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시루봉님!!
<br>
<br>
잘 지내다 가셔요.
<br>
맘은 있지만
<br>
여건이 안되네요.
<br>
보람찬 하루 되기를..^^*
<br>
<br>
<br>
<br>
<br>
<br>
--------------------- [원본 메세지] ---------------------
<br>
설 전사들에게 엄중히 선포합니다..
<br>
<br>
드디어 내일 서울에 갑니다..
<br>
<br>
집안 일땜에 갑작스럽게 다녀가게 되었습니다..
<br>
<br>
일보고 나서 일찍 하산해도 되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내친 걸음에 설 전사들을 평정해볼까 합니다..
<br>
<br>
빨치산과 도량형님과는 이미 접선완료했습니다..
<br>
<br>
시간되시는 분들은 잠시나마 얼굴이라도 뵙지요..
<br>
<br>
장소는 물론 '천강에 비친 달'이 될테고..
<br>
<br>
시간은 평일이니 아무래도 19시 정도가 되겠네요..
<br>
<br>
전 4시정도부터 한가해질것 같으니, 그전에라도 시간이 널럴하신 분들은 연락주이소..(019-613-9234)
<br>
<br>
암튼 모두들 긴장하시고, 바로 지금부터 내공증진에 들어가시길...
<br>
<br>
설 전사들의 맘가짐에 따라 식사만으로 끝낼수 있고, 아니면 담날 새벽까지 전투가 이어질수도 있음을...
<br>
<br>
크하하하하... 기고만장.....
<br>
<br>
월이에 이어서 다시금 여순의 참모장인 제가 수방사를 흔들어 놓을지어니....
<br>
<br>
<br>
그리고 빨치산님..
<br>
<br>
서울에서 하산하는 마지막 기차표좀 예매해 주이소..
<br>
<b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