 없으니,... 어쩌다 한번 찿은 고향은 옛고향이 아닌걸... 그 것도 40년이 지난 후에야... 두식아~ 우리 모두 중학교 때 수학여행을 못갔잖아... 그 해 흉년이 들어 수학여행 취소...
참 저번 우리 아들놈 혼사 때 과분한 축의금을 보내 준 서울 친구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고마워~~
답글이 도망 가버렸네.... 우째 이런일이....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길....
모교를 생각하는 친구의 마음이 묻어나는 글이구나~~함께 했으면 너무 좋았을것인데 그날의 체육대회는 정말 함께하지못한 친구들은 참 억울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해 보는 뜻깊고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는 뜻깊은 자리였단다 다음엔 우리모두 함께하여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그런 자리가 되길 기원해보자
답글이 도망가는 이유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