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28세의 주부입니다.. 결혼전에 보증건과 그걸로 인해 카드돌려막기를 하다가 신불자
가 되었는데요, 빚이 한 삼천만원 넘게 있었던것 같아요.. 신랑에게 다 얘기하고 같이 갚자해서
결혼을 했거든요.. 근데 제가 결혼전에 허공에 떠 있었거든요. 무슨 말인가 하면요.. 등본상주소
즉 카드고지서날라오는 집에서 살지않고 전입신고도 하지않은채 4년간 떠돌이 생활을 했거든요
언니집에 있던가 친구집에 있던가..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가 국*카드회사에서 제 휴대폰 번호를
알게 되어 이자삭감에 원금의 50프로 감면(가지고 있는 부동산, 회사도 없었던터라) 해준다고 해
서 갚고 신랑 마이너스대출로 두군데 소액카드도 그렇게 해서 조금감면 신랑현금서비스.. 나머
지는 워크아웃 했구요. 아직 워크안된게 두군데가 있는데요.. 해동신용금고 지금파산됐죠? 여기
서 나라로 넘어간 채권 원금 백십에 이자가 거의 칠십만원정도.. 서울보증보험 이십만원.. 솔직
히 애기 키우면서 경제권도 저에게 없고(생활비 타 써요) 이 두군데건 남편이 모르거든요.. 어떻
게든 제힘으로 갚으려고 하는데 전혀 이자삭감도 안해주고 원금도 감면이 안된다는군요.. 원금
감면까지는 안바래도 이자는 조금이라도 감면받으면 좋으련만.. 무조건 일시불로 백칠십만원 갚
던가 12개월안에 다 분할상환해서 십오만원씩 갚아야 한다고.. 부도난 회사채권이라서 자기네들
은 이자삭감을 안해준다고 하거든요.. 매달 30만원을 생활비에 애기분유 기저귀 이렇게 쓰는데.
에휴.. 원금은 바라지고 않아요.. 이자라고 조금탕감받으신분 계신가요? 저희는 지금 아파트에
에 살고 있고 월급 160만원정도 벌거든요.. (그것도 전세인데 신랑이 외아들이라 시부모님이 살
고계신집 팔아 반땅했음) 집값도 싸요
집이 아파트라서 신랑이 아직 신용이 깨끗해서 그런가요? 아휴 매달 십만원씩은 제가 낼수도 있
을것 같은데.. ) 부업이라도 해서 주부들은 아실지몰라도 오만원 정말 큰돈이거든요.. 저보고
그냥 내라는 분도 계실테지만 정말로 제가 흥청망청 썼으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정말로 억울하고
한숨만 나옵니다.. 저만그런건가요? 신랑에게 얘기를 해야하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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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 고해성사
신용불량
혹시 나라신용정보에서 독촉장받아 보신적 있는분 계신가요? 있으시면 좀 봐주세요.
새우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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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8
04.09.09 09: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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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님이갚기엔 무리인듯 싶은데요 님이 신랑월급관리하면 모르게좀 빼구 부업5만원보태서 어찌 갚지만요.. 신랑한데예기하심이좋을듯한데..설득력있게 예기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