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공군✈✈799기✈✈2019년6월20일🔹목요일🔹⭐출부⭐출발~~🚀🚀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사랑하는 부곰가족 여러분~~🔊
선배님..동기님..후배님들..
799기 목요지기🍒체리사랑🍒..
인사드립니다..필!~승!~🙋

국방부 시계가 어떨때는 빨리가는것같고.
어떨때는 약 떨어져서 안 돌아가는것도같고.

지금은 약 떨어져서 국방부시계가 멈춘거아닌가싶을정도로
시간이 너무 더디게 가는것같습니다.😔

799기 공구니들이 자대를찾아서 이동하고.
동기방 동기님들도 자대방 찾아서가시는데.
우리집 공구니는 아직 특학에서 교육중이라
동기님들이 부럽기도하고.
우리집 공구니 안스럽기도하고...ㅎㅡㅎ

날씨가 더웠다 쌀쌀했다..
더운갑다싶으면 쌀쌀하고.
쌀쌀한갑다싶으면 더운것같고.
날씨가 사람 헷갈리게하더니..
기어코 감기몸살이걸려서 고생을하고있답니다..

아들 입대하고 걱정하고.
안달하며 달~달~달~뽂아댔더니..
그동안 몸도마음도 힘들었는지..
콧물도줄줄.목도칼칼하고.눈도침침하니
안보이고..귀도 안들리고..
구멍이란구멍은 다 탈이나서
제 구실을못하고있어요..😂

지난주 토요일..
면회 당일아침에 몸은 천근만근..
대충 씻고 찍어바르고..차안에서 머리 구루뿌감고...

ㅡ91전대 면회오시는분들이 제가 🍒체리사랑🍒인줄 다 아셔서 안 찍어바를수가없어요..ㅎㅎㅡ

비몽사몽..자다깨다..자다깨다..하다보니
부대앞이었습니다.ㅎㅎ

ㅋㅋㅋ~~결혼하고 공구니아빠를 이렇게까지 요긴하게 사용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아들 면회다니면서 운짱으로 아주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20년 넘게 살면서 암짝에도 쓸일이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쓰임새도있고
편할때도있구나싶은게..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ㅋㅋㅋ

희안한게 부대앞에 도착하니까
사람이...멀쩡해지는거예요..ㅎㅎ
아파 죽겠었는데.ㅋㅋㅋ

면회실앞에서 동기님들도 만나서 인사도하고.
이야기하면서 아들 기다리고있는데..
아들이 군복바지주머니에 ..
불룩하니 뭔가를넣어서는 나오더라고요..

"뭐야..? 또..편지 부쳐달라더나..?"

"아니..."하면서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내서주는것이..

그 유명한 달팽이크림...

"이거..뭐..하러샀노?니 필요한거나 사지.."

"BX갔다가 아빠랑엄마랑 하나씩 쓰라고샀다"

꼴랑..

얼마되지도않은 군인월급 받았다고.
지 딴에는 매주 면회오는
아빠.엄마에게 고마웠는지.
선물이라면서 주더라고요..ㅎㅎ

"그래..고맙다..잘 쓰고..이쁜엄마될께..ㅎ"

"그~~랭~~"씨익 웃습니다..

아들이 눈에 다래끼가났는데
부대안병원에서 안약을 처방받아넣어도나아지질않아서..
안과에가서 다래끼 짜고 약 처방받고..

엄마도 같이 진료받으니
노안에.안구건조증에.알러지라고..ㅠ

내친김에 병원투어했어요.
이비인후과.피부과..

새삼 면회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면회 안갔음.... 우짤...

아들은 수료식이후에 머리를 한번도
자르지않아서 머리가 많이길었어요.

이제는 민둥머리로자르지않아도되는지
미용실에서 이발하고와도된다고
부사관님이 말해서

미용실에서 옆머리만 밀고 손질했어요.

돈(￦12.000원)주고 잘랐더니 마음에들어하더라고요.ㅎㅡㅎ

근데..전..돈이 아까웠다는..
옆머리만 손질했는데..ㅋㅋㅋ

다음코스는...
🔸기생충🔸보러 영화관에갔어요.
저는 🔹알라딘🔹보고싶었는데..
아들이 군인혜택으로 할인해서 영화를보여줬어요.

벼룩이간을 자꾸 빼먹는것같았지만..
아들이 그렇게하고싶어해서...ㅎㅎ

영화보고 기억에 남는거는..

=박사장집이 엄청 좋다는거=🏡🏫🏠

제 수준이 좀 떨어집니다.ㅎㅎ

엄청 큰상받은 영화보고 느낀게. . 고작..😅

아들 먹고싶다는 짜장면에 탕수육먹고.
시간이 어중간해서..
터미널 앞 스타벅스에서 놀다가..

롯데마트가서 호실동기준다고

딸기맛제티2통사고.

돌아가는길 당떨어져서 운전못할까봐. .

달달하고 대빵 큰 공구니아빠 꿀꽈배기1봉지.

축구보면서 먹을거라고.

소떡.어묵.초밥.맥주..(잘먹여야 사용하기 용이합니다..ㅋㅋ)..사서..

아들 부대에 들여보내고 돌아왔어요..

오늘쯤은 아들의 자대가 결정될것같네요..
훈련소에서는 몸이 힘들고
특학에서는 자대배치에대한
스트레스로 마음이 힘들다고합니다.

아들도 몸무게가 7kg이나 빠졌어요.

"니..군대에서도 편식하나..?"
"아니..부대 밥 맛있어서 싹싹 다비운다"
"며칠전에는..삼계탕 나왔는데..삼계탕집에서해주는것보다 더 잘나왔더라"

일주일에 닭을2~3마리씩 먹어도
물에빠진 닭은 안먹던 아들이.
물에빠진 닭도 맛있게 잘먹는데
살이빠지는 이유가 뭘까요?

"엄마..나는 자대 스트레스안받는다.걱정하지마래이.."

."그리고 내..엄마가 걱정했던만큼 기계치 아니더라..장비도 재미있고 시간도 잘 간다.."
라고 엄마를 위로해주는아들...

아들 최고의 장점인 무한긍정의 마인드를칭찬하면서..
오늘도 아들을위해기도하는하루가될것같네요.

6월이 벌써 중턱을 넘어섰어요..
얼마남지않은 6월 건강관리 잘하시고.
저처럼..감기로 고생하지마시길~~ㅎㅎ

아들걱정은 잠시 넣어둬~!!.넣어둬~!!.하시고.
동기님들 건강도 챙기시기를 권해드립니다..~^^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아야~~~했는데
아들보고와서 많이 좋아졌어요.ㅎ
아들이 만병통치약입니다.ㅋㅋ
1지망자대되면...음.....
아들이 좋아하겠지요..
아들의 행복이...
나의 행복...!아들바라기..ㅋㅋ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선배님들의 염려와 응원으로
좋은 결과가있으리라 믿어봅니다.ㅎ
다행히 경상도쪽에 티오가많이 나왔다고하네요..
아들도 기분 좋아하니..
저또한 마음이 편해졌어요..
원하는곳에 티오가없을까봐 걱정했었는데...
모두의 감사한 마음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799미녀와야수(공사/헌병)]

출석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체리사랑님 출부에 와야 되는데 카페 들어오다 슬픈 소식을 먼저 접해버렸네요 자식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다른거 안바라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모두들 군복무 마치기를 기원합니다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워~~~워~~~
저도 한참을 울었답니다.
얼굴도 한번 본적없는 가족들인데..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했는데..
슬픈소식이 전해져서 .
가슴이 아프네요...

더이상 가슴아픈일이없기를
우리 함께 기도해요...

[796기 벨뷰(15특비.성남)]

긴 시간동안 특학으로 고생 많이 하셨어요.
오늘쯤 자대가 나오는군요.
이번 주로 특학 면회가 끝나네요~~
운전을 하시느라 수고 한 옆지기님께 수고하셨다고 칭찬 해 주세요.^;^
늦게 자대배치를 받는 만큼 꼭 원하는 자대에 안착하시기를...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특기 배정 받고..
긴 특학기간동안..
선배님의 격려와응원이 아니었으면..
참...많이 힘들고 막막했을것같아요.
선배님의 말씀들이 저에게는 큰힘이되고 위안이되었답니다..
선배님을 만나게된걸
감사하게 여기고..
언젠가 저도 선배님처럼
누군가에게 힘과위안을 줄수있는
후배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796기 벨뷰(15특비.성남)]

제가 크게 해준것이 없는데 그리 말씀을 하시니 송구합니다.^;^
확실하게 체리 사랑님은 어느 누구보다도 후임들에게 빛을 밝히면 좋은 길잡이가 될겁니다.❤

[798기 리나(계룡대 국통사 70 )]

저도 벨뷰선배님에게 참 많은 위안을 받았더랬어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796기 벨뷰(15특비.성남)]

저는 오히려 리나님의 글로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799기 핑구(531포대)]

출석합니다
아들 전화 와서는 동기가 6월말에 휴가 잡았다며 본인도 잡을까 고민합니다 자대간지 2주도 안됐는데 ㆍ ㆍ^^
7키로 빠졌다니 우리와 비슷한데 자대가면 찔것같아요. 밥맛도 있고 자대가니 동기들과 경쟁하던 특기때보단 맘이 편하답니다
모쪼록 원하는 곳으로 가길 빌어요~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벌써 휴가를 나온다니..
국방부 시계가 돌아가긴 가는가봅니다..ㅎㅎ
살은 빠졌지만 더 건강해보이는것같아 걱정은 덜되네요..
특학에서의 마음고생 끝내고자대로 이동해서
마음 편하게 건강하게 군복무에
임했으면합니다..
아드님도 자대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799기 리치스(기건병)]

ㅎㅎ 방장님 신분 노출~~ 저도 달팽이크림 받았는데 공구니 저제품 많이 선물 하네요
울아들도 급여 받아서 여기 저기 선물 했으니까요
5주 공구니들 이제 모든 교육이 끝나 자대 이동준비 하겠죠???? 체리사랑
아들님도 대구에 배치 받기를 희망합니다. 글고 정말 군대 많이 좋아졌습니다.
먹는것 입는것 시설등 좋아졌고 훈련과 자대 생활도 일과시간 끝나면 개인 자유시간이
많다고 하네요~~ 특히 급여도 많이 주 잖아요~~ 우리들 군생활 병장 월급 13.000원
아들들 이발비~~ㅋ 이제 금주에 자대 배치 결과 나오니 자대로 이동해서
마치는 그날까지 군복무 잘하히라 믿습니다.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동기님도 긴 특학기간동안
면회 다니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우리 기건병들 그동안의
몸고생마음고생 보상받듯이
원하는 자대에 입성해서
전역하는 그날까지
모두 무사무탈히 군복무 잘하기를
소원합니다.~~

[798기 리나(계룡대 국통사 70 )]

체리사랑님..
아드님꾸니의 무한긍정마인드
베리 베리 굿이네요..
에고.. 엄마,아빠 드릴려고 달팽이크림거정준비하고..
와~~
아드님 멋짐이요~~
곡 원하는 자대에 배치받기를요...
그리아니할 지라도
내가 가는 자대가 가장 좋은곳으로...
체리사랑님 아침에 흐뭇~한 웃음 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부족한 아들 내세울거라고는
성격이 긍정적이고 좋다는거~~ㅎㅎ

긍정적인 성격이 아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딜가든 내 아들 집이 최고라믿고..
아들바라기할랍니다~~^^
멋진하루 보내세요~~~

[799기 장아맘(원주8전비)]

달팽이 크림보니 특기학교 첫면회때 아들한테 받은 달팽이 크림이 생각나네요. 군입대전부터 달팽이 크림 좋다고 하더라...
얘기했더니 첫면회때 사왔다라구요. 그리고 다음번 면회때는 친할머니,외할머니꺼까지...예쁜놈
오늘 하루도 모두 힘내세요~~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달팽이크림..
가격대비...진짜...짱!!!입니다.ㅎ
아들의 사랑이 함께해서
더 좋은것 아닐까요~~
그래도 우리 아들들 기특하잖아요.
월급받았다고 선물할 생각도하고
기특~기특~~!!!
무한감동입니다...ㅎ
오늘도 아들들 응원하면서
함께 아들바라기해보아요~~~

[799기 장아맘(원주8전비)]

맞아요. 확실히 아들들이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볼때마다 의젓해보이는게
군대에서 우리 아들들을
잘 키워주고있는것같아요.

삼시세끼 영양골고루인 밥주고.
옷도주고.용돈도주고.
집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재워주고..

근데...가둬놔서~~^^

[799기 장아맘(원주8전비)]

그러네요~~조건은 다 좋은데 울타리 안에만 있어야 하는게 아쉽네요~~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엄마 떨어져서 고생도 좀 해봐야 엄마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엄마한테 잘해야겠구나~~하고
돌아오길 바래봅니다~~ㅎㅎ

[799기 두아들맘(539포대,유선)]

방장님,아드님과 함께 긴 특학기간 보내시느라 애쓰셨어요..원하는 곳 자대배치받고 빨리 적응해서 울 아들들 모두 건강한 군 생활했으면 합니다..6월말 부초행사 기대하고 있었는데 취소돼서 실망중입니다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부초행사 모두가 기대하는데
취소되서 어짠데요...ㅠ
실망이 크시겠어요..
음...우리가 기다리는건 잘하잖아요.ㅎㅎ
서운한마음 접으시고.
좋은소식 기다려봐요~~
모두들 응원해주심에
감사하고,.
아드님이 건강하게 군복무 잘하기른 기원합니다~~

[799기 리치스(기건병)]

울아들들 자대 배치 결과 언제쯤 나올가요??? 혹 정보 있나요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월요일에 나오고.
화요일에 이동한다고했어요.
오늘은 굴삭기 이론 합격자 발표하고.
합격한사람들은 장비탄다고하던데요.
울 아덜 합격했는지.
불합격했는지..ㅋㅋ
궁금은하네요.~~^^

[799기 리치스(기건병)]

아 그래요~~ 불합격자는 어디로 ???
꼭 합격 해야 할텐데 울아들은 군사기밀이라고
애기 없던데요~~ㅋ

[곰탱799항공전자장비(11전비)]

체리사랑님 부럽습니다.
전 요번에 수료식..큰넘이 자기 피부어떠냐고 묻습니다...
px에서 달팽이 크림사서 바른다고 자랑을하며 담 면회오면 아빠한테 사 달라하라고 하더이다...
전 달팽이크림 얻어 바를수나..있을런지...쩝...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곰탱님..
너무 열심히 달리셨어요.ㅎ
몸이 남아나지않겠네요.
우째..
입대를 같이해서
엄마를 힘들게하는지.

큰아들은 일관성있게
변하지않는뚝심,.
칭찬해야하나요~~^^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공군BX.육군PX..
다 털어서 엄마 갖다줄지도
몰라요..ㅎ

달팽이크림 부자~~~
남는건 나눔도하시고~~

큰 아들 안변하기는하네요.ㅋㅋ

[곰탱799항공전자장비(11전비)]

ㅋㅋㅋ어제 이설움 자근녀석한테 말했더니 요번휴가때..PX 털어 준다네요~ㅋㅋㅋ 늘상.. 자근녀석이 웃게합니다~^^
큰녀석이 안하던짓하면... 기절합니다...ㅋㅋ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그래도 작은아들이
엄마에게 곰살맞게하고
의젓해서
엄마가 웃을일이있는거예요.ㅎ
큰아들도 고생 좀하다보면
엄마의 소중함은을 알지않을까요.^^

[799기 체리사랑(기건병)]

이래저래
마음이 바쁘시겠어요..
작은아들 부초행사도있는데
꼭 참석하시면 좋으련만
여건이 허락칠않으니..
그래도..
부초행사는 참석하는게 좋을것같네요..^^

[곰탱799항공전자장비(11전비)]

아빠만 갈듯한데...막내학교문제로.. 그때 바야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