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부터 평생교육사 실습한다고 십여년 만에 출근하기 시작했네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인지라 집에오면 저녁준비하기 바쁘고 애들 준비물 챙기며 집안일
하기도 벅찹니다.
강의가 올라오고 학기가 시작했음에도 책한번 강의한번 학교 홈페이지 한번 들여다 볼 시간이 없으니....
직장생활 하시면서 공부하시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이 일을 3주만 하면 끝나니 다행이지 일과 공부 두가지 일은 정말 못할듯 싶더라구요.
논문 계획서도 준비해야 하는데 실습기관에서 주어진 과제를 하느라 신경 쓸 틈이 없네요.
실습기관 관장님께서 나름 신경(?)써 주셔서 제대로 교육받고 있습니다.
실습기관에서 여성부지원 프로그램을 하나 준비하는게 있는데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 보라 하십니다.
이론으로만 공부했지 실제 프로그램 개발은 해본적이 없기에 많이 걱정도 되면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다
싶기도 한데.... ㅠㅠ 걱정이 앞섭니다.
뭘 배우길 원하는냐 물으시기에 프로그램 개발의 전반적인걸 배우고 싶다 했더니....... ㅠㅠㅠ
정말 기획부터 평가 사후관리 까지의 과정을 다 만들어야야 한답니다.
그래도 출근하여 뭔가를 한다는거에 아직은 좀 설레고 흥분되어 있어요. ㅎㅎ
첫댓글 좋은 기회가 되실 것 같네요..이눅님, 실습 끝날때까지 화이팅이요
감사!감사!
저도 실습신청했는데 걱정이 되네요.. 중간시험도 코앞인데.. 자격증 따기 힘드네요..ㅠㅠ ..힘내자고요..
우와 선배님 그래도 부럽기만 합니다... 이제 2학년 올라가느라 낑낑 대고 있는데요... 화이팅 입니다....ㅋㅋ
실습보고서는 일지식으로 하나요, 아님 다른방법으로...???
교육과 홈피에 보고서 예 가 올려져 있던데요. 일지 식으로 그날 하루일을 기록하고 있어요. 주간단위로는 실습소감과 조언및 평가를 받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