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이 이렇게나 어려울줄은 ㅎ
비행기는 데칼과 도색에 눈돌아 가고
전함은 그 작은 부품들과 마스킹에 눈돌아가고
부품 두어개 분실하고 두어개 부러지고 ㅡ.ㅡ;
갑판은 붓칠이 일명 떡칠이 되었습니다 어허허
인격수양이 되는게 아니고 성격 더 버릴것 같네요 ㅎ
리깅 작업 포기하니 약간 뻘쭘해져서 좀 흘렸더만 너무 지져분해졌군요 ㅎ
다음에는 좀더 천천히 마스킹 및 이것 저것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아 근데 이거 갑판 마스킹 중독성이 심한것 같네요.
근 한시간 작업하고 지겨워져서 멈추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다시 마스킹 작업을 하고 있도군요 ㅋㅋ
첫댓글 당신은 이미 심하게 중독되었습니다.. ^^& 그린하트님 역시 뱅기보다는 함선쪽에 소질이 있으시네여 ^^
중독이 너무 심해요 ㅠㅠ; 전 제가 프라모델에는 소질은 없지만 그냥 취미라 잘 하든 못하든 중독이 될려구요 ㅎ^^
어느새 나도 모르게... 성격이 좋아지시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린하트님께 있어서 모형작업은 결코 인격수양에 해가 될 일은 없으실 듯합니다. 멋진 작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인간관계도 이상해졌어요 ㅎㅎ 술마시자구 불러도 마스킹 하고 싶어서 거절 한다니깐요 (그러고 그거 다 만들면 자기 달라고 하더군요 ㅡ.ㅡㅎㅎ)
제가 보기엔 멋진 웨더링에 아주 좋은데요. 모형은 어느 분야든 중독성이 있죠. 저 역시 매일 본드냄새라도 맡아야 되거든요.^^
칭찬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 지적좀 부탁 드립니다(다 부족하지만) ^^ 저도 점점 본드냄새에 익숙해져 가느듯 하네요 너무 상콤 ^^ㅎ
휘어진 마스트만 곧게 펴주시면 흠잡을곳이 없어보이네요^^ 역시 킹조지5세급은 육중한맛이..
마스트가 저 안테나처럼 기다란건가요? 아직 명칭이 좀 익숙치 않아서요^^ 제가 봐도 이상하네요. 수정모드 돌입 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함선 작업시 마스트가 곧게 붙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낙 부러지기 쉬운부품이라 조금만 신경써저 작업하면 훌륭한 작품이 나올거 같네요.. 웨더링은 아주 멋있습니다.. 다음번엔 리깅도 도전해보세요.. 해보면 은근히 중독됩니다..
넵 알겠습니다. 좀더 큰걸로 해서 리깅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워낙에 수전증이 심해서 마약보다 더 무서운 중독성 이네요. 자꾸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으니~
도색하고 번들거림은 무광탑코트나 무광마감제 뿌려주시면 해결될듯합니다. ^^ 저도 함선모형 도전해볼랍니다. ^^ 나중에~~
아 맞습니다. 무광탑코드 사 놓고 반광을 뿌렸더군요 ㅡ,.ㅡ; 함선모형 지금부터 하시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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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과 잘 보아주어서 감사합니다. 함선은 역시나 매력이 너무 넘치는것 같네요 ㅎ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노년의 배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배는 녹슬고 지저분해야 멋있게 보인다는...(2003~2007 바다에서 보냄)
해군 출신 이시군요. 울 윗분들은 깨끗함을 너무 추구 하는것 같아서 고생이 많으셨겠네요.(뭐 저야 통신병이라 전화기만 사수하면 되었지만서도 ㅎ^^)
좋은작품 구경하고 갑니다 ㅎㅎ 잘만드셨네요 ^^ 부럽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