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소식 전해봅니다.
날마다 소풍처럼 제주도에서의 삶을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게 그리고 바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며칠전 다녀온 가파도 1박2일을 공유할께요.
아시겠지만 가파도는 입도하면 출도 시간은
2시간후 나와야합니다.
밀물처럼 밀려들어가 썰물처럼 빠져나와야 한다는게 너무 싫어서 저는 1년에 2~3번은 반드시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곤하죠.
그 많던 사람들이 빠져나간 섬은 <내꺼>가 된듯
고요함이 머물고 바람은 속삭이며 밤하늘엔 별이
빛나거든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섬에서 하룻밤을 머물러 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가파도,마라도,우도,비양도(서쪽)
모두 해당됩니다~^^
청보리밭 사이사이에 갯무꽃이 아주 예쁩니다.
걷다보니 소나무 새순이 유난히 예뻤고 산방산,송악산과 청보리밭의 조화가 좋더군요.
막배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마음이 급한지 부지런히 사진을 찍는 모습을 담아봤네요.
한라산은 안보였어요(4월7일 오후 5시경)
제주올레10-1코스인 가파도는 4.2km예요.
섬 전체의 길이가 4.2km여서 제주올레코스도 같습니다.
보리순으로 만든 호떡...맛있었답니다~ㅎ
쭈욱 당겨본 산방산과 송악산입니다.
가파도는 벽화도 사랑스럽고 스토리가 있어요.
한바퀴 걷고 다시 선착장쪽에 도착했습니다.
가파도 대표 1)청보리
가파도 대표 2)유채꽃
가파도 대표 3)흑우
흑우를 기르면서 사람들이 관리하느라 살기 시작해 지금의 가파도는 유인도가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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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의 밤은 낮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캠핑으로 들어갔기에 늦은 시간까지 본섬 바라기
다음날 드디어 한라산이 보였어요.
일출은 그닥이였지만 대한민국 유인도 중 가장 낮은섬 가파도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을 바라보는건 큰 🎁
해뜨자마자 철수해서 주변 쓰레기까지 줍줍해서
첫배로(09시)나오려고 아니온듯 다녀가기 실천
영상 하나...
영상 둘...
요즘
제주도가 너무너무 예쁩니다 곳곳이.
오늘부터 이든님과 회원님들 입도해서 걷고 계신데 근무로 그리고 친정 아버지 첫 기일로 뭍으로 나가야해서 못뵙네요~ㅠㅠ
모쪼록
좋은시간 충분히 즐기시길...
너무 오랫만에 소식 전하게되어 면목 없습니다만
늘 산들걷기는 가슴에 깊게 저장되어 있음을...
첫댓글 보리순으로 만든 호떡 맛이 궁금합니다 ㅎㅎ
가파도 청보리밭에 바람이 불면 그 초록의 물결이 아름다운데 그립네요.
오랫만에 올레님 소식 전해줘서 고맙습니다~^^
내년 봄 초록물결 출렁이는 가파도로 오세요~^^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넘실넘실~
가파도 잘 걷고 ~ 모슬포케니호텔에서 숙박.
내일은 차귀도로.... 바람이 안불었으면 참 좋겠네....
올레님 오랜만에 소식 전해줘서 고맙습니다.
다음엔 꼭 뵙기를...
느림보 이제야 봅니다 ~
올레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
멋진 보물섬 제주에서 근무도
하시며 캠핑하시고 늘 사진도
멋지시고요 ~
저도 오래전 가파도에서 일박이
생각납니다 ~
멋진 제주에서 늘 행복하세요 ~
소식 감사히 보고 갑니다 ~^^
잘 지내시죠?
예전 용사?들이 보고싶군요~ㅎ
올레님.반갑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건강하세요~
어머낫~!!!
잘 계신가요?
반갑습니다 봉우리님~^^